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꼭!” 외국인 친구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서울 한식 레스토랑 5

밈미디어 2024.03.0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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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정갈한 담음새로 눈길을 끄는 레스토랑

한국에 온 외국인이 선호하는 한식도 점차 변해가고 있습니다.
SNS의 영향으로 새로운 한국 음식에 도전하는 여행객이 많은데요.
퓨전으로 즐길 수 있는 한식도 인기 있는 메뉴이죠.

서울 평창동에 있는 ‘두레유’는 유현수 스타셰프가 이끄는 레스토랑입니다.
수년간 노하우와 전통 발효장, 제철 재료를 활용해 만드는 음식인데요.
코스 요리로 제공되고 있으며 계절죽, 침채, 랍스타어회, 보리굴비, 함약 흑돼지 연저육찜 등 다양한 요리가 제공됩니다.

마무리는 디저트와 전통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절제된 아름다움이 있는 플레이팅 덕분에 눈으로 즐기는 재미가 있는 곳이죠.

주소 : 서울 종로구 평창문화로 84 2, 3층
영업시간 : 11:30 – 20:30
메뉴 : 런치 하늘 코스 5만 5천 원, 달 코스 8만 원, 별 코스 15만 원

안국역 인근에 자리 잡은 ‘꽃밥에피다’는 친환경 유기농 재료를 이용하는 한식 레스토랑입니다.
한옥에서 정갈한 한 끼 음식을 대접받을 수 있는데요.
꽃밥에피다는 농인 법인에서 직접 운영하며 유기농 농장에서만 재료를 납품받고 있습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보자기 비빔밥’인데요.
노란 지단을 걷으면 색색 가지 나물들이 정갈하게 담겨 있습니다.
자연재배현미로 지은 밥에 색색의 비빔밥 재료를 곱게 얹었는데요.
방사 유정란으로 보자기처럼 감싸고 무염산김으로 띠를 둘러 꽃으로 예쁘게 장식했죠.

꽃밥에피다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4’ 맛집으로 선정된 곳입니다.
예약은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주소 : 서울 종로구 인사동16길 3-6
영업시간 : 11:30 – 21:00 (15:00 – 17:30 브레이크타임)
메뉴 : 눈개승마 나물밥 세트 22,000원, [점심한정] 보자기비빔밥 세트 24,000원, 흑산도 우럭찜 43,000원

② 퓨전 한식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곳

익선동에 있는 ‘익선애뜻’은 한식 캐주얼 레스토랑입니다.
정원이 있는 한옥에서 다양한 퓨전 한식을 즐길 수 있는데요.

대표 메뉴로는 소스에 비벼진 비빔 칼국수와 부추무침, 차돌박이 구이를 맛볼 수 있는 메뉴인 ‘차돌박이 부추 칼비빔면’, 소고기와 고추장을 직접 볶아 만든 양념 소스에 항정살 구이와 갖가지 채소가 들어간 ‘항정구이 비빔밥’입니다.
수제간장 양념 소스로 절여 놓은 소고기를 12시간 수비드해 만든 ‘우대 소갈비 양념구이’도 인기 메뉴이죠.
꿀막걸리, 바나나막걸리, 딸기막걸리 등도 함께 곁들일 수 있죠.

익선애뜻은 한옥 거리에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익선동을 함께 구경하기에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