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체인 레스토랑에서 선보이는 디저트 신메뉴가 화제다.
지난 1일 쿠시카츠 전문 레스토랑인 ‘쿠시카츠 다나카’에서 새로운 메뉴 ‘킷캣 쿠시카츠(串カツ)’를 출시했다. 쿠시카츠는 일본 명물 요리로 꼬치에 여러 재료를 꽂아 튀긴 음식이다.
쿠시카츠 다나카는 세계적인 초콜릿 킷캣을 튀긴 두 가지 디저트 메뉴를 선보였다. 두 가지 메뉴의 이름은 ‘키트 쿠시카츠’와 ‘키트 쿠시카츠 바나나’다. 키트 쿠시카츠는 초콜릿 겉에 빵가루를 입혀 튀긴 메뉴다. 키트 쿠시카츠 바나나는 초콜릿과 바나나 두 조각을 함께 튀겨낸 것이다. 키트 쿠시카츠는 하나당 150엔(약 1300원)이고 쿠시카츠 바나나는 170엔(약 1500원)이다.
튀김 디저트 2종과 함께 직접 만들어 먹는 ‘DIY(Do It Yourself)’ 메뉴도 판매 중이다. 이 디저트 메뉴를 시키면 킷캣 꼬치 2개, 콘플레이크, 작은 요구르트 한 컵이 함께 나온다. 킷캣 꼬치를 요구르트에 담구고 겉을 콘플레이크로 코팅하면 바삭한 간식이 된다.
이 한정판 디저트 메뉴는 도쿄돔(東京ドーム)과 사노(佐野市) 매장을 제외한 구시카츠 다나카 전 지점에서 오는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메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공식 홈페이지(kushi-tanak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글=구소정 여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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