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로쉬, 늦가을 웰니스 프로그램 내놔
국내 최초 리조트서 누리는 5천년 고대 전통의학
아유르베다 닥터와 2박 3일간 힐링 체험
강원도 정선 파크로쉬가 연말 호캉스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내놨다.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이하 파크로쉬)가 올해 상반기 도입했던 ‘아유르베다(Ayurveda)’ 웰니스 콘텐츠를 한 차원 높여 이달 선보인다. 고대 인도 전통 의학 ‘아유르베다’는 산스크리트로 ‘인생의 지혜’를 뜻한다. 아유(Ayu)는 삶·생활, 베다(Veda)는 과학·변하지 않는 지혜를 의미한다. 아유르베다는 가장 잘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찾아 실천하며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추구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파크로쉬는 지난 5월 개관 5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콘텐츠로 아유르베다를 도입했었다. 한국 아유르베다 협회 대표이자 슈리베다(Shriveda) 웰니스 스튜디오 대표인 고경하 아유르베다 닥터와 협업했다. 지난 상반기는 자신의 체질에 맞는 아유르베다 라이프스타일을 찾는 시간이었다. 하반기에 진행할 프로그램은 리본 유어셀프(Re:born yourself)를 주제로 했다. 심신과 라이프스타일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프로그램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파크로쉬 커넥션-아유르베다’ 패키지를 신청하면 된다. 패키지 구성은 파크로쉬 객실 2박과 함께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오는 23일~25일 일정으로 20명만 가능한 한정판 패키지다. 상반기 2회 모두 조기 마감된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개별 체크인 후 러닝·테이스팅(Learning·Tasting) 세션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체질 테스트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찾을 수 있다. 체질 맞춤 음료와 레시피 전수는 덤이다. 밤에는 굿나이트 레메디(Good Night Remedy)를 통해 숙면을 유도하는 방법과 셀프 오일 마사지, 명상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둘째 날은 오전에 야외 가든에서 바디풀 러닝(Bodyful Running)을 진행한다.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관절을 풀고 주변 산책 코스를 바르게 걷고 뛰어보는 시간이다. 2박 3일 여정의 방점은 버닝 디톡스(Burning Detox)로 찍는다. 노을이 펼쳐지는 저녁 무렵 펼쳐진다. 아유르베다식 뱅쇼를 직접 같이 만들고 마시며 마음 챙김 시간을 가진다. 이외에도 걱정거리를 해소하고 에너지로 채우는 프로그램들로 채웠다.
권효정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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