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 맛집 BEST5
- 뷰도 요리도 환상적, 삼청동 ‘묘미’
- 건강하게 즐기는 일본식 솥밥, 안국역 ‘조금’
- 익숙하지만 특별하게, 안국역 ‘안암’
- 모든 음식에 김치가 들어간다는 안국 ‘온6.5’
- 속이 꽉 찬 만두와 깔끔한 국물의 만두전골, 안국 ‘깡통만두’
‘안국역’ 주변에는 오래된 골목과 전통적인 맛집이 많다. 삼청동부터 인사동 등의 한옥보존지구로 마치 시간 여행을 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 전통적인 차부터 세련된 음식까지 다채로움을 담고 있는 안국. 오늘은 안국 맛집 5곳을 소개한다.
뷰도 요리도 환상적, 삼청동 ‘묘미’
안국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정도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묘미. 예전 다이닝 인 스페이스 레스토랑이 있던 자리다.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사방이 유리 통창으로 되어 있어 개방감이 있다. 그중에서도 창덕궁이 보이는 자리는 뷰맛집으로도 불리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계절에 따라 메뉴가 변경되며 한식을 재해석한 컨템포러리 다이닝을 선보인다. 감각적이고 섬세한 플레이팅이 강점.
- ✔위치
- ✔영업시간
10:00~22:00 (일, 월 휴무)
- ✔가격
런치 코스 160,000원, 디너코스 260,000원
건강하게 즐기는 일본식 솥밥, 안국역 ‘조금’
다다미를 깔아 일본의 다다미방을 연상시키는 일본식 솥밥집 ‘조금’. 인사동에 약 40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대표 메뉴 ‘조금 솥밥’은 솥밥 속 어묵, 죽순, 굴, 새우, 버섯, 대추, 은행, 밤, 맛살이 한데 어우러져 있어 보기만 해도 풍족해지는 기분이 든다. 간이 세지 않아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는 건강한 맛을 자랑한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0:30 – 20:20
- ✔가격
조금 솥밥 19,000원, 전복 솥밥 29,000원
익숙하지만 특별하게, 안국역 ‘안암’
2024년 새롭게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안국역 ‘안암’. 돼지국밥 딱 하나의 메뉴로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저력의 맛집이다. 청양고추와 케일로 만든 기름이 깔끔한 육수와 어우러져 독특한 비주얼은 물론 풍부한 향을 느끼게 한다. 취향에 따라 고수도 곁들일 수 있다고. 반주로 곁들일 수 있는 잔술은 이상재 명인이 쌀로 빚어 만든 ‘한산 소곡주’를 제공한다. 뜨끈한 국밥에 명인의 술을 곁들이면 완벽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수~일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6:00-17:00 / 라스트오더 20:35) / 매주 월,화 정기휴무
- ✔가격
안암 국밥 12,000원 제육 반접시 10,000원 잔술 4,000원
모든 음식에 김치가 들어간다는 안국 ‘온6.5’
안국역 인근에 위치한 ‘온6.5’는 예약없이는 방문하기 어려운 곳이다. 동치미, 갓김치 등을 활용하여 이색적인 김치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와인과 한국 술을 곁들일 수 있다. 모든 음식은 김치와 이국적인 식재료인 바질, 고수, 아스파라거스 등을 넣어 새롭게 만들어 낸 것이 특징. 대표 메뉴인 ‘김치튀김’은 튀겨낸 김치 위에 동치미 사워 크림이 올라가, 새로운 맛을 나타낸다.
- ✔위치
- ✔영업시간
평일 17:30 – 23:00, 주말 15:00 – 23:00
- ✔메뉴
김치튀김 19,000원, 돼지고기부각 9,000원, 야채스틱 14,000원
속이 꽉 찬 만두와 깔끔한 국물의 만두전골, 안국 ‘깡통만두’
속이 꽉 찬 만두를 맛볼 수 있는 안국 ‘깡통만두’. 1988년부터 벌써 35년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만두 전문점이다. 직접 뽑은 생면과 손수 만드는 수제만두, 12시간 우려낸 사골육수가 기본 베이스로 깊은 맛을 자랑한다. 밑반찬은 칼국수, 만두와 잘 어울리는 김치, 양파절임, 부추무침, 청양고추가 들어간 간장으로 깔끔한 만두와 잘 어울린다. 웨이팅이 길고 사람들로 붐비는 집이라 테이블링이나 현장 대기를 해놓고 북촌을 산책하는 것도 좋은 팁이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토 11:30 – 20:00 일 휴무
- ✔가격
칼만두 10,000원 손만둣국 12,000원 조랑떡만둣국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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