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익산박물관은 2020년 1월에 문을 연 우리나라 13번째 국립박물관으로 미륵사지에서 출토된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 연구하고 전시하기 위해 세워진 곳으로 세계문화유산인 익산 미륵사지의 경관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국내여행지 추천 장소라 하겠으며 교육적인 의의가 커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이다.
국립익산박물관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로 362
대표적인 익산 볼거리 국립익산박물관 영상 2분 11초.
https://tv.naver.com/v/40655386
https://blog.naver.com/kooni/223213699063
국립익산박물관으로 들어서서 먼저 익산 미륵사지를 돌아봤으며 그 내용은 별도로 소개했다.
국립익산박물관 내에는 익산 미륵사지 외에 예약제로 운영을 하는 어린이 박물관이 있다.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이며, 회차당 30인 정원이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 예약이 가능하다.
어린이 박물관 회차별 이용 시간 안내
1회 / 10:00~10:50
2회 / 11:00~11:50
3회 / 14:00~14:50
4회 / 15:00~15:50
국내여행지 추천 장소 국립익산박물관은 본관 – 어린이 박물관 – 보존과학동 – 미륵사지 등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모든 영역이 익산 볼거리라 할 수 있으며 지금 이곳은 본관 입구다.
국립익산박물관 이용안내
관람시간 : 09:00~18: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매년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관람료 : 무료
문의전화 : 063-830-0900
왕궁리 유적의 담장을 설명해 둔 공간.
폭 3m, 동서 약 240m, 남북 약 490m의 직사각형 담장으로 둘러싸인 공간을 왕궁리 유적이라 부른다.
더불어 궁장을 쌓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왕궁리 유적 서북 편 일대에서는 궁궐에서 필요한 물건을 만들던 전문 공방이 있었으며 불에 탄 흙, 노벽, 송풍관, 숫돌, 정교한 금/은/유리/동제품 그리고 많은 도가니를 발굴했다.
또 왕궁리 유적 북서쪽에는 삼국에서 가장 큰 화장실 터가 있음을 발견했는데 이는 왕궁의 사람들이 공동으로 사용한 화장실로 직사각형으로 땅을 깊게 판 구덩이 세 곳으로 가장 큰 구덩이의 크기는 길이 10.8m, 깊이 3.1m에 달하며 분뇨가 차는 동안 어느 정도 자정이 이뤄지고 일정 높이에 이르면 연결된 물길을 따라 성 밖으로 배출되는 오늘날의 정화조와 같은 원리하고 한다.
백제 후기에 지배계층이 식기로 애용한 굽달린사발이라는 그릇이 발견되었으며 이를 통해 신분질서가 엄격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율령(성문법)과 빈례(외교의례)라는 중국적 통치 시스템이 있었다고 추정된다.
유리제 사리병과 금제 사리병 받침의 아이디어가 특별하며 금제 사리 내함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이 놀랍다.
우리나라의 문화재가 지닌 놀라운 기술력과 예술성을 자각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기에 국내여행지 추천 장소임에 틀림없다.
청동방울의 정교함과 금동제 여래입상의 화려함이 특별하다. 확실한 익산 볼거리이며 교육적 측면에서도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박물관, 미륵사지를 함께 추천하고 싶다.
도금은제금강경판, 주칠된 금동 사리 외함, 유리구슬, 금동 경판 내함, 주칠이 된 금동 경판 외함.
도금은제 금강경판 재현품이다.
도금은제 금강경판의 각 장에는 17행 17자 형식에 맞춰서 모든 글자가 새김이 아닌 돋음 기법으로 표현되어 있다.
관세음응험기 – 백제 무광왕조의 내용을 재현해 두었다.
중국 남북조 시대의 관세음보살 영험담을 모은 일본 쇼렌인 소장 관세음응험기에 백제 관련 내용이 발견되었는데 그 내용은 백제 무광왕(무왕)이 지모밀지(금마저)로 천도해서 정사를 지었는데 천둥과 비가 내리치던 639년 겨울 어느 날 불에 탔다는 내용이 보인다. 이것은 익산 천도설의 주된 근거자료가 된다.
익산 미륵사 가람배치 모형.
정확한 측량을 통해 익산 미륵사의 가람배치를 온전히 볼 수 있는 곳은 아마도 이곳뿐이지 않을까? 그래서 더 국내여행지 추천 장소로 손꼽으며 익산 볼거리로 인정하게 된다.
