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일본인들 최애 한국 음식
일본을 찾는 한국인들도 많지만, 한국을 찾는 일본인 여행객도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방한 일본인은 232만 명으로 방한 관광객 1위를 차지했는데요.
일본인 여행객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방한 일본인 관광객 회복 속도를 높이기 위해 주 방한층인 20∼30대 여성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일본인 여행객은 한국 방문 시 어떤 곳을 주로 방문하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데요.
일본인 여행객이 유독 좋아한다는 한국 여행 장소를 소개하겠습니다.
일본인 여행객의 인기 여행 코스 중 한 곳은 남대문시장입니다.
남대문시장은 옛날부터 유독 일본인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죠.
남대문시장은 쇼핑하기에도 좋으며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 여행객의 방문이 많은데요.
일본인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쇼핑 품목은 버선, 양말, 패션잡화, 한국적인 기념품 등이 인기이죠.
일본인 여행객은 남대문시장에서 호떡, 떡볶이, 찐빵 등 길거리 음식을 즐기곤 하죠. 특히 야채 호떡을 먹기 위해 길게 늘어선 줄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인 여행객에게 남대문 칼국수골목, 갈치골목은 인기인데요.
칼국수골목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칼국수, 보리밥, 냉면을 맛볼 수 있죠.
한국 재래시장의 분위기를 즐기기에도 좋은 곳인데요.
과거 일본 언론에 남대문 갈치골목이 소개되면서 여전히 많은 여행객이 찾고 있습니다.
을지로 일대의 간장게장집에 방문하는 일본인 여행객이 많습니다.
유명 간장게장집은 일본어 메뉴판까지 갖추고 있는데요.
일본 여행객의 유튜브 영상 속 간장게장집은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죠.
일본인 사이에서 간장게장의 인기는 무척 높은 편입니다.
한국 여행 중 빼놓지 않고 맛봐야 할 음식으로 손꼽히는데요.
한국에서는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한 간장게장을 맛볼 수 있어 일본인 여행객을 사로잡고 있죠.
일본인이 유독 좋아하는 한국 음식으로 닭한마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닭한마리를 맛보기 위해 동대문으로 향하는데요.
동대문에서는 수많은 일본 여행객을 볼 수 있죠.
② 대형 쇼핑몰 방문도 빼놓지 않아
일본인 여행객은 서울 여행 중 쇼핑몰 방문도 빼놓지 않습니다.
더현대 서울은 현대백화점의 플래그십 점포로 서울 내 단일 규모로 가장 큰 백화점입니다.
오픈한 지 1년 만에 매출 8,005억 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12월 2일 연 매출 1조 41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더현대 서울은 문을 열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백화점의 틀을 깬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더현대 서울은 실내에서 자연채광을 받으며 쇼핑을 즐길 수 있는데요.
백화점 내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도 눈길을 끌고 있죠.
더현대 서울과 함께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도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별마당 도서관에서 인증 사진을 찍는 것은 하나의 유행처럼 자리 잡았죠.
③ SNS 영향으로 한국 브랜드 인기
SNS의 영향으로 일본인들 사이에서 다양한 한국 브랜드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일본인 여행객에게 성수동은 인기 있는 장소로 자리 잡았는데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는 일본인 여행객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 성동구를 찾는 일본인 방문자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죠.
성수동에서는 쇼핑 외에도 카페거리, 서울숲 등 즐길 거리가 많은데요.
여행객들은 성수동에 있는 브랜드 쇼룸과 소품샵 등을 자주 찾곤 하죠.
브랜드 쇼룸이 몰려 있는 한남동 역시 인기입니다.
일본인 20~30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는 논픽션, 마뗑킴, 마르디메르크디, 탬버린즈 등이 있습니다.
명동은 여전히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한국 여행 코스입니다.
명동에는 외국인들의 필수 방문 코스인 ‘올리브영 명동타운’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올리브영 명동타운은 국내 올리브영 매장 중 가장 큰 규모의 매장입니다.
이곳은 외국인 특화 매장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국어 안내 서비스를 적용했는데요.
매장은 2층 규모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른 지점에 비해 보유하고 있는 제품도 많은 편입니다.
또한 ‘K 뷰티 나우존’을 조성해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죠.
올리브영 명동타운은 외국인 고객의 쇼핑 편의를 고려한 곳으로 수많은 외국인 여행객이 찾고 있는데요.
수많은 일본 관광객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죠.
한 일본인 관광객은 “다른 올리브영 매장 두 곳도 방문해 봤는데, 명동타운 지점이 제일 규모가 크다. 외국어 안내도 잘 돼 있어, 쇼핑하기 편하고 재미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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