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장소 연평도.
인천 섬 여행으로 찾은 연평도의 연평도 안보교육장, 연평도 착한 꽃게, 연평도 함상공원 등을 소개한다.
연평도안보교육장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면 연평중앙로12번길 25
연평도착한꽃게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중앙로 34 충민사
연평도함상공원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로 164 공립 연평 노인요양원
연평도 안보 교육장
북한 땅을 바라볼 수 있는 정말 가까운 곳 연평도가 유명했던 것은 조기 파시였으며 그 이전에도 이후에도 그저 조용한 서해바다의 섬으로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있는 조용한 어촌이었다. 하지만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에 북한의 포탄이 떨어지며 사상자가 발생했고 울분의 장소이자 안보여행의 성지가 됐다.
연평도 안보교육장 안내
주소 :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면 연평중앙로 12번길 25
관람시간 : 매일 10:00~18:00
관람료 : 무료
해설 : 현장을 방문하면 해설사가 있어 연평도의 역사 및 연평 해전, 연평 포격 사건을 들을 수 있다.
서해바다에서 가장 긴장감이 감도는 곳을 손꼽으라 하면 누구나 당연하게 연평도를 말할 것이며 이곳 연평도 안보 교육장은 그러한 긴장감의 원인 및 있어온 일들을 알아볼 수 있는 귀중한 안보 관광 장소다.
그래서 국내여행 장소로 소개하고자 한다.
북방한계선(北方限界線)인 NLL(Northern Limit Line)을 북한과 마주 보고 있는 국방의 전초기지 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1999년 6월 15일 1차 연평 해전, 2002년 6월 29일 2차 연평 해전이 벌어졌으며 한국 해군 6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들의 늠름하면서도 안타까운 모습을 사진으로나마 마주할 수 있는 장소이기에 잠시나마 나라를 지키다 사망한 그들을 위해 묵념을 한다.
나아가 북한은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군부대와 민간지역에 150여 발의 포격을 가한 ‘연평도 포격 사건’을 일으켜 군과 민의 피해는 물론 사망자까지 발생시켰다. 역사를 무시하고 과거를 잊은 민족이 되지 말아야 하겠고 그러한 의미에서 연평도 방문은 안보와 평화를 위한 국내여행 1번지라 하겠다.
당시 북한에서 발사한 122mm 방사포탄.
1953년 7월 정전협정을 체결하고 이후 북한은 서북 5개 섬 주변 수역을 북한의 연해라 주장하며 긴장감을 고조하는 발표를 했었다. 이후 북한 함정이 백령도 서쪽 공해에서 우리 어선에 포격을 가한 사건, 제37태양호 제38호 태양호 조업 중 피랍된 사건, 1차 연평 해전, 2차 연평 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등 연평도를 중심으로 일어났던 일들을 간략하고 명료하게 연대기로 설명해 두었다.
또한 2010년 11월 23일 북한 포격에 대한 일들이 순차적으로 보이고 있어 당시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북한군의 포탄은 어떤 것이 있고 우리의 포탄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당시 사용했던 폭탄의 비교.
북한의 포격 이후 드러난 여러 피해 물품이 전시되어 있다.
연평도는 국내여행 장소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손꼽히게 될 다크 투어리즘 안보관광 장소라 하겠다.
피폭 가옥에서 수습된 여러 유물을 살펴보니 직접 본 것이 아님에도 당시의 상황이 짐작된다.
폐허로 변한, 일상의 터.
당시의 연평도를 표현한 말.
뚱뚱하고 거대한 포탄이 박혀 있는 듯한 조형물.
그리고 밖으로 나가면 2층에서 당시 포격을 받았던 가옥 일부를 직접 볼 수 있다.
세상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우리나라 연평도에 위치한 국내여행 장소이며 인천 섬 여행 장소로 가볼 만한 곳.
그리고 1층으로 내려와 보다 상세히 마주할 수 있는 포격 현장.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의 지옥이 바로 이곳이 아니었을까 싶다.