대왕릉의 봉토.
쌍릉은 대왕릉과 소왕릉을 이르는 말이며 위에서 내려다 본 봉토의 모습은 원형이며 약 28m에 달한다.
현재 남은 봉토의 높이는 3.8m 정도이며 가장 큰 특징은 성벽이나 대형 건물의 기초를 튼튼히 다질 때처럼 치밀한 판축 기술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대왕릉의 나무널.
1917년 대왕릉 돌방 안에서 수습한 나무널로 길이 255cm, 폭 76cm, 높이 65cm로 일본에서 수입한 고급 금송이라고 한다. 2018년 대왕릉 돌방 재조사 때 출토된 102점의 인골을 분석한 결과 50~60대 노년층으로 키는 161~170.1cm이며 620년~659년 사이에 사망한 남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수습된 나무널을 기본으로 재현해 놓은 나무널을 통해 예상되는 원형을 볼 수 있다.
나무널의 장식을 살펴본다.
나무널이라 함은 왕이 휴식하는 공간이자 죽은 왕을 무덤까지 운반하는 들것이었다. 그러하기에 타국에서 조문을 온 조문 사신들에게 나라의 품격을 과시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었다.
당연히 고급 목재, 화려한 금속공예품으로 장식을 하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었다.
이는 익산 석불사 금당 안에 안치되어 있는 국내에서 가장 큰 석조여래좌상의 복제품인데 안타깝게도 머리 부분이 훼손되어 현재는 시대 불명의 불두가 올려져 있어 백제의 미감을 잘 간직한 미소 되찾기를 시도 중에 있다.
이곳은 중앙에 미륵사의 모형이 위치하고 주변으로 미륵사 목탑과 목조건축에 대한 설명이 정리되어 있다.
아이의 손을 잡고 직접 보고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제대로 된 교육이라 생각하며 그러한 의미에서 이곳은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이다.
웅장하고 큰 규모의 치미.
마치 새의 날개를 연상하게 만든다.
치미란 목조건축에서 용마루의 양 끝에 높게 부착하던 장식 기와를 말한다. 이는 길상(吉祥)과 벽사(辟邪)의 상징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며 그 모델은 봉황새다. 중국 한나라 때는 반우(反羽)라 불렀고 진나라 때는 치미라 했으며, 당나라 때는 치문(鴟吻), 통일신라 때는 누미(樓尾)라 불렀으며 일반적으로는 치미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목탑 기초 토층 모형으로 땅 및 약 6.5m 깊이로 다진 토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미륵사 석탑은 돌로 만들어진 우리나라의 첫 번째 석탑으로 이미 사라진 미륵사 목탑 좌우에 세워진 탑이다.
박물관 바로 옆으로 국보인 미륵사 석탑을 만나볼 수 있는 곳, 국내여행지 추천 장소인 이유가 있다.
익산 미륵사 석탑은 익산 여행에 있어 꼭 봐야 할 익산 볼거리다.
미륵사 동원 금당지를 비롯해 미륵사지 곳곳에서는 수백 점의 판유리 조각이 출토되었으며 정황을 볼 때 미륵사 안에서 대량의 유리를 직접 생산하고 사용했던 것으로 짐작된다.
출토된 도가니와 뚜껑 그리고 납유리 조각.
전시 유물을 살펴보면 등잔, 항아리 모양 호자, 굽다리 사발, 주전자, 납석제 단지와 뚜껑, 항아리, 사발, 손잡이 달린 항아리, 시루 등 매우 다양하다.
고군산군도는 해상 교통의 허브였음을 바닷속에서 나온 각종 도자기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정치적 산물이라 할 수 있는 금동관모와 금동신발, 굽다리 긴 목 항아리, 민무늬 토기, 독널, 시루 등을 볼 수 있다.
여기에 기록된 신문 기사는 참고 자료를 바탕으로 디지털로 작성된 신문을 펼쳐볼 수 있는 곳.
그리고 일제 강점기 문서인 조선고적조사약보고 등의 문서를 살펴볼 수 있다.
국립익산박물관에 소개된 내용은 학술적인 내용보다는 관심 있는 사람들이 궁금해하거나 상식이나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이 될 만한 정도의 수준을 소개하고 있어 어렵지 않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소개하고 있어 누구에게나 유익하다 할 수 있다. 특히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하고 싶은 것은 이 나라의 동량인 아이들의 가슴속에 우리 문화의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국내여행지 추천 장소로 손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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