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웡카(Wonka)’를 콘셉트로 한 호텔 스위트룸이 공개돼 화제다.
유에스에이 투데이(USA Today) 등 외신에 따르면 웡카 스위트룸은 영화 ‘웡카’의 개봉을 축하하기 위해 부킹닷컴이 만든 객실이다. 이들은 영화 속 모습을 그대로 구현해 내기 위해 사탕 나무 모형, 초콜릿 바 모양 침대 등 실제 영화에 등장하는 아이템을 객실 안에 배치했다.
웡카 스위트룸 안 사탕 나무 모형 / 사진=부킹닷컴 공식 홈페이지
웡카 스위트룸에서 숙박할 수 있는 ‘황금 티켓’은 전 세계 딱 2명에게만 주어진다. 숙박 예약은 12월 13일 오후 12시에 부킹닷컴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가장 먼저 예약에 성공하는 2명만이 숙박의 기회를 얻게 된다. 숙박 가격은 영화 개봉일(12월 15일, 북미 기준)을 기념해 12.15달러(약 1만6000원)로 책정했다.
웡카 스위트룸 / 사진=부킹닷컴 공식 홈페이지
윙카 스위트룸이 마련되어 있는 곳은 뉴욕의 파크레인(Park Lane) 호텔과 로스앤젤레스의 바이스로이 산타 모니카(Viceroy Santa Monica) 호텔이다. 두 곳의 호텔에서 12월 15일에서 16일로 넘어가는 하룻밤 동안 투숙이 가능하다.
부킹닷컴은 투숙 이벤트 이외에도 초콜릿이 그려진 빈티지 포스터, 웡카 캔디 음료 등 영화 ‘웡카’와 관련된 상품들을 독점 공개한다.
영화 ‘웡카’ 속 한 장면 / 사진=부킹닷컴 공식 홈페이지
영화 ‘웡카’는 로알드 달의 동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 작품으로, 서브 주인공인 윌리 웡카의 과거사를 다룬 작품이다. 한국 개봉일은 2024년 1월로 예정되어 있다.
글=정세윤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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