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겨울에도 따뜻한 일몰 명소
겨울이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최근 최고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여행은 물론 밖에 나가는 것조차 엄두가 나지 않을 추위이죠.
그럼에도 2023년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만큼,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긴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 연초 시즌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겨울도 아닌 이 시점에 추위가 이 정도라면, 앞으로 다가올 겨울의 추위는 더욱 혹독할 텐데요.
때문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동남아 지역이 지금 이 시점 더욱 인기 있는 여행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여러 동남아 여행지 중 세계 최고의 휴양지라고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인도네시아의 ‘발리’인데요.
발리는 세계 1위 허니문 여행지이기도 하지만, 가족 단위로도 많이 방문하는 여행지입니다.
발리에는 특히 호텔, 리조트, 풀빌라 등에 머물며, 여유롭게 바다뷰를 보고자 하는 휴양지 선호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는데요.
여러 숙소 중에서도 ‘아야나 리조트’의 락바(Rock Bar)에서 일몰 시간대에 보는 바다뷰가 무척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② ‘아야나 리조트’의 ‘락바’
‘아야나 리조트’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짐바란 해변에 위치해있습니다. 이곳은 발리 공항에서 10분 정도 떨어져 있는데요.
짐바란 베이의 절벽 위에 지어진 아야난 리조트는 90헥타르 넓이를 지닌 세계적인 수준의 리조트입니다.
‘락바(Rock Bar)’는 아야나 리조트의 ‘호텔 바’로, 이곳에서는 바다뷰와 함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데요.
짐바란 베이에 우뚝 솟아있는 ‘14m 절벽 위’라는 특수한 자연형태와 바위의 특징을 잘 활용하고 있어, 이곳에서는 칵테일을 마시며 인도양 바다 파도와 함께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야나 리조트의 락바는 CNN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의 호텔 바 30개 중 하나로 소개된 바 있는데요.
일몰 명소로 널리 알려지면서, 지난 2015년에는 손님들의 지속적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공간과 데크를 추가하기도 했습니다.
추가된 데크 중 하나는 기존의 바와 다리로 연결된 ‘라운드 데크’인데요. 원형 모양으로 된 이 데크에는 240도 파노라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좌석이 제공됩니다.
③ 이용 가능한 고객은
최고의 일몰 경관을 볼 수 있는 락바는 ‘아야나 리조트 앤 스파’와 ‘더 빌라 엣 아야나 리조트 앤 스파’, 그리고 ‘림바짐바란 발리’에 투숙하는 고객들에게 우선적으로 입장 혜택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락바의 선셋 타임(16:00-17:00)에는 투숙객만 예약이 가능하며, 비 투숙객은 저녁 시간대(19:00-마감)에만 예약이 가능한데요. 때문에 선셋타임에 웨이팅이 있는 경우, 비투숙객은 대기 후 입장할 수 있습니다.
예약하더라도, 좌석까지 예약이 되는 것은 아닌데요. 그렇기 때문에 예약 시간에 맞춰서 빨리 입장할수록 선셋이 잘 보이는 좌석에 앉을 확률이 높아지죠.
또한, 이곳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락바에서 정해놓은 복장 규정에 맞게 옷을 입고 가야 됩니다. 권고하는 복장은 스마트 캐주얼로, 남성, 여성 모두 수영복 차림이 아닌 이상 큰 제약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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