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세계 최악의 치안 상태로 알려진 국가
카리브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광 명소를 찾고 있거나 새로운 고고학적 유적지를 찾는 역사 애호가라면 흥미를 끄는 여행지들이 무척 많습니다.
세계 곳곳에는 놀라운 여행 목적지가 될 잠재력이 있는 많은 장소들이 있지만, 정치적 불안정, 전쟁, 높은 범죄율 등의 부정적 요인들로 인해 그런 기회를 얻지 못한 곳도 많은데요.
이러한 국가들 중 일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 목적지와 유사한 특성을 갖고 있어 인기 있는 여행지가 아니라는 사실이 더욱 아쉬울 따름이죠.
엘살바도르는 광대한 해안선, 수많은 화산,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관광객들에게 적합한 여행지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세계적 수준의 서핑 여행지로 알려졌는데요.
해저 지형과 해안선은 탐험할 가치가 있는 훌륭한 파도를 제공하고 있어 점차 서핑 애호가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11월부터 3월까지입니다. 1인당 1주일 여행 비용은 약 160만 원이죠.
엘살바도르의 경치 좋은 장소로 손꼽히는 지역은 ‘베라트(Berat)’, ‘알바니아 리비에라(Albanian Riviera)’, ‘지로 카스트라 성(Gjirokastra Castle)’ 등이 있습니다.
엘살바도르는 아름다운 곳이지만 치안이 좋지 않기로 유명한 곳인데요.
최근 엘살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본격적인 치안 강화에 나서면서 국민이 환호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세계 최고 수준이던 엘살바도르 강력 범죄율이 급감하기 시작했는데요.
살인은 인구 10만 명당 백 건 정도에서 8건까지 떨어지면서 90% 넘게 줄었습니다.
엘살바도르의 치안이 강화된다면 관광 활성화 역시 기대할 수 있겠죠.
② 유럽인들의 휴양지로 인기
알바니아는 지난해 천만 명이 넘는 여행객이 방문한 여행지입니다.
알바니아는 ‘베라트(Berat)’와 ‘지로카스터(Gjirokaster)’를 포함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 많은데요.
최근 유럽의 물가 폭등으로 바가지요금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알바니아가 뜨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총리는 알바니아에서 휴가를 보내기도 했는데요.
이탈리아인들의 휴양 여행지로 손꼽히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죠.
한때 알바니아는 부정부패가 많은 지역이자 치안이 좋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유럽 내에서도 마피아들의 문제는 악명 높았는데요.
하지만 점차 치안이 좋아지면서 여행객들의 발길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알바니아를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4, 5, 6월입니다. 여행 비용으로는 1인당 1주일 여행에 약 100만 원 정도 듭니다.
③ 여행지로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
에리트레아는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경관이 그대로 보존된 아프리카 국가 중 하나입니다.
눈부신 해안 지역과 야생 동물 서식지에 이르기까지 즐길 거리가 많은데요.
이집트와 많은 점이 비슷하지만, 에리트레아가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많죠.
에리트레아의 해안선은 맑고 투명한 바다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따뜻한 기후 덕분에서 일 년 내내 휴양을 즐기기 제격이죠.
에리트레아는 중동 및 유럽과 가까워 위치적으로도 뛰어난데요.
역사적인 유적지와 인상적인 건축물 등 여행객의 마음을 빼앗을만한 장소가 많습니다.
에리트레아에 방문하기 좋은 시기는 9월부터 3월까지인데요.
1인당 1주일 여행 비용은 약 50만 원입니다.
하지만 에리트레아가 여행지로 잘 알려지지 않은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에리트레아는 경제적으로 세계 최빈국에 속하는데요.
길거리 범죄가 잦으며 소매치기가 많이 발생하는 곳입니다. 또한 야간에 혼자 다니는 것은 매우 위험하죠.
외교부는 에리트레아를 2단계인 황색경보, 여행자제 국가로 선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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