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자리를..!” 美 에티켓 전문가가 꼽은 ‘크루즈 위 절대 금지 행동’은 육지 껌딱지인 내가 들어도 반박불가 꿀팁이다

허프포스트코리아 조회수  

육지나 바다나 매너의 뿌리는 같다.

휴가철이 다가온다. 여행철이란 뜻도 된다. 국내여행, 해외여행 등이 떠오르는데. 누군가는 ‘크루즈 여행’을 떠날지도 모르겠다.

거대한 배, 크루즈는 바다를 가르는 휴양지다. 무한 제공되는 뷔페와 수영장, 여가 장소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특유의 여유와 분위기가 있다. 다만 그 분위기에 취해 기본적 ‘매너’를 잊을 위험도 있다.

크루즈에서도, 육지에서도 통하는 매너는? 사진은 'I'm on a boat'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유튜브 채널 'thelonelyisland'
크루즈에서도, 육지에서도 통하는 매너는? 사진은 ‘I’m on a boat’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유튜브 채널 ‘thelonelyisland’

에티켓 전문가 재키 버논 톰슨은 “크루즈를 타는 것은 살면서 다시 마주칠 확률이 희박한 불특정다수와 함께 지내는 것”이라면서도 “당신의 매너가 그에 좌우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와 다수의 전문가들이 제시한 크루즈 예절 팁을 보자. 놀랍게도, 육지에서의 매너와 근본은 같다는 것을 깨닫게 될 테다.

1. 자리 맡아 두고 돌아다니기

크루즈 전문 기자 애슐리 코시오렉은 수영장에서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물건을 던져두고 식사를 하러 가지 말라고 했다. 또 친구나 가족을 위해 자리를 맡는 것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2. 위생 지키기 

음식은 도구로! ⓒ유튜브 채널 'thelonelyisland'
음식은 도구로! ⓒ유튜브 채널 ‘thelonelyisland’

코시오렉은 절대 뷔페 음식을 손으로 만지지 말며, 손을 깨끗이 씻고, 기침할 때는 음식과 떨어지라며 보편적인 식사 예절을 전했는데. 배에서는 위생이 특히 중요하다. 공간 특성상 감염의 확산이 육지에서보다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3. 지각 금지

에티켓 전문가 닉 레이턴은 이미 정해진 행사에 지각하면 일정이 꼬이고, 다른 승객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4. 팁

에티켓 전문가 조디 스미스는 직원들이 “투명한” 집사나 하인이 아니라며 육지에서의 서비스 종사자들과 마찬가지로 팁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5. 드레스 코드 지키기

때와 장소에 맞게 입기. ⓒ유튜브 채널 'thelonelyisland'
때와 장소에 맞게 입기. ⓒ유튜브 채널 ‘thelonelyisland’

레이턴은 수영복을 입고 칵테일을 마시러 오는 등의 행위는 피해달라며 기본적인 드레스 코드는 지켜줄 것을 부탁했다.

6. 아이들 잘 챙기기

키론은 아이들을 잘 챙겨야 하며, 특히 스태프에게 아이를 맡긴 경우 약속한 시각에 꼭 찾으러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아이를 혼자 놀게 내버려둘 경우 의자를 밖으로 던지는 등 문제 행동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했다.

7. 바다에 쓰레기 던지지 말기

이건 무례를 넘어서, 심각한 규정 위반이다. 이를 어기는 사람은 추후 크루즈 여행이 금지될 수도 있을 정도. 클레이터는 발코니에 젖은 옷을 걸어 말리는 것도 주의하라고 했다. 

8. 다른 승객들 배려하기

함께 하는 여행이니까! ⓒ유튜브 채널 'thelonelyisland'
함께 하는 여행이니까! ⓒ유튜브 채널 ‘thelonelyisland’

스미스는 “크루즈가 얼마나 크건, 만났던 사람들을 계속 마주칠 수밖에 없다”며 “똑바르게 행동할 것”을 추천했다. 특히 부와 사회적 지위에 대해 과하게 뽐내는 것은 매너가 아니라며, 모두가 크루즈에 새로운 친구를 사귀려고 탄 것은 아님을 명심하라고 했다.

*허프포스트 미국판을 번역, 편집한 기사입니다.

