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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이런 곳이?” 한국인들 의외로 모른다는 전국 3대 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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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섬진강 내려다볼 수 있는 용궐산 하늘길

출처 : visitkorea

잔도는 중국에서 외진 산악 지대를 통과하는 길로 알려졌습니다.
절벽에 구멍을 내고 구멍에 받침대를 넣고 받침대 위에 나무판을 만든 길인데요.
아슬아슬한 잔도길은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함을 자아냅니다.
국내에도 아찔한 풍경으로 여행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국내 여행지가 있는데요.
그 어느 곳보다 뛰어난 풍광을 자랑하지만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곳들이죠.

전라북도 순창에 있는 ‘용궐산 하늘길’은 2020년에 처음으로 개장한 후 정비를 거쳐 2021년 7월에 재개방했습니다.
개방 전 국내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산악 잔도로 이루어졌지만, 정비를 통해 534m였던 보행로는 562m 추가 연장하여 1,096m에 달하는 트레킹 코스로 재탄생했습니다.

출처 : visitkorea

용궐산은 ‘산세가 마치 용이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형상’이라는 뜻입니다.
하늘길은 용의 날개에 해당하는 자리로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데요.
용궐산은 거대한 암벽과 기암괴석으로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잔도 입구까지 돌계단을 따라 오르면 탁 트인 풍경이 반겨주는데요.
용궐산 하늘길에서는 수직 암벽에 놓인 산책로를 따라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높은 곳에 올라 내려다보는 섬진강의 풍경은 그야말로 무척 아름다운데요.
특히 물안개와 어우러진 풍경은 한 폭의 그림처럼 인상적이죠.

용궐산 하늘길 이용 요금은 1인 4,000원입니다.
3월~11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12월~2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개장하자마자 순창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용궐산 하늘길은 국내 잔도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② 남한강 암벽 따라 트레킹할 수 있는 여행지

출처 : 단양군

충청북도 단양군에는 남한강 암벽 따라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단양강 잔도’가 있습니다.
단양의 평화로운 풍경 속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총길이 1.2km로 이루어져 있는 길을 걸으며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남한강 암벽은 그동안 접근하기에 어려웠던 곳이었지만 잔도길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됐죠.

단양강 잔도는 남한강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데요.
한걸음씩 걸을 때마다 남한강의 풍경을 온전히 마주할 수 있습니다.
마치 물길 위를 걷는 것과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죠.
단양강 잔도에는 야간 조명등이 설치되어 있어 밤이 되면 야경까지 감상할 수 있는데요.
밤 11시까지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단양 잔도길은 ‘2020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에 이름을 올렸죠.
잔도길이 끝나는 지점에는 ‘단양느림보길’과 만나게 됩니다.
단양의 경관을 둘러볼 수 있는 곳으로 부담 없이 걷기 좋은 곳이죠.
단양강 잔도는 여행객에게 인기를 끌며 단양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③ 아찔한 풍경 자랑하는 소금 잔도

출처 : 원주관광

강원도 원주의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높이 200m의 절벽길을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원래 출렁다리로 유명했던 장소인데요.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지난 2021년 새롭게 탈바꿈하였습니다. 개장 소식에 많은 여행객이 원주를 찾았죠.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데크 산책로와 소금 잔도, 스카이 타워까지 갖춘 여행지로 재탄생했습니다.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는 소금산 두 봉우리를 연결하고 있는 출렁다리가 있습니다.
2018년 개장 이후 300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원주를 대표하는 명소인데요.
스릴 넘치는 출렁다리를 걸으면서 아찔한 기암괴석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소금산 울렁다리까지 방문할 수 있는데요.
울렁다리는 기존 출렁다리의 2배 길이로 이루어졌습니다. 404m의 울렁다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스릴을 만끽할 수 있죠.

출처 : 원주관광

소금 잔도는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대표적인 시설로 높이 200m에 조성됐습니다. 길이만 무려 360m입니다.
절벽 고공 산책로라는 점에서도 여행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죠.

이곳은 높이만으로도 아찔함을 자랑하지만, 바닥까지 뚫려 있어 스릴 넘치는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게 특징인데요.
절벽에 만든 잔도길과 소금산을 휘감아 도는 삼산천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죠.
자연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원주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소금산 그랜드밸리 이용 요금은 9,000원입니다.
이곳에 방문한 여행객은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곳. 너무 높고 험하지 않아서 걷기 좋아요”, “출렁다리, 잔도길, 울렁다리까지 풍경이 굉장합니다”, “정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해요. 산책하면서 멋진 절경도 볼 수 있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요” 등의 후기를 남겼습니다.

밈미디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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