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아이가 하도 대게 노래를 부르고 남편은 닭강정을
찾아서 겸사겸사 여행을 떠났는데요. 그러면서 오션뷰 속초펜션을 예약하였습니다.
여긴 바로 앞쪽에 바다가 있어서 뷰가 참 좋고 스파도 있어서 커플끼리 혹은 가족까지 여행오기
좋은 곳이었는데요.
1층으로 들어 가니 아늑한 로비가 있었고
로비에는 정수기가 있어서 필요한 분은 물을 떠다
마실 수 있겠더라고요.
저희는 2층의 한 룸에 들어 왔는데요.
쾌적하고 넓은 편이었으며 전객실 통유리 오션뷰라서
어떤 객실이든 바다뷰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곳이에요.
주방도 있어서 가볍게 조리를 할 수도 있으며
베란다에는 고기 그릴도 있기에
숙소에서 고기를 먹어도 될 것 같고요.
냉장고와 전자레인지가 있으며 깔끔하게 파티션 하나 있는
원룸형 구조였습니다.
그리고 퀸 사이즈 침대가 있는데 바로 옆에는
스파 욕조가 위치해 있고요.
깔끔한 인테리어로 심플한 느낌이더라고요.
안쪽에는 욕실이 있으며 기본적인 세면 도구가
있어서 이용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이라서 바다가 보이지 않았는데
바다뷰 월풀 스파가 있어서
따뜻한 욕조에 몸을 뉘이고 바다를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월풀스파는 넉넉한 사이즈라서 2명이서
들어가기에도 충분한 느낌이었고요.
수압도 강하고 물도 뜨거워서 금방 받아지더라고요.
창 문으로 바라 본 속초펜션입니다.
바다가 바로 보이기 때문에 뷰가 좋고
바닷바람도 시원하였는데요.
가볍게 하루 묵어가기 좋은 곳으로 교통도 편리하고
주차 공간도 넓으면서, 속초아이 ( 대관람차)까지
도보로 5분 거리라서 접근성도 좋았습니다.
저희는 바로 스파를 하기 위해 월풀에
물을 받았고요.
물이 뜨거우니 온도를 잘 맞춰서 받아주면 됩니다.
그리고 바로 들어 갔는데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따뜻하고 마사지를 해주는 물살도 좋더라고요.
다음날 아침에는 청명한 속초 하늘과 바다를
바로 볼 수 있었고요.
그 앞쪽에는 속초펜션과 함께 운영이 되는 카페도 있었어요.
여기는 속초 아바이 꿀빵과 함께 맛있는 음료를 마실 수 있거든요.
매장은 아늑하고 깔끔하며 오션뷰이고요.
아바이 꿀빵은 다양한 맛이 있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튀긴것이 아닌 오븐에 구워서 담백한 맛이 특징이었고요.
팥, 고구마, 완두, 백앙금이 있어서
취향에 따라서 골라 먹을 수 있는데요.
그래서 바로 팥과 고구마 하나 골라 보았습니다.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과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주문해서 베란다 의자에 앉아서 아침으로 즐겨 보았습니다.
꿀방은 상당히 맛있어서 또 먹고 싶은
맛이었고요. 겉은 바삭하고 견과류의 고소함과
달콤함, 그리고 속의 앙금도 맛있었네요.
커피와 함께 먹으니 아침으로 충분한
맛이라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 오션뷰스파펜션에 묵을 때에도 여기에서
꿀빵과 커피로 아침을 해결하면 되겠더라고요.
여행을 와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스파를 즐기며
힐링하고 싶은 속초펜션으로 안성맞춤인
공간이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청호로4길 52 오션11
주소 : 강원 속초시 청호로4길 52 오션11
전화 : 0507-1331-1574
홈페이지 : http://www.ocean-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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