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아름다운 유럽 여행지 추천
유럽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여행지는 수도 ‘리스본’입니다.
많은 여행자가 리스본에서부터 여행을 시작하는데요.
‘포르투’는 리스본 못지않게 유명한 유럽 여행지입니다.
포르투갈 ‘제2의 도시’로 리스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인데요.
포르투는 리스본과는 또 다른 매력을 풍기는 곳입니다.
이곳은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시로 199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도시에는 여러 유적이 곳곳에 남아있는데요.
특히 포르투에서는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독특한 건축물이 많습니다.
도시 곳곳에서 아줄레주 장식으로 이루어진 성당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알마스 성당’은 외관부터 아줄레주로 장식된 성당입니다.
18세기 초에 지어진 곳으로 ‘영혼의 예배당’이라는 뜻을 지닌 곳인데요.
성당 외관의 아줄레주는 성 카타리나와 성 프란시스코의 모습을 담고 있죠.
멀리서부터 눈에 띄는 곳으로 외관 자체만으로도 눈길을 사로잡는 성당입니다.
‘카르모 성당’은 18세기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성당입니다.
이곳은 국가 기념물로 지정된 ‘카르멜 회’의 옛 수도원인데요.
카르모 성당의 측면 전체는 ‘카르멜 수도원 기사단’의 창립 순간을 묘사한 아줄레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성당 외관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신비로운데요.
성당 내부는 황금빛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어 ‘황금 성당’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산투 알폰소 성당’은 바로크 양식의 가톨릭 성당입니다.
이곳은 정면은 푸른색의 아줄레주 장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붉은색 외벽이 특징인데요.
내부로 들어서면 화려한 장식과 스테인드글라스, 가톨릭 조각품 등을 볼 수 있습니다.
② 포르투의 상징과도 같은 곳
포르투 여행의 중심지는 도우로 강입니다.
도시의 중심을 지나고 있는 도우로 강과 포르투의 상징인 ‘동루이스 다리’의 풍경은 무척 아름다운데요.
이 다리는 1886년 10월 개통했습니다. 포르투갈 국왕 루이스 1세의 이름을 딴 다리이죠.
동 루이스 다리는 아치형 이층 구조의 다리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연결합니다.
상층부는 395m 길이로 포르투 지하철의 철로로 이용되고 있으며 172m 길이의 하층부는 자동차 도로입니다.
보행자는 상층부와 하층부 모두 이동할 수 있죠.
다리는 에펠탑을 건축한 구이타브 에펠의 제자 테오필 세이리그가 설계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동 루이스 다리는 일몰 시각에 맞춰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포르투 구시가지를 배경으로 해가 지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죠.
이곳에서는 포르투의 아름다운 도심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클레리구스 성당’은 포르투갈의 바로크 양식을 대표하는 건축물입니다.
포르투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이탈리아 건축가 ‘니콜로 나소니’가 건설했는데요.
1732년에 짓기 시작하여 1750년에 완공하였습니다.
성당 내부에는 박물관을 갖추고 있는데요.
본당 맞은 편에는 75m 높이의 전망탑이 있습니다.
225개의 계단을 오르면 포르투 도심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는데요.
높은 곳에 있는 만큼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 있는 전망대이기도 합니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오렌지색 지붕을 갖춘 건물이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는 풍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야경을 감상하기에도 좋은 장소로 여행객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죠.
클레리구스 성당은 포르투의 필수 여행지로 알려졌습니다.
③ 해리포터 덕분에 유명해진 장소
해리포터 팬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곳이 있습니다.
‘렐루서점’은 영화 ‘해리포터’ 덕분에 유명해진 포르투 여행지입니다.
이곳은 1906년에 문을 연 곳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서점입니다.
해리포터 작가 조앤롤링이 영감을 받은 곳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조앤롤링은 1991년 포르투에서 영어학원 교사로 활동했는데요.
당시 틈만 나면 렐루서점에 방문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서점 내부는 아르부노 목조 장식과 유선형의 목조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유선형 계단은 호그와트 ‘움직이는 계단’의 모티브가 된 곳이죠.
포르투 여행 시 꼭 한 번쯤은 방문해 봐야 할 곳으로 해리포터 팬이라면 더욱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죠.
렐루서점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으로 여러 차례 손꼽힌 바 있는데요.
수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면서 렐루서점에서는 5유로의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책 구입 시 입장료를 할인해 주고 있죠.
렐루서점은 항상 수많은 여행객이 찾는 곳으로 입구에 긴 줄이 늘어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고풍스러운 서점을 배경으로 다양한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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