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감성숙소 독채펜션 가볼만한곳 구하우스 블루룸
미술관에서 하룻밤을 잘 수 있다면
여러분은 주무실건가요?
마치 잡지책의 한 장면처럼
꾸며져있는 공간 속에 들어가서
하루를 보내는건요?
이러한 상상을 가능하게 한 공간이 있습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양평 감성숙소!
바로 ‘블루룸’인데요.
아주 이색적이고 특별했던 미술관에서
하룻밤. 리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저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양평에는 드라이브 삼아 가기 좋은
하이퀄리티 미술관 ‘구하우스’가 있습니다.
기획전과 상설전이 진행되며 ‘집’컨셉으로
공간자체가 예술 작품인 공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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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술관 안,
별관 옆에는 ‘블루룸’이라는 숙박 시설이 있습니다.
사실 이곳이 ‘숙소’라고 말해주지 않으면
절대 아무도 모를 비밀스런 공간인데요.
내부로 들어가면
마치 박물관에 걸려있을 것 같은 그림,
또는 잡지책에 있을 것 같은 사진이
그대로 옮겨진 듯한 거실이 있습니다.
응접실을 떠올리게 하는 식탁과 예술 작품들,
그리고 트롤리, 각종 식기 뿐 아니라
SMEG 냉장고, 커피머신, 정수기 등
하루밤을 머무르기에 충분한 시설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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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만 있으면 ‘숙소가 아니잖아?’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텐데요.
2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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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역시 잡지책에 나올 것 같은 비주얼.
‘블루룸’이라는 이름 자체가
너무 잘 어울리는 찬 빛의 인테리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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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블루룸 안에는 블루를 컨셉으로 한
소품들 뿐 아니라 동시대 예술가들이 작품,
디자인 가구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아니면 잡지 책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마치 미술관 속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확실히 평범한 호캉스, 펜캉스가
아닌 이색체험입니다.
2023년은 정말 ‘일’만하고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일주일에 100시간
넘게 일을 하고 산 것 같은데요.
(사실 여행 인플루언서라는 직업이
여행 자체도 일이 되어버린 일이라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더라고요!)
24년도 시작하자마자 달리려고 하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들을 보며
그 작품속으로 들어가 있는 경험을 해서
너무 특별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작품과 디자이너 가구로 꾸며진 공간에서
차분하게 놓여있는 책들도 읽고
멍 하니 있어보니 충전이 되더라고요.
역시 아름다운 것을 보고 있는 것,
예술적인 것을 보고 있는 것이 많은 힐링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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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취사는 불가능해서 저녁은 밖에서
먹고 돌아왔는데요!
욕실까지 감각적이라 하루를 지내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야외 파빌리온에서 수목과 들풀,
조각 작품들이 어우러진 정원을 바라보며
아침 커피를 내려마시니 여유로움 듬뿍!
여러분도 꼭 해보시면 좋을 것 같은 경험입니다.
블루룸 Blueroom
예술이 일상이 되는 특별한 추억
‘일반적이고 평범한 호캉스 말고
다른 특별한 거 없을까?’ 하는 분들에게
더 없이 좋을 듯한 감성숙소입니다.
구하우스의 전시도 관람하고
블루룸에서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내는건
어떠신가요?
만약 호캉스가 어렵다면 블루룸 자체를
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블루룸 해피아워’도
있습니다. (음료 포함)
양평 가볼만한곳, 펜션이나 숙소 일 뿐 아니라
미술관으로도 더 없이 좋으니 고려해보세요!
구하우스 미술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무내미길 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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