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이지혜가 방문한 5성급 호텔
이지혜가 하와이 여행 중 고급 호텔에서 온수가 나오지 않아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지난 11일 이지혜는 유트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참다참다 하와이에서 결국 폭발한 이지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지혜는 하와이에 도착하자마자 긴급 홍수 주의보가 발령돼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지혜의 걱정과 달리 다음 날에는 무사히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는 가족들과 함께 두 번째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이지혜는 고가의 호텔이라고 소개하며 아이들의 천국과도 같은 호텔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그는 체크인하자마자 온수가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세면대에서만 온수가 나왔고 샤워기에서는 온수가 나오지 않았죠.
그는 온수가 나오지 않아서 딸이 세면대에서 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지혜는 “온수가 나오지 않아 호텔 직원이 고치러 왔는데 기계를 교체해야 한다”고 전했죠.
그는 “지금 방금 체크인을 했는데 원래 방을 바꿔 주거든요. 해보고 안 되면 방을 바꿔주는데 아까 제가 알기로는 방이 없다고 했었는데 어떻게 하는지 한번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호텔이 너무 춥다고 말하기도 했죠.
30분이 흘렀는데도 여전히 온수는 나오지 않았고 호텔 직원이 고쳐도 소용없었는데요.
호텔 직원은 “미지근한 물이 나와 샤워가 가능하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지혜는 프론트데스크에 전화를 시도했지만, 직원은 기다리라는 말뿐이었는데요.
어렵게 연결된 통화에서 호텔 직원은 “다른 방도 똑같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게 없다”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② 아울라니 디즈니 리조트 앤 스파
이지혜의 영상에 구독자는 하와이에서 겪었던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한 구독자는 “저도 신혼여행 갔었는데 불친절하고 디파짓도 두 번이나 받고 정말 별로였어요. 서비스도 별로고 비싸기만 하고….”라는 댓글을 남겼는데요.
구독자들은 “미국도 목소리가 강해야 피해를 보지 않더라고요. 모처럼 큰돈 들여왔는데”, ” 시설도 다 오래됐는데도 저 돈 주면 서비스라도 좋아야지”, “저 정도면 숙박비든 조식이든 디스카운트 받아야 하는데”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지혜가 방문한 곳은 ‘아울라니 디즈니 리조트 앤 스파(Aulani Disney Hawaii Resort)’입니다.
이곳은 ‘코 올리나(Ko Olina) ‘의 해변가 앞에 자리 잡고 있는 5성급 호텔입니다.
디즈니의 서비스와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유명한데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디즈니 캐릭터를 만나는 특별한 시간도 보낼 수 있습니다.
해변가 앞에 자리 잡고 있어 야외 수영장과 프라이빗 해변에서 언제든 물놀이를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 있죠.
다양한 해양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진정한 휴양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조식은 하와이 로컬음식과 다양한 나라의 음식이 제공되는데요.
디즈니 캐릭터 모양의 아침 식사는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호텔 내 기념품 가게에서는 디즈니 캐릭터로 이루어진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부대 시설로는 풍경 좋은 야외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스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죠.
아울라니 디즈니 리조트 앤 스파는 가족 여행객에게 제격인 하와이 호텔로 손꼽힙니다.
5성급 호텔인 만큼 넓은 규모로 이루어진 호텔에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호텔 가격은 비싼 편이죠. 4인 기준 주말 객실 요금은 약 110만 원대부터 시작합니다.
③ 투숙객 후기 살펴보니
아울라니 디즈니 리조트 앤 스파에 방문한 투숙객은 “와이키키에서 떨어진 코올리나 지역이지만, 그 자체로도 아름답고 멋있는 지역”, “하와이 갈 때 꼭 머물다 오는데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곳. 호텔에 수영장과 라군이 같이 갖춰져 있어 수영장에서 놀다 지루해지면 모래사장에 가서 놀다 오고 하루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냈다”, “하와이 전통 컨셉의 웅장한 리조트. 하지만 디즈니만의 아기자기한 그런 감성은 없다”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투숙객은 호텔의 자연경관과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는데요.
반면 가격 대비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의견과 불친절한 서비스에 대해 전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객실 배정과 룸 컨디션에 대한 불만이 많았죠.
투숙객은 “지금까지 갔던 호텔 중 최악. 우리는 6시간을 기다린 후 체크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방은 끔찍했다”, “예약한 방과 다른 객실을 사용하도록 강요했다. 예약한 객실이 아니라고 하자 직원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무책임한 태도로 말했다”, “체크인 시간에도 객실은 준비되지 않았다” 등의 후기를 남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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