연평도 착한 꽃게
이곳은 연평수산물 유통 영어조합법인이자 연평 바다 살리기 영어조합법인이기도 하다.
식당이 아니지만 식처럼 오늘 점심 식사를 이곳에서 한다.
마련된 음식물은 이곳 서해바다에서 잡히는 물고기와 오징어 등과 연평도에서 재배된 농산물.
서해바다 최고의 스태미나 식품인 산낙지. 인천 섬 여행을 와서 이 정도는 먹어봐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꽃게 천국이라 하는 연평도 서해바다.
그 천혜의 환경 덕분에 북한에서도 중국에서도 탐을 내는 우리의 서해바다가 내어주는 꽃게로 만든 간장게장.
박대, 병어, 갑오징어 등이라고 하는데 난 뭐가 뭔지 봐도 알 수가 없다. 그나마 구분이 되는 건 오징어 정도?
갑오징어의 맛은 일반 오징어와 확실히 다르다.
훨씬 쫄깃한 맛.
그렇게 인천 섬 여행의 별미를 먹어대고 나아가 꽃게 라면까지 맛을 보니 안보관광이 아닌 먹방 같은 느낌.
꽃게 손질을 하는 장소라는데 궁금해서 허락을 얻어 들어가 봤다. 일하시는 분들이 많지 안은 건 일손을 구할 방법이 없다는 서글픈 이야기와 연결된다.
인천 섬 여행 장소 연평도의 꽃게는 이렇게 아이스박스에 담겨 전국 곳곳으로 배달이 되고 있다.
연평도 대피소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만들어졌다고 하는 대피소는 여기 이곳만이 아니라 지역 곳곳에 있으며 사이렌이 울리게 되면 지역민들은 미리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를 하게 된다.
밖에서 봤을 때는 그냥 콘크리트 단층 건물인가 싶었는데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야만 대피소로 들어갈 수 있다.
그리고 대피소에 들어서면 신을 벗고 모두 실내화로 갈아 신어야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기본적인 전기 시설, 발전 시설, 식수는 물론이거니와 대용량 보온보냉통, 냉장고, 냉온수기 등이 구비되어 있다.
연평도 함상공원 참수리호
퇴역 군함인 참수리호는 1978년부터 코리아 타코마 조선공업과 대우조선 해양에서 건조된 고속정으로 대간첩전 활동을 위해 당시 최신의 무장 시스템을 갖추고 활동했었다고 한다.
연평도 함상공원으로 활용 중인 참수리호는 PKM(Patrol Killer Medium)호는 대형 군함이 아님에도 일반인이 다가가 보기에는 엄청나게 큰 배로 보인다. 별도의 관람료나 시간제한이 없는 국내여행 장소로 아름다운 서해바다 일출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참수리호는 제1연평해전과 제2연평해전에서 활약했으며 북한 경비정과의 전투 시 돌격 기동의 전술과 적함과의 충돌로 적 선체에 손상을 입히는 등의 작전을 수행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제2연평해전에서 침몰한 참수리호는 평택시 해군 2함대 사령부 내 안보공원에 전시되어 있다고 하는데 군 관련 시설이라 그런지 지도에서 찾아볼 수가 없다.
참수리호의 포대가 향하고 있는 곳은 북한 아니고 안산시와 당진시 방향인데 여기서 고개를 왼쪽으로 살짝만 돌리면 일출을 만날 수 있다. 서해바다에서의 완벽한 일출을 마주할 수 있는 장소가 그리 많지 않으므로 국내여행을 하며 인천 섬 여행 장소로 연평도를 선택했다면 필히 일출을 만나보시라 권하고 싶다.
연평도 함상공원 주변으로는 1957년 해병대에 도입된 후 1974년 연평부대에 들어오게 된 M47 전차와 1974년 도입한 LVT-P7 상륙돌격 장갑차도 전시되어 있으므로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국내여행 서해바다 인천 섬 여행 영상 1분 1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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