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핫플레이스 실내데이트로 좋은 미디어아트 카페 모리노키세츠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오늘은 오픈과 동시에 성수 핫플레이스가 된
미디어아트 카페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요즘은 카페를 가더라도 단순히 커피와
디저트만 먹는 것이 아닌 또 다른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은데요.
그 니즈를 적절하게 충족하는 공간이니
놀거리나 데이트코스 찾고계신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리노키세츠 후기입니다.
1. 모리노키세츠
서울숲 쪽 성수동에 있는 디저트카페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입간판들이 있고 건물 자체가 운영되는데요.
‘모리노키세츠’라는카페 이름이
신기해서 찾아보니 일본어로 ‘숲의 계절’이라는
단어를 가졌습니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자연의 계절을 접시 위에 담아내는
Seasonal dessert omakase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저는 기본 카페로 방문했습니다.
2층이 주문을 하는 메뉴 공간입니다.
제철 과일과 제철 식재료로 만드는
디저트가 매 시즌 변화하는데요.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 후 음료 및 디저트를
주문하면 가능한데요. 디저트 오마카세도
진행하고 있는 곳 입니다!
현재 디저트 라인업은 푸딩까지 있어서
신기했는데 약간 한국식 디저트가 많아요!
2층은 굉장히 모던하면서도
감성 돋는 느낌인데요.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지하 1층
워터 라운지 미디어아트와는 아예 딴 판입니다.
4층은 프라이빗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루프라운지가 있는데 별도 예약이나
대관 가능합니다.
주문을 한 후 지하 1층으로 가져가야해서
이곳에서 기다렸는데요.
추억을 찍을 수 있는 도장판이 있어서
제 이름을 찍어갔습니다.
이런 이쁜 쓰레기류 모으는 사람 저 뿐인가요?
2. 미디어아트 카페
오픈 한지 몇 달이 안되었는데
현재 미디어 아트는 폭포입니다.
아마 여름을 노리고 준비하신 거 같은데
이 미디어아트는 시즌마다 변합니다.
성수동이 핫플레이스인 만큼
저같은 인플루언서 초대가 잦아서
일대 대부분의 카페를
거의 다 가보았는데요.
이 분위기는 처음이었습니다.
폭포가 쏟아져서 테이블 위로 흐르고
무려 바닥까지 물결이 흐른답니다.
이런 곳을 보셨나요?
제가 이 곳을 고른 이유는 카페에
이색적인 폭포 미디어아트를 구현했다는 점과
바로 이 디저트 때문입니다.
바로 레터링이 가능한 케이크!
3. 이색 디저트
하얀 파도가 치는 모래사장 위가
그려져있는 케이크가 있는데요.
이 케이크 위에 직접 메세지를 쓸 수 있습니다.
제 친구가 생일이라서
생일 축하를 해주기 위해 데려갔는데요.
직접 모래사장에 글을 쓰는 것 처럼
이렇게 케이크에다가 글씨를 쓰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백사장 위에 글을 쓰면 지워지잖아요?
같이 주시는 이 도구로 슥슥 지우면
아주 잘 지워집니다.
이거 아주 좋은 아이디어죠?
이번 시즌 새로나온 제주 감귤 파르페도 먹었는데
파르페는 들어있는 모든 재료를
한번에 드셔야더 맛있는거 아시죠?
그래야 만든 사람의 의도대로
맛을 온전하게 느낄 수 있어요.
감귤파르페에는 감귤, 크럼블,
화이트 젤리, 카라멜리제 아몬드,
마스카포네 샹티, 유자 샤벳, 머랭이 들어있어요!
하나하나 넣어서 입안에 넣었더니
묘하게 새로우면서도 상큼하면서도
달면서도 깔끔한 디저트가 되었습니다.
케이크도 안에는 부드러운 빵인데
위에가 크림치즈라서 너무 잘어울립니다.
찬바람 불 때는 핫초코가 국룰인데
마시멜로우가 귀엽게 빠져있는
핫초코도 맛있습니다.
친구는 쑥 라떼를 먹었는데 진한 쑥과
말차 맛이 난다고 했어요!
공간이 예뻐서 다른 사람들 모두 이 곳에서
사진을 찍기 바빴는데요.
저도 사진을 찍어서 인생샷을 남겼습니다.
대화하기에는 2층이 좋아보이는데
SNS각 원하시는 분들은 지하에서 드세요!
화장실까지 잘 되어있습니다.
이색적인 카페를 찾는다면 손에 꼽을 정도로
특이했고 디저트마저 이 컨셉에 동화되었습니다.
사장님이 달달하고 디저트가 친절한 공간!
1층은 현재 리모델링 중인데
원래는 에스프레소바와 편집샵으로 운영되었어요.
새로 베일을 벗을 공간이 기대가 되네요.
영수증 리뷰랑 SNS 이벤트가 있으니
참여하실 분 참고하세요!
모리노키세츠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2길 11-16 2층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