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빛 축제… 불꽃놀이·레이저쇼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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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가 2일 오후 6시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2023 세종 빛 축제’를 개막한다.
31일까지 진행되는 축제는 ‘빛으로 여는 세종의 하늘’을 주제로 기획된 축제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선 LED와 퍼포먼스를 하나로 연결해 새로운 야간 문화 콘텐츠 공연을 선보인다. 레이저쇼 융합 퍼포먼스와 불새의 하이라이트 공연과 더불어 점등식 주요 내빈과 함께 현장 로드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종 빛 축제는 ‘빛과 시간의 환희’를 주제로 총 3막으로 구성해 소리 문자인 한글,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세종의 미래를 표현한다.
이응다리 북측과 남측 광장에는 다양한 빛 조형물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주요 프로그램 일정을 보면 평일은 ‘어린이 그림 고보라이트 전시’ ‘미디어 갤러리 운영’ ‘빛 조형물 전시’ ‘레이저쇼’가 펼쳐진다. 주말 일정에는 해당 프로그램과 함께 ‘주민 공모 프로그램’ ‘푸드트럭’ ‘주말 버스킹’이 더해진다.
부산 해운대 빛 축제 개막… 미디어아트부터 마술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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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광장, 해운대시장에서는 ‘희망, 빛으로 다시 한번’을 주제로 불빛 축제가 열린다.
부산 불빛 축제는 2일 저녁 7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축제의 막을 올린다. 행사는 2024년 1월31일까지 61일간 오후 5시30분부터 자정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어쿠스틱 밴드 허밍프로젝트의 식전공연, 세계마술올림픽 월드챔피언 마술사 유호진의 마술쇼, 점등을 알리는 불꽃쇼가 준비돼 있다.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해운대시장, 해운대온천길 등 1.4㎞에 불을 밝히는 빛 조형물은 4개 테마로 구성했다. 해운대해수욕장(Highlight 빛의 절정), 구남로(Happiness 행복), 해운대시장(Humanism 인류애), 온천길(Hope 희망) 등 구간별로 주제별 빛 조형물과 포토존을 마련했다.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 앞 40m에 달하는 미디어프로젝트존에서는 국내 유명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제작한 7분30초 분량의 5개 영상 작품이 송출된다.
명동거리, 다채로운 빛으로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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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는 명동거리에 대형트리와 함께 빛이 쏟아지는 형상의 조명을 설치하는 등 ‘2023 명동 빛 축제’를 연다.
내년 1월13일까지 진행되는 축제로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매주 화·목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40분까지 다양한 거리공연을 선보인다. 재즈, 기타, 대중가요, 비브라폰, 국악 등 라이브 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축제는 명동관광특구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중구, 롯데면세점, 롯데백화점, 알리페이플러스가 후원한다.
명동 중앙로와 명동역으로 이어지는 거리에는 가로수마다 다양한 조명이 설치됐으며 명동예술극장 앞에는 물결무늬의 ‘별모양’ 조명이 달린 대형 트리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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