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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영하 30도’가 기본인데…. 여행객 몰린다는 장소(+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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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영하 40도 달하는 몽골 날씨

몽골 겨울 날씨 영하 40도 / 출처 : YouTube@김나영의 nofilterTV

최근 김나영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몽골 여행 브이로그를 공개했습니다.
김나영은 설원을 달리며 “어떡하지? 나 진짜 여기 너무 잘 왔다. 살아있길 잘한 것 같다. 안 죽고 여태까지 살아있어서 이런 데 온 게 너무 행복하다”라는 말을 남길 정도로 몽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그는 눈밭에서 백마를 타고 눈썰매를 타면서 몽골의 겨울을 제대로 즐겼죠.
영상 속 김나영은 야외활동을 위해 내복을 입고 털모자를 쓰는 등 보온을 위해 단단히 챙겨 입었는데요.

몽골의 겨울 날씨는 상상 이상으로 춥습니다.
12월 17일 기준 몽골의 날씨는 영하 39도를 기록했는데요. 12월 28일 기준 영하 25도입니다.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의 기온은 영하 40도를 웃돌 만큼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몽골의 겨울은 영하 20~30도가 기본일 정도로 혹독한 추위를 나타냅니다.

출처 : vom

울란바토르는 세계에서 가장 추운 수도로 알려졌는데요. 6월 중순에서 8월 중순을 제외하면 항상 겨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겨울이 춥고 길기 때문에 몽골 사람들은 9월부터 겨울 준비를 시작합니다.
11월부터 영하로 떨어진 날씨는 후년 3월까지 계속 이어지는데요. 6개월 내내 영하권 날씨에서 생활해야 하죠.

몽골에서 가장 추운 곳은 영하 50도까지 내려갈 정도로 춥습니다.
몽골 사람들은 추운 겨울을 보내기 위해 염소 고기, 양고기, 소고기 등 지방이 많은 부위의 육류를 주로 먹는데요.
아침이면 양젖을 끓여서 따뜻하게 마시곤 합니다.
양털로 만든 모자와 양탄자, 게르 천막 등을 통해 보온을 유지하죠.

몽골은 유목민이 많아 가축을 사육하는 비율이 1인당 20마리를 넘을 정도로 많습니다.
영하 40도에 급락하면서 가축이 얼어 죽는 경우가 많은데요. 유목민들 역시 혹독한 추위 탓에 겨울을 보내기에도 힘들죠.

② 추위에도 인기 끌고 있는 여행지

출처 : roundhouseyurthire

몽골 여행의 성수기는 가장 따뜻한 시기인 6~8월입니다.
9월부터 추워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겨울철은 몽골 여행 비수기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최근 들어 비수기에도 몽골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하권 날씨에도 12월 여행 상품이 가득 차 있을 정도인데요.
여행사별 4분기 몽골 패키지 예약 건수를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보면 하나투어는 178% 늘었으며 모두투어는 270% 증가했습니다.
교원투어 여행이지 예약 건수는 지난해 동기보다 400% 늘었죠.

겨울에는 몽골 여행 상품 예약이 거의 없었지만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한 여행사 관계자는 “몽골 여행이 특정 시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도 고무적이라고 본다”라고 전했습니다.

출처 : travelbeginsat40

겨울에 떠나는 몽골 여행에서는 진정한 겨울의 매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대자연 속에서 이색적인 몽골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죠.
드넓은 사막과 초원 그리고 흰 눈으로 뒤덮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데요.
차를 타고 달리는 내내 광활한 풍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홉스골 호수는 겨울이 되면 꽁꽁 얼어 무늬를 만들어 내는데요. 두껍게 얼어 있는 호수 위를 달리며 겨울을 만끽할 수 있죠.
호수 위에서는 ‘블루펄 아이스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데요. 현지인들의 축제에 참여할 수도 있죠.

혹독한 추위가 이어지지만, 새하얀 풍경 속에서 눈썰매를 타고 몽골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몽골 최북단으로 가면 순록과 함께 생활하는 소수민족인 차탕족을 만날 수도 있는데요.
수많은 순록 떼를 실제로 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기억으로 남게 됩니다.

밤이 되면 무수히 많은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을 보는 것도 낭만적이죠.
단 몽골의 겨울 여행은 영하 30도가 기본이기 때문에 보온에 신경 써야 합니다.

③ 겨울 여행 추천하지 않는 이유

출처 : phys

겨울이 되면 울란바토르의 대기 오염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몽골의 대자연을 상상했다면 울란바토르 여행은 추천하지 않는데요.
수도 울란바토르에는 몽골 전체 인구의 47%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울란바토르의 풍경은 스모그로 인해 뿌연 풍경이 계속되는데요.
숨이 막힐 정도로 공기가 좋지 않습니다. 울란바톨의 초미세먼지는 세계적인 수준이죠.
몽골 시민들은 대기오염으로 인한 흡기, 심혈관, 신경계 장애를 겪고 조기사망하는 등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몽골 정부는 심각한 대기오염의 원인으로 게르촌에서 난방을 위해 사용하는 연료 연소를 꼽았는데요.
게르촌에서는 나무나 원탄을 태워 난방을 하고 있습니다. 폐타이어나 쓰레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죠.
또한 울란바토르에 대부분의 생산시설 등이 몰려 있다는 점도 대기오염을 가중하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밈미디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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