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년에 한 번뿐이 없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날인데, 특별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날인 거예요. 솔직히 전날도 충남 청양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이렇게 분위기 좋은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집에만 있을 수 없었어요. 그래서 대전에서 가까운 충북 옥천 여행을 가볍게 가볼만한곳 알아보고 다녀오기로 했어요. 그런데 막상 옥천을 알아보니 야외는 날씨가 좀 춥기도 하고 가볼 만한 예쁜 카페를 알아보기로 했어요. 이번에 알아보다가 충북 옥천에 예쁜 신상 대형 카페 두빛나래가 10월 9일부터 오픈해서 운영되고 있더라고요. 무엇보다 굴뚝빵 시그니처 메뉴까지 있어서 다녀왔는데, 진짜 볼거리 먹거리 다 만족했어서 소개해 봅니다.
두빛나래 – 옥천 신상 대형 카페
?주소 : 충북 옥천군 군북면 비야대정로 714
?전화 : 0507-1336-2623
⏰운영시간 11:00 ~ 21:00
1. 위치
대전 판암 ic에서 약 13km의
거리에 있는 충북 옥천 신상 대형카페
두빛나래는 가는데 15분이면
갈 수 있는 대전 근교에 위치했어요.
처음에 가면서는 해마가 굴뚝빵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별생각 없이
가까우니까 갔는데, 실제로 거리도
얼마 걸리지 않아 좋더라고요.
실제로 도착해서 만난 두빛나래 카페는
10월 9일 가오픈을 해서 현재까지
약 2달밖에 안된 신상 대형카페라
매우 깔끔하고 예쁜 모습이었습니다.
2. 주차장
위에서 보듯이 건물 두 채가 가운데
통로를 두고 붙어있는 듯하게 있어서
이색적으로 지어진 옥천 신상 카페였어요.
도착해서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는데
건물 바로 뒤편에도 주차할 공간도 있어서
처음에는 위에다 주차해야 하나 싶었어요.
그런데 두빛나래 카페는 따로 아래에
공터로 주차공간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주차는 아래나 건물 뒤나 편한 곳에
할 수 있겠더라고요.
3. 예쁜 옥천 신상 대형 카페
차를 타고 들어오면서 본 외관도
너무나 예쁘면서 모던하고 깔끔하다고
생각이 들었던 두빛나래 카페였어요.
실제로 카페 앞부분을 보고는
더욱 놀라지 않을 수 없겠더라고요.
뒤에서 볼 때는 깔끔한데 조명만 보였는데
앞으로 가서 보니 조명이 들어와있는
산책로에 예쁘게 꾸며진 정원까지
너무나 예쁜 옥천 신상 카페였어요.
4. 다양한 포토존
두빛나래 카페 앞 정원에는 다양한
포토존들도 만들어져 있어서
분위기 좋고 볼거리도 많더라고요.
우선 카페 바로 앞에 있는 정원은
마치 얼음 분수를 연상시키는 듯이
추운 날씨에 분수가 얼음이 되고 있어서
가까이 가서 사진 찍고 싶어지는 곳이었어요.
해마는 분수가 나오는데
아랑곳하지 않고 가운데로 가서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기더라고요 ㅋㅋ
솔직히 이 얼음 분수 보고는
얼음골 보러 여행지로
안 가도 되겠다 싶더라니깐요ㅎㅎ
그리고 카페 주차장이 보이는 왼편에는
두빛나래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
굴뚝빵 모양으로 만들어진
포토존도 있었습니다.
( 그냥 지나 칠 수 없쥬! )
그리고 산책로를 따라서 거닐다 보면
불빛 조명으로 예쁘게 꾸며진 다양한
포토존들이 나오니 중간중간
사진도 찍고 추억 남기기 너무 좋은
예쁜 옥천 신상 카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액자 모양의
두빛나래 포토존이 가장 예쁘게 보여서
사진을 많이 담아왔답니다.
5. 깔끔하고 모던한 내부
주차하고 안으로 들어가서
메뉴를 주문하지도 않고 산책로와
포토존을 돌면서 시간이 가버려서,
이제서야 얼른 안으로 들어갑니다ㅋㅋ
입구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
주문하는 프런트가 있고, 시그니처 메뉴
굴뚝빵에 대한 설명도 함께 있습니다.
특히나 굴뚝빵은 유럽 체코에서
유명한 빵으로 긴 원통형에
가운데가 비어 있어서 굴뚝 모양과 닮아서
이름이 붙여진 빵이더라고요.
빠르게 프런트에서 굴뚝빵을
시나몬 + 생크림으로 한 개 주문하고는
아메리카노 두 잔을 빠르게 주문했답니다.
실제로 주말에는 빠르게 재료가 떨어지면
굴뚝빵도 사라진다고 하니 일찍 와서
드셔야 할 것 같더라고요..
저희도 마지막 굴뚝빵이었답니다.
카페 내부는 매우 깔끔하면서
모던한 느낌 가득한 트렌디한 카페였습니다.
확실히 2023년 10월에 오픈한
신상 대형 카페다 보니까,
진짜 너무 깔끔하고 야외 분위기까지
좋았던 두빛나래 카페였습니다.
6. 굴뚝빵
5시 20분경에 도착해서
굴뚝 빵이 바로 없어서 6시에 나오는
마지막 굴뚝빵을 주문해 놓고는
기다린 지 20분 정도 만에 빠르게
굴뚝빵을 받을 수 있었어요!
실제로 받은 굴뚝빵의 모습은
가운데 뚫려있고 겉에는
시나몬이 가득 묻어 있는
이색적인 베이커리 모습이었습니다.
보자마자 해마와 저는 함께
사진으로 담기에 바빴습니다.
처음 보는 굴뚝빵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 맛있는 냄새가 나서 얼른
손가락에 비닐장갑을 끼고
굴뚝빵을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했죠!
진짜 굴뚝빵 비주얼은 겉만 봤을 때는
엄청 바삭해 보였는데 실제로 돌돌 뜯어서 보니
속에는 너무 촉촉한 빵이었습니다.
진짜 한번 먹기 시작하니까
저 굴뚝빵 다 먹을 때까지 계속 먹게 되는
마성의 굴뚝빵이었어요..ㅎ
생크림 찍어 먹어도 맛있었는데
그냥 시나몬만 뿌려진 상태로 먹어도
커피랑 너무 잘 어울렸어요.
진짜 다음에 오면 굴뚝빵은 개인당
1개씩 주문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7. 두빛조경 산책로
정말 옥천 두빛나래 카페에서
굴뚝빵과 커피를 잘 먹고 나니
좀 산책이 하고 싶더라고요.
바로 앞에 마당 정원 옆으로 보면
두빛 조경으로 쓰여있는 돌 옆으로
예쁘게 꾸며진 산책로가 있어요.
가볍게 두빛조경 산책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면서 정말 크리스마스 날에
충북 옥천 여행으로 와서 정말 힐링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두빛나래 카페입니다.
두빛나래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비야대정로 714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