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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파는 ‘1유로’ 물 을 사먹으면 안되는 현실 이유

밈미디어 조회수  

① 프랑스 파리 중동인의 물 장사

출처 : cntraveler

유럽의 낭만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도시는 바로 프랑스 파리입니다. 랜드마크인 에펠탑과 개선문을 배경으로 한 사진들, 그리고 이곳을 배경으로 한 수많은 영화들은 파리에 대한 낭만을 만들고도 충분한데요.

실제로 파리 여행 중 센 강을 중심으로 가득한 석조 건물을 보고, 거리 곳곳에서는 풍겨오는 고소한 빵 냄새를 맡다 보면 ‘이것이 낭만이구나’ 싶은 기분을 느낄 수 있죠.

이처럼 파리는 기대가 많이 되는 여행지임은 분명하지만, 동시에 좋지 않은 치안으로 방문이 꺼려지는 도시이기도 한데요.

출처 : thesavvybackpacker

소매치기를 위해 각종 방법을 동원하는 집시부터, 말도 없이 팔찌를 채우고는 돈을 요구하는 흑인들,
그리고 길거리에서 장사하는 중동인까지.

많은 관광객들이 이들의 타겟이 되곤 하죠. 이중 악명 높기로 유명한 집시들의 소매치기에 비해, ‘그나마 낫다’ 싶은 것은 중동인들의 노점 장사인데요.

물론, 허가 없이 길거리에서 물과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것은 노점이자 불법행위임이 분명하지만, 더위가 가득한 땡볕에도 물을 파는 중동인들의 모습은 비교적 긍정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죠.

② 1유로 생수, 사먹지 않는 이유

출처 : thefogwatch / gulfnews

파리의 길거리에서 500ml 생수를 바닥에 진열해 놓고 판매하는데요. 이 생수는 1유로로, 현재 환율로 약 1,200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마트와 같은 판매점의 경우, 일반적으로 1.5~2유로의 생수 판매하고 있는데요. 비교적 저렴한 길거리 생수의 가격과 중동인들에 대해 가지고 있는 비교적 긍정적인 인식은 1유로 생수의 구매로 이어지곤 하죠.

하지만, 최근 1유로 생수가 ‘이곳’에 보관되고 있다고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바로 맨홀이나 하수구에 보관되고 있는 것인데요. 그뿐만 아니라, 전기가 흐르는 가로등 뚜껑 안에 보관하는 것이 발각되기도 했죠.

더 나아가, 해당 생수의 출처 또한 불분명한데요. 생수뿐만 아니라, 샹드마르스 공원에 앉아 있으면 다가오는 와인과 비어 또한 마찬가지이죠.

이에 경찰들은 거리 곳곳에 보관되어 있는 생수들을 찾아내고 압수해 판매를 막고 있는데요. 이러한 제품을 판매하는 노점상들의 주요 출몰 장소는 에펠탑, 루브르박물관, 샹드마르스 공원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③ 이동식 경찰서 사건 현장 접수

출처 : thertwguys

지난 2022년 프랑스를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 수는 4,400만 명입니다. 이로써 프랑스는 연간 방문객 수 세계 1위를 유지하며 관광대국의 지위를 확고히 했는데요.

프랑스에서는 각종 범죄 또한 성행하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신종 사기 수법이 생겨나고 있죠. 그중 파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범죄는 불법 노상 판매입니다.

노점상들은 앞서 살펴본 생수, 와인 그리고 맥주뿐만 아니라, 에펠탑 모형, 담배, 우산, 과일, 채소 등을 판매하는데요.

파리의 안전 담당 경찰관인 베르나흐 보브호스카는 “이들이 판매하는 제품엔 라벨이 없어 위생적이지 않을 수 있다”라고 경고했죠.

출처 : economictimes

한편, 프랑스 경찰은 올해 6월부터 에펠탑 근처에 이동식 차량 경찰서를 설치해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각종 사건을 현장에서 접수받고 있습니다.

프랑스어를 하지 못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통역 서비스도 제공되며, 이미 수천 건의 사건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2024 파리 올림픽 전, 이동식 경찰서를 파리와 근교 도시의 관광지에 추가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밈미디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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