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 경북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한국문화테마파크(이하 테마파크) 산성마을이 관광객에 역사체험. 사진찍기 등 MZ들의 핫플레이스로 인기가 급상승 하고 있다.
경북 3대 문화권 3대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테마파크 산성마을은 안동호를 품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조성된 13,587㎡ 규모의 복합 문화테마공간으로 지난해 8월 31일 문을 열었다.
테마파크는 16세기의 산성여행이라는 테마로 2000여 개의 산성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지형 특성을 공간개념으로 만들어 조성됐다.
이곳은 퇴계 이황의 생활 속의 실천으로 뿌리내린 한국의 유교문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의병들의 호국정신를 기리기 위한 체류형 복합문화·관광단지다.
테마파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3 코리아유니크 베뉴로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산성마을의 주요 시설로는 산성마을성곽길, 저잣거리, 선비숙녀변신방, 전통극공연장, 종루광장, 향촌선비체험관, 전통놀이장, 폭탄탈출방, 설화극장, 산대극장, 연무마당, 연무대챌린지 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성마을 주 체험으로는 한복체험, 활쏘기체험, 병영체험 등이 있으며 상설공연으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는 히든카드, 안동역에서, 버꾸통 등의 작품이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선비숙녀 변신방은 한복체험 공간으로 조선시대 과거로의 여행에 몰입 할 수 있으며, 수려한 자연 속 아름다움과 시대적인 건물이 어우러진 산성마을의 다양한 포토존에서 남긴 한복사진 컨셉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테마파크 입장권을 구매한 관람객에게 무료로 버스킹 인 테마파크 공연 관람기회를 주고 있으며, 특별이벤트 행사로 옛날 통닭을 매일 100마리씩 준비해 공연 1시간 전부터 3인 방문 인증시 1마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버스킹 인 테마파크 이벤트는 국내 유명의 버스커들을 초청해 다채롭게 꾸며진다. 한국문화테마파크이벤트는 테마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되어 진행중이다.
한국문화테마를 방문하는 방법으로 순환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순환버스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안동역(안동터미널)에서 출발해 선성현문화단지-한국문화테마파크-도산서원을 순환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출발시간은 안동역기준 오전 8시20분 / 11시20분이며 경비는 1인당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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