Caroline Bologna/Huffpost US / huffkorea@gmail.com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좌초됐던 호남권 첫 코스트코 익산 유치, 어떻게 가능했나?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AI 추천] 공감 뉴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바삭 촉촉! 씹을 때마다 진한 맛을 내는 북경오리 맛집 BEST5
  •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야식의 대명사, 치킨 맛집 BEST5
  • 오래된 노포까지 아우르는 부산 맛집 BEST5
  • 보양식이면 보양식, 식사면 식사, 다양한 매력의 추어탕 맛집 BEST5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 배우 최수영·공명, 부산국제영화제 피날레 장식
  • [인터뷰] 사카구치 켄타로 “5년간 한 사람만? 나라면…”
  • ‘전, 란’부터 ‘하얼빈’까지…이제 박정민의 시간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나솔사계’ 18기 정숙, 15기 영호 호감? “그래도 5기 정수 궁금해”

    연예 

  • 2
    하코네·고시엔·슬램덩크의 공통점은?…일본 사철의 도시를 가다

    뉴스 

  • 3
    레알 마드리드 '깜짝 영입' 대상 등극...단, '부상 리스크' 없애야 한다

    스포츠 

  • 4
    '타구 속도 179km' 오타니 터졌다, 시즌 49호 투런포 쾅... 대망의 50-50 홈런 단 1개 남겨뒀다

    스포츠 

  • 5
    '돌싱글즈6' 레드삭스 노정명 이혼 사유 "풍족했지만 내 삶 없어" [TV온에어]

    연예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좌초됐던 호남권 첫 코스트코 익산 유치, 어떻게 가능했나?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지금 뜨는 뉴스

  • 1
    “1박에 1,000만 원” … 호텔에서 추석 연휴 보낸 스타

    연예 

  • 2
    “내가 왕년에 말이지” … 공장에서 캐스팅 당했다는 천만 배우

    연예 

  • 3
    제로베이스원, 오늘(20일) 첫 해외투어 포문…기대 포인트 셋

    연예 

  • 4
    다든 레스토랑(DRI.N), 우버(UBER.N)와 제휴…고객 수요 따른 배송 서비스 제공

    뉴스 

  • 5
    "충격! 황희찬, 1월 방출될 수 있다"…에이스→최악의 선수→순간의 추락→"선발 복귀는 먼 미래다"

    스포츠 

[AI 추천] 추천 뉴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바삭 촉촉! 씹을 때마다 진한 맛을 내는 북경오리 맛집 BEST5
  •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야식의 대명사, 치킨 맛집 BEST5
  • 오래된 노포까지 아우르는 부산 맛집 BEST5
  • 보양식이면 보양식, 식사면 식사, 다양한 매력의 추어탕 맛집 BEST5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 배우 최수영·공명, 부산국제영화제 피날레 장식
  • [인터뷰] 사카구치 켄타로 “5년간 한 사람만? 나라면…”
  • ‘전, 란’부터 ‘하얼빈’까지…이제 박정민의 시간

추천 뉴스

  • 1
    ‘나솔사계’ 18기 정숙, 15기 영호 호감? “그래도 5기 정수 궁금해”

    연예 

  • 2
    하코네·고시엔·슬램덩크의 공통점은?…일본 사철의 도시를 가다

    뉴스 

  • 3
    레알 마드리드 '깜짝 영입' 대상 등극...단, '부상 리스크' 없애야 한다

    스포츠 

  • 4
    '타구 속도 179km' 오타니 터졌다, 시즌 49호 투런포 쾅... 대망의 50-50 홈런 단 1개 남겨뒀다

    스포츠 

  • 5
    '돌싱글즈6' 레드삭스 노정명 이혼 사유 "풍족했지만 내 삶 없어" [TV온에어]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1박에 1,000만 원” … 호텔에서 추석 연휴 보낸 스타

    연예 

  • 2
    “내가 왕년에 말이지” … 공장에서 캐스팅 당했다는 천만 배우

    연예 

  • 3
    제로베이스원, 오늘(20일) 첫 해외투어 포문…기대 포인트 셋

    연예 

  • 4
    다든 레스토랑(DRI.N), 우버(UBER.N)와 제휴…고객 수요 따른 배송 서비스 제공

    뉴스 

  • 5
    "충격! 황희찬, 1월 방출될 수 있다"…에이스→최악의 선수→순간의 추락→"선발 복귀는 먼 미래다"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