두바이 아부다비 여행 셰이크 모하메드 왕궁(zaabeel palace) ,자빌 팰리스
글&사진/산마루 240220
두바이 아부다비 여행 셰이크 모하메드 왕궁(zaabeel palace), 자빌 팰리스 다녀왔습니다.
아름답고
부티나는
다시 오고픈
비밀스러운 베일의 도시,
아부다비 셰이크 모하메드 왕궁, 자빌 팰리스는 두바이 국왕이 거주하는궁전입니다.
아랍에리트연합국은 7개 토후국이 합쳐진 국가인데요
여러분도 아다시피 아랍에미리트공화국의 수도는 아부다비입니다.
두바이 아부다비 여행가려고 검색을 해보니 두바이, 아부다비가 도시였는데요 왠지 한 국가로 생각이 되더라고요.
이렇게 7개의 토후국이 연합해서 만든 아랍에미리트는 전제 군주제 연방국가입니다.
우리가 도착한 아랍에미리트, 영어로 표기해서 UAE는 수도가 아부다비인데요
아부다비는 정치와 문화산업의 중심지이자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했던 만수르 왕자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UAE 실제 통치자인 만수르 고향 아부다비는 아랍에미리트 석유 생산량의 94%를 생산하는 곳으로 아부다비와 두바이는 사막 위에 세워진 비밀스러운 베일의 도시입니다.
아랍에미리트 관문인 아부다비 자이드 제3공항에 내린 아부다비 두바이 패키지 여행팀은 가이드와 미팅한 뒤 준비된 버스를 타고 공항을 빠져 나와 셰이크 모하메드 왕궁(zaabeel palace)에 도착을 했습니다.
2월 두바이 날씨는 비교적 선선해서 좋았는데요 아침 기온은 섭씨 12℃ 정도여서 준비해간 바람막이를 입고 다니니 딱 맞더라고요.
어둠이 가시지 않은 도로를 달리며 차창 밖으로 스치는 아부다비 시가지를 구경하다가 나도 모르게 깜빡 졸았는데요 난생처음 와보는 아랍국가이기에 긴장한 탓인지 기내에서 잠을 설친 탓도 있습니다.
졸다가 깨어나니 우리 일행을 태운 버스는 어느새 셰이크 모하메드 왕궁, 자빌 팰리스(zaabeel palace)에 진입하고 있더라고요, 왕궁을 둘러싼 도로에는 가로등이 켜져 왕궁의 모습은 비교적 또렷하게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두바이공항에서 14km 떨어진 셰이크 모하메드 왕궁(zaabeel palace)은 두바이 쟈빌 지역에 있는 웅장한 궁전이었습니다. UAE 전 총리였던 셰이크 라시드가 실제로 거주하던 왕궁입니다.
평소 09:00~17:00까지 관람이 가능한 곳으로 문도 열기 전인 새벽 5시에 도착을 했으니 외관만 둘러볼 수 있었는데요
전 총리가 살던 왕궁인 만큼 정원은 멋지게 가꾸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비가 상주하고 있었는데요 저기 멀리 보이는 SUV 차량 한 대 보이시죠?
오픈 전이라 그런지 차량이 시동을 켜고 대기 중이었는데 차량 라인 이상은 접근이 불가능했습니다.
실제 어느 부분까지 관람이 가능한지 궁금하더라고요.
참조은 여행사의 두바이 아부다비 패키지 여행 상품을 선택한 일행들은 1일차 일정으로 아부다비 대통령 궁인 셰이크 모하메드 왕궁(zaabeel palace) , 자빌 팰리스 조망 관광을 했는데요
여행사에서 이런 꼭두새벽에 문도 열지 않은 왕궁을 조망 관광에 넣은 이유를 추측해보니 아부다비공항에 내려서 두바이 자이드 지역에 있는 쉐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관광을 가는 중간에 왕궁을 거쳐가게 되니 조망 관광 상품을 넣은 것 같았습니다.
쉐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입장 시간에 맞추기 위한 작전이었던 셈이지요. ㅠㅠ
모래로 뒤덮힌 사막 위에 건설된 자빌 팰리스는 두바이 시계탑을 설계한 오토 블라트가 건설했다고 하는데요 가까이 접근이 안되는 탓에 멀리서 사진만 찍고 돌아서야 했습니다.
두바이 아부다비 여행 첫날 일정으로 관람했던 셰이크 모하메드 왕궁(zaabeel palace), 자빌 팰리스는 건물도 아름다웠지만 정원도 잘 가꾸어져 있어 품격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특히 쟈빌 팰리스 옥상에 말 5마리가 달리는 모습의 조각품을 설치해서 이색적이더라고요.
두바이 국왕의 거주지는 이곳말고도 여러군데 있다고 하는데 이곳이 가장 화려한 곳이라는 설명입니다. 전체 대지 면적이 어마어마해서 압도되고 궁전을 지키는 경찰이 가까이 접근하면 클락션을 눌러 깜짝 놀라기도 했던 곳입니다.
암튼 비몽사몽간에 두바이 아부다비 여행 첫날 일정으로 셰이크 모하메드 왕궁(zaabeel palace), 자빌 팰리스를 조망만 하고 돌아서 두바이 랜드마크인 쉐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를 찾아 가는 도로 위에서 아침을 맞았습니다.
우리나라 지하철에 해당하는 트램 정거장도 지나치고 텔레비젼으로 통해서만 보았던 멋진 빌딩들을 지나갑니다.
리무진 버스 차장에 카메라 렌즈를 바싹 붙이고 찍으니 흔들리지도 않고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2월 두바이 날씨는 선선해서 여행하기 딱 좋았는데요 쉐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를 찾아 가는 고속도로(국도인지 알 수 없음) 위에서 버스 차창 밖으로 떠오르는 두바이 일출도 감상하는 행운은 덤으로 얻었습니다.
화장실에 가기 위해 내린 휴게소가 이렇게 멋있어도 되는지 감탄했는데요
서부영화에서 보면 석유 시추 장면에 나오던 바람개비, 풍차도 서 있고 카페도 있었는데 아직 영업 전이라 아쉽더라고요.
햄버거 그림이 그려진 부스도 있네요
휴게소가 이렇게 아름다워도 되는지 한쪽 벽면을 멋지게 꾸며놓았습니다.
멋진 장면은 놓칠 수 없죠
사진이 없으면 추억도 없는 법,
기념 사진 남기고 버스에 올라 두바이 여행 첫날 목적지인 쉐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를 찾아 떠났습니다.
두바이 도로 옆 멋진 휴게소에서 커피 한 잔 하고 싶었는데 그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버스는 출발했습니다.
두바이의 랜드마크인 쉐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Zabeel Palace
Zaa’beel Palace St – Za’abeel – Za’abeel 2 – Dubai – 아랍에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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