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놀거리 데이트로 좋은 라이트쇼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현재 서울에서 딱 1곳을 가야한다고 한다면
저는 바로 여기를 선택할 거 같습니다.
그것은 바로 서울 광화문광장인데요.
현재 크리스마스 마켓과 광화문라이트쇼,
아래 청계광장에 빛초롱축제,
아래 서울시청에 스케이트장까지
펼쳐지고 있어서 겨울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광화문 라이트쇼에 대한 것을
집중적으로 포스팅하려고 하는데요.
시간이나 장소 궁금하신 분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지금 광화문에선 1월까지
매일 볼 수 있는 미디어 아트쇼
서울라이트광화문이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어요!
서울라이트광화문
서울 종로구 효자로 12
광화문이라는 서울 랜드마크에
빛을 쏘아서 미디어아트를 보여주는 축제인데요.
이를 ‘미디어 파사드’ 라고 합니다.
광화문 초입에서 진행되며
2023년 12월 15일날 시작해서
2024년 1월 21일까지 진행됩니다.
매일 해가 완전히 져버린 18시부터
22시까지 운영했는데요.
12월 31일은 카운트다운이 포함되어있는 날이라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진행했습니다.
저 멀리서부터 굉장히 많은 인파를
체감할 수 있고요.
우리나라 사람 뿐 아니라 외국 사람들도
많이 와서 정말 정신이 없습니다.
하지만 장소가 워낙 넓어 사람이 많아도
보는 데 힘들진 않았어요.
미디어아트쇼는 매시 정각마다
약 35분간 진행합니다. (하루에 총 4 번)
매시 정각되기 10분 전에 가면
명당자리를 얻을 수 있어요!
아예 하나의 타임 끝나자마자
남들 돌아갈 때 명당자리 차지하러 가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준비성 철저.
평일에 사람들 안 나오게 찍고 싶은 분들은
매시 정각되기 10분 전에 가면
명당자리를 얻을 수 있어요.
제가 이렇게 사진으로 보여드려도
이 현장의 느낌, 생동감이 다 안담기는데요.
제가 수원 화성 미디어아트쇼를 3년 째 가봤는데
웅장함은 광화문이 훨씬 웅장했습니다.
(미디어아트 자체가 예쁜건 수원화성이 더예쁨)
‘솔직하게 이렇게 아름다운 광화문에
이런 느낌 밖에 못내나?’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제가 이걸 만든 사람보다 예술적 감각이
훨씬 떨어지고 평가할 위치도 아니지만
‘미디어아트’자체는 좀 별로예요.
예쁜 사진을 골라쓰고 있습니다.
저도 그래도 미디어아트 거의 50개 넘게 본 거 같은데
(다른 나라 미디어파사드 포함)
또한 35분동안 지속되어서 피로감도 좀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눈으로 보는 것보다
촬영하려고 보는 느낌인데
35분이 짧은 시간이 아니잖아요?
동일한 패턴 반복이 길어서
똑같은 미디어아트장면을
계속 녹화하기 지치는 느낌입니다.
뭔가 뒷부분이 더 예쁘니까
만약 길게 촬영하기 어렵다 하시는 분들은
뒷부분 20분, 그러니까 18시 20분 부터?
매시 20분 이후 부터 찍으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이거 다 녹화를 따서 집에가도
막상 1초도 안보더라고요.
(1년에 1초 볼까말까)
그래도 현 시간 서울에서 가장 웅장한 곳이라고
할 수 있는 공간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즐거운 순간을 공유하는게 여행 아니겠어요?
간 김에 서울빛초롱축제도 즐기고
야시장도 즐기며 좋은시간 보내세요!
광화문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국립고궁박물관
광화문광장잔디마당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삼거리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의정부터발굴현장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길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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