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색다른 음식이 땡기는데요. 그래서 며칠 전에는
점심으로 김포 타코를 맛보고 왔습니다.
멕시코음식점이 그렇게 흔하지는 않는데
제 주변에 있길래 바로 방문을 해보았어요.
바삭바삭한 또띠아와 나초,
그리고 과카몰리 등을 맛있게 즐길 수 있었던
만족스러운 식당이었습니다.
바로 운양동 술집으로도 방문하기 좋은 타코몰리 김포점인데요.
운양동카페거리 초입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고,
주차는 매장 앞이나 근처에 하면 되었습니다.
이곳에는 김포 타코와 함께 다양한 멕시칸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펍인데요.
저녁에 퇴근 후에 이곳에서 가벼운 나쵸와 함께 맥주 한잔
기울이면 하루의 피로가 달아 나겠더라고요.
영업시간은 평일은 16시부터 하고,
주말에는 12시부터 영업을 해요.
저는 주말에 방문해서 12시 30분쯤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매장은 어두운 톤으로 꾸며져 있으며
한쪽에는 다트판도 있어서 맥주를 기울이며
게임을 하기에도 괜찮겠더라고요.
주문을 테이블 위의 태블릿으로 하면 되었는데요.
다양한 메뉴 중에서 소고기 타코와 치킨 케사디아,
과카몰리 절반과 나쵸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운양동 술집의 기본 안주인
프레첼이 나왔는데요. 소금 콕콕 박힌 익숙한
과자로 하나 먹으니 절로 맥주 생각이 나더라고요.
멕시코의 한 펍에 놀러 온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곳으로 맛있는 타코를 맛볼 수 있다고 하길래
기대가 되었습니다.
잠시 뒤에 생각보다 빠르게 김포 타코가 한번에 등장하였습니다.
반으로 접힌 타코 속에는 치즈와 토마토, 소고기 등이
듬뿍 들어 있었고요.
소스로는 꾸덕한 사워크림과 토마토 살사 소스가
준비되어서 취향에 따라서 찍어서 먹거나
속에 듬뿍 넣어 먹기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퀘사디아는 가볍게 구운 뒤 속에 토마토 등도 채워져 있어서
상큼한 식감과 함께 느낄 수 있었는데요.
치즈가 위에 소르르 뿌려져 있고 속에는 녹아서 들어 있었어요.
과카몰리 위에도 살사가 약간 뿌려져 있었는데
잘 익은 과카몰리를 사용해서 감칠맛이 좋았고요.
멕시코 음식에 과카몰리가 빠지면 좀 서운하죠.
옆에는 나쵸와 함께 나온 치즈 소스입니다.
나초는 수북하게 나와서 이것만 있어도
맥주 여러잔 다 마실 수 있겠더라고요.
얇은 스타일의 나쵸이며 바삭바삭하고
고소합니다.
이렇게 세트 A의 구성인데요. 2인이서 먹기 푸짐한 양이고
3명이서는 안주삼아 천천히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을 보여줍니다.
저는 먼저 김포 타코를 맛보았어요.
여기에서 나쵸에 콰카몰리 듬뿍 찍어
속에 넣어 함께 먹었는데요.
그럼 과카몰리의 맛과 함께 바삭한 식감이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한입 베어 물면 각종 재료가 주는
복합적인 식감과 맛이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만드네요.
이렇게 살사 소스를 조금 올려서
먹으면 상큼함과 크리미함이 더해져서
느끼함 없이 먹을 수 있고요.
케사디아는 바삭바삭하면서
속에는 치즈와 치킨 등이 채워져 있어서
맛깔스럽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타코와 퀘사디아, 그리고 나쵸를 골고루
운양동 술집에서 즐길 수 있었네요.
낮이라서 맥주 대신 환타와 함께 하였습니다.
다음에도 또 멕시코 음식 생각날 때 방문해서
김포 타코를 즐겨야겠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를
한번 먹어 보려고요.
타코몰리 김포점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11로140번길 15-2 1층 타코몰리 김포점
주소 :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11로140번길 15-2 1층 타코몰리 김포점
영업시간 : 토, 일 12:00 – 24:00 / 월 ~ 금 16:00 – 24:00 / 23:00 라스트오더
전화번호 : 0507-1410-8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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