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민둥산 억새 군락지는 많은 분들이 찾는 가을여행 장소다. 개인적으로도 강원도 정선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는 곳이며 매년 가을이면 찾는 곳이다.
해발 1,117m의 민둥산은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과 남면에 걸쳐 있으며 즈 능선 일대는 참 억새밭이라 독특함이 아름다운 곳.
정선 민둥산 억새와 함께 바라보는 일출.
저 앞으로 보이는 산은 아마도 노목산과 대덕산 자락이 아닐까 싶다.
풍차가 보이니 함백산이나 태백산 자락이 나리까도 싶지만 정확한 건 모르겠다.
정선 민둥산 억새 군락지는 내게 있어 가을여행으로 찾아가는 연례행사가 된지 꽤 된 듯하고 강원도 정선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건 산행을 즐기는 많은 분들의 공통된 의견이지 싶다.
확실히 억새는 가을여행의 전령이구나 싶다.
울긋불긋 물드는 단풍을 보면 누구나 가을여행을 떠올릴 텐데 억새 역시 같은 의미로 생각하게 된다.
설화에 의하면 하늘에서 내려온 말 한 마리가 마을을 돌면서 주인을 찾아 보름 동안 산을 헤맸는데, 이후 나무가 자라지 않고 참억새만 났다고 전한다. 황당하긴 하지만 흥미롭다.
실제 정선 민둥산 억새가 많은 것은 산나물이 많이 나게 하려고 매년 한 번씩 불을 질렀기 때문이다.
이 사안에 대하여 현지인의 입장에서는 먹고살기 위한 당연한 방편이라 할 테고, 환경론자들의 입장에서는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겐 감흥 없는 이야기이고 지금 당장의 가을여행을 잘 왔다 생각한다.
강원도 정선 가볼 만한 곳.
산을 오른다는 것이 모든 사람들에게 환영받는 일은 아니지만 정선 민둥산 억새는 누구나 예쁘다 한다. 그렇기에 가을여행과 건강과 특별한 여행지라는 만족감을 갖게 된다.
강원도 정선 민둥산 억새 구경을 위해 증산초등학교 옆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내가 알기로 이 등산로는 1코스이며 그보다 더 위로 올라가 무릉리 170-2의 능전주차장에서 출발하는 민둥산 2코스도 있다.
이곳은 능전주차장으로 하산을 할 때 만나게 되는 임도이며 이곳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잣나무 밭이 있어 그 자체로 보기가 좋다
가을여행 장소로 추천하는 정선 민둥산 억새.
강원도 정선 가볼 만한 곳임에 틀림없다.
정선 민둥산 억새 군락지 관람이 끝난다면 안전 하산을 한 뒤 주변의 명풍 여행 장소를 가보는 것도 좋겠다.
정선 소금강, 화암약수, 화암 동굴 등을 먼저 추천하며 방문 장소의 거리를 확장해 정선 기볼 만한 곳을 두루 둘러보는 것도 추천하는 여행 방법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