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 맛집 BEST5
- 국내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의 원조, 가로수길 ‘구스테이크 528’
- 미국식 스테이크의 진수, 청담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 프로포즈 명소로 유명한 뷰맛집, 남산 ‘촛불 1978’
- 피넛향 감도는 최강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도산공원 ‘JUST STEAK’
- 현지 경험을 맛으로 녹여낸, 청담동 ‘레스토랑 덱스터’
풍성하게 차오르는 육즙을 시작으로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풍미, 녹아내리듯 부드러운 식감까지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쇠고기 ·송아지고기 ·양고기 등의 육류를 두툼하게 썰어 오븐이나 뜨겁게 달군 팬에 구워 먹는 음식이다. 최근에는 고기의 유통부터 검수, 숙성, 조리에 이르는 과정까지 쉐프들이 하나하나 관여하는 식당들이 늘어나고 있다. 부위마다 최상의 맛을 끌어내기 위해 숙성 방식과 조리 방식을 맞춤형으로 연구해오며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미식의 세계로 초대한다. 육즙 가득한 환상의 마이야르 교향곡, 스테이크 맛집 BEST 5를 만나보자.
국내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의 원조, 가로수길 ‘구스테이크 528’
2009년 국내 최초로 매장 내에 자체 숙성고를 두고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를 선보인 ‘구스테이크 528’. 미국에서 생산되는 쇠고기 중 상위 1.5% 품질에 속하는 22개월 미만의 고기만 사용한다. 손질된 고기는 영상 1~2도, 습도 70% 내외로 맞춰진 최적의 조건에서 부위별 특성에 맞춰 최소 2주에서 최대 5주간 숙성시켜 손님상에 오를 준비한다. 드라이 에이징 과정에서 고기 내에 있는 수분이 날아가며 풍미가 한껏 응축된 고기는 짙은 육향을 선사한다. 등심과 안심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T-Bone’, ‘Porter House’가 가장 많은 인기를 끌며 스테이크와 여러 요리를 코스처럼 즐기는 세트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B/T 15:30 – 17:00 월 휴
- ✔가격
스테이크 – 변동
미국식 스테이크의 진수, 청담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는 ‘피터루거 스테이크 하우스’와 ‘벤자민 스테이크 하우스’와 함께 미국 3대 스테이크 맛집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미국 소고기 중 최상위 3%에 해당하는 최고급 블랙 앵거스를 28일간 건숙성 시킨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를 주력으로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프랑스식 전통 베이커리 메뉴 중 기욤의 식전빵으로 입맛을 돋워 준 뒤 베이컨 전채요리, 포터 하우스 스테이크, 사이드 메뉴, 디저트가 순서대로 나오는 ‘Classic Course’. 뜨거운 접시 위로 지글지글 소리와 함께 등장하는 스테이크는 먹기 전, 밑에 깔린 소스와 육즙을 윗면으로 여러 번 끼얹어 고소한 풍미를 입힌다. 버터 향 가득한 스테이크는 사이드로 제공되는 매시드 포테이토, 크림 스피니치 등을 곁들여 더욱 다채로운 미식을 즐기기 좋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 ✔가격
포터하우스스테이크 310,000원
프로포즈 명소로 유명한 뷰맛집, 남산 ‘촛불 1978’
남산 소월길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1978년 오픈하여, 프로포즈를 위한 레스토랑으로 특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5개의 프로포즈 룸과 식사가 포함된 다양한 프로포즈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스위스식 퐁듀와 안심구이가 인기있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7:00 – 22:00 화 휴무
- ✔가격
시그니처 치즈 퐁듀 코스(2인) 198,000원, 시그니처 화덕 스테이크 코스(2인) 198,000원
피넛향 감도는 최강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도산공원 ‘JUST STEAK’
이탈리아 요리 기관 ICIF 출신 셰프가 운영하는 스테이크 전문점 ‘Just Steak’. 가게 내부는 모노톤으로 칠해져 있고 각기 다른 모양의 앤티크 가구로 차분하게 꾸며져 있다. 온도, 습도 등 조건을 맞춰 3주간 숙성시킨 드라이 에이징 방식으로 만든 티본스테이크가 대표 메뉴다. 이 외에도 오늘의 파스타, 애피타이저 등이 준비되어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월요일 휴무
- ✔가격
런치 세트 메뉴 90,000원, T-BONE(100g) 19,300원, L-BONE(100g) 17,300원
현지 경험을 맛으로 녹여낸, 청담동 ‘레스토랑 덱스터’
르코르동 블루 시드니 수석 졸업 후 프랑스 현지 레스토랑에서 수년 간 요리를 배운 이창윤 셰프의 개성 넘치는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덱스터’.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렌치 음식과 와인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얇게 슬라이스한 감자를 층층이 쌓아 올려 기름에 튀긴 뒤 캐비어와 다진 부추를 빼곡하게 올리고 프로마쥬 블랑 치즈 소스로 마무리한 ‘CAVIAR POTATO PANCAKE’가 대표 메뉴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씹히는 감자 케이크에 은은한 버섯 풍미가 감도는 소스와 향긋한 부추가 어우러지며 다채로운 미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 ✔위치
- ✔영업시간
평일 18:00 – 01:00, 주말 17:00 – 01:00
- ✔메뉴
Terrine du Jour – 변동, Galette de Porc 28,000원, Parisienne Gnocchi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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