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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이 뻥 뚫려있어 전세계에서 가장 아찔하다는 전망대, 풍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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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뉴욕의 새로운 랜드마크

전망대
뉴욕 전망대 / 출처 : instagram@summitov

미국 뉴욕은 높은 마천루를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뉴욕에는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마천루 빌딩이 많은데요.
뉴욕의 대표적인 명소 ‘엠파이어스테이트(Empire State) 빌딩’은 약 40년 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뉴욕의 상징과도 같은 건물로 지상 102층, 높이 381m이죠.
뉴욕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뛰어넘는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고 있는데요.

지난 2020년 뉴욕에서 네 번째로 높은 건물 ‘원 밴더빌트(One Vanderbilt)’가 개장했습니다.
원 밴더빌트는 427m 높이로 맨해튼 스카이라인을 뒤바꿨는데요.
총 77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실내 면적은 약 4만 8천 평이라는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

이곳에는 세계적인 은행, 법률, 금융, 부동산 기업들의 본사가 들어섰습니다.
원 밴더빌트는 개장하자마자 전 세계 관광객이 몰려드는 뉴욕 명소로 자리 잡았죠.

② 사방이 유리로 된 전망대

전망대
출처 : abc7ny

원 밴더빌트는 외관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합니다.
이곳은 문을 열기도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원 밴더빌트는 시민들과 관광객 사이에서 단숨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진정한 하이라이트는 바로 전망대인데요.
전망대 이름은 ‘써밋 원 밴더빌트(SUMMIT One Vanderbilt)’로 2021년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건물의 엘리베이터 ‘어센트(Ascent)’, 전망대 ‘레비테이션(Levitation)’ 그리고 야외 공간인 ‘써밋(Summit)’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써밋 원 밴더빌트의 엘리베이터는 사면이 유리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전체를 투명한 유리로 만들어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는데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91층으로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1분도 채 되지 않습니다.
324m에서 뉴욕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죠.

전망대
출처 : hellenicdailynewsny

레비테이션 역시 사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유리 상자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초고층 높이에서 사면이 뻥 뚫려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한데요.
야외 공간인 써밋 역시 유리 벽으로 되어 있어 시원한 개방감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레비테이션은 305m 상공에 자리 잡고 있어 서 있는 것만으로도 아찔하죠.
이곳에 실제로 방문하게 된다면 아찔함으로 인해 아래를 내려다볼 수조차 없습니다.

아찔한 순간에도 뉴욕의 전망은 여전히 빛나고 있는데요.
해가 지면 뉴욕의 화려한 야경에 눈길을 빼앗기게 됩니다. 이곳은 낮보다 밤에 가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뉴욕 도심의 불빛이 반사되어 비추는 전망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죠.

써밋 원 밴더빌트의 개장 소식에 국내 누리꾼도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누리꾼은 “난 돈 준다고 해도 못 갈 것 같은데”, “와 사진으로만 봐도 무서운데 저길 어떻게 올라가?”, “뉴욕 가면 꼭 가고 싶다. 진짜 이건 역대급이다”, “저렇게 유리로 되어 있으면 진짜 등에서 땀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죠.

③ 아찔함 자아내는 풍경

출처 : instagram@summitov

써밋 원 밴더빌트는 노르웨이의 건축사무소 ‘스노헤타’에 의해 설계됐습니다.
개방감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느낄 수 있는데요.
단순히 스릴 있는 짜릿한 경험 외에도 예술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써밋 원 밴더빌트 입장권 가격은 월~목 42달러(약 55,440원), 금~일 47.99달러(약 62,040원)입니다.
써밋 원 밴더빌트가 개장한 시점 전 세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심각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이들이 써밋 원 밴더빌트 방문을 예약했습니다.

뉴욕에서도 몇 달 안으로 모든 것을 정상화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써밋 원 밴더빌트 개장과 동시에 약 300억 원을 들여 관광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죠.

출처 : instagram@summitov

써밋 원 밴더빌트에 방문한 관광객은 “뉴욕의 여러 전망대 명소에 가보았었는데 그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타워. 딱 하나의 전망대만 간다면 나는 서밋을 추천한다”, “맨해튼을 4방향을 모두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내부터 실외까지 다양한 공간을 보유하고 있어 공간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긴 낮보다는 밤에 가야 만든 의도대로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보입니다” 등의 후기를 남겼습니다.

다만 관광객이 많아 입장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반응이 많았는데요. 사람이 무척 많아 티켓을 미리 구매해도 대기가 너무 힘들다는 후기도 볼 수 있었죠.
써밋 원 밴더빌트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 안개 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날도 있는데요. 방문하기 전 미리 날씨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밈미디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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