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데이트코스 드라이브로 가기 좋은 도너티
여러분 도넛을 마셔보셨어요?
아니 이건 무슨 소리야? 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제가 사진 하나 보여드릴게요!
마치 도넛의 윗면같은 커피! 너무 맛있겠죠?
이렇게 예쁜 시그니처 커피를 파는 곳이 있다해서
달려가보았습니다. 후후.
아직 오픈한 지 한달도 안 된 신상카페.
도너티 리뷰입니다. 시작합니다.
약간 미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을 법한 스타일.
혹시 여기 맞나, 해서 긴가민가하면서 왔습니다.
바로 옆에 짬뽕집이 있는데
그림이 정말 안어울리더라고요.
내부를 들어오면 더 안믿깁니다.
옛감성 뚝뚝 묻어나는 힙한 인테리어.
나무 중심에 타일 벽까지 해서
더욱 옛느낌 물씬 풀리는데요.
이 날 주차장에 사람이 너무 많았는데
마침 근처에서 졸업식이 있었더라고요!
그래서 자연스레 짬뽕 먹고도 이 도넛집으로도
사람들이 많이 흘러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좀만 늦었으면 도넛 다 팔렸을듯…)
우유, 시나몬, 말차, 초코 등의 맛이 있어요.
음료 메뉴도 커피, 논커피,
블렌딩 메뉴 등 다양하게 있어서 좋았습니다.
(핫플 카페 갔다가 선택지가 너무 적어서
고민했던 적이 있어서 이렇게 세심한 곳 좋아요)
근데 요즘 유행하는 크림도넛 아니고요.
튀겨서 뚝뚝끊어지는 옛날도넛입니다.
빵도넛과 다른 식감의 도넛.
츄러스 느낌도 나는데요.
부모님이 옛날에 먹은 도넛 맛이 생각나서
엄청 잘 드셨어요.
파삭하면서 밀도있게 막막한 맛이랍니다.
여기다가 커피나 우유 한 모금 해주면 극락!
아니 왜 이렇게 맛있어…?
충격실화.
추가주문해서 집에도 사옴.
현재 네이버 리뷰하면
초코푸딩도 주고 있습니다.
초코푸딩도 너무 맛있어요!
주말에 나들이 어디갈지 고민하시는 분들은
꼭 드라이브로로 다녀와보세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경기동로 81 도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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