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하시는 분들은 주말마다 아이와 어디를 갈까 고민을 많이 하실텐데요. 지난 주말 경기도 하남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알려진 실내 동물원인 주렁주렁 하남점에 다녀왔어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고,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할인팁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주렁주렁 하남점
경기도 하남시 하남유니온로 120
1644-2153
월~금 12:00 ~ 18:00, 토,일 10:30 ~ 20:00
유모차 반입 안됨
주렁주렁 하남점 경기도 하남시 하남유니온로 120 지도보기
하남에는 아이들과 함께 가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지만, 아이들이 보고 유익하게 즐길거리는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를 데리고 경기도 하남 아이와 가볼만한곳을 찾아보다 주렁주렁 하남점을 가보게 되었는데요. 아이가 너무나도 좋아하고 가족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주렁주렁하남점은 하남 스타필드 바로 뒤쪽에 위치해있고 주차장도 널널해서 이용하기에 편했어요. 1층과 2층이 주렁주렁이고 3층에서 5층까지 주차장이기때문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주차이용시간 4시간입니다.
가격
18개월 미만 어린이 무료
36개월 이하 어린이 30%
입장료 27,000원
가기전 저희는 클룩 싸이트에서 저렴하게 할인권을 구매후 방문을 했어요. 일반적인 입장료 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예약을 할 수 있어요. 평일/주말 상관없으니 참고하셔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주렁주렁 하남 할인받으러가기
먼저 가서 순번표를 받아야하고 이때 핸드폰 번호를 입력한 뒤 차례로 가서 결제를 하고 입장을 하면됩니다. 이때 미리 구매한 티켓을 보여주면됩니다.
입장권과 함께 동물간식패키지를 구입할 수 있는데요. 입장료와 별개로 따로 구입해서 먹이체험을 하면됩니다. 잉어와 토코투칸, 카핑바라, 토끼 기니피그, 라쿤, 코아티 등 여러 동물들에게 간식을 줄 수 있지만, 정해진 친구들한테만 줘야해요.
귀여운 미어켓과 잉어들을 먼저 만났어요. 경기도 하남 아이와 가볼만한곳은 관리가 잘 되는 곳이라서 지저분하지 않고 역한 냄새도 나지 않았어요.
동물들의 상태도 좋아서, 너무 귀엽고 앙증맞은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동물들의 종류가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간혹 먹이를 사지 않으면 아이들이 먹이체험을 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워 할 것 같아요. 먹이 주고 싶어서 난리더라고요.
처음보는 물고기나 동물들이 너무나도 많은 것 같아요. 관리가 잘되어있는 수조나 공간들을 보면서 이곳은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빈튜롱이라는 동물도 만났는데, 동글동글하게 너무 귀엽더라고요. 곰과 너구리의 반반같다고 해야할까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동그란 눈에 앙증맞은 귀와 발이 눈에 띄었어요.
카피바라는 생각보다 크기가 컸어요 ~ 먹이를 주니 잘 받아먹더라고요. 먹이주는 방법을 잘 설명해놓아서 안전하게 아이와 먹이체험도 했어요 .
아이는 낯선 동물들이 무섭지 않은지 먹이도 주고, 좋아하더라고요. 책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실제로 만나는 것도 좋지만, 동물들과 교감을 하는 것도 경기도 하남 아이와 가볼만한곳에서 느낄수 있는 것 같아요.
거북이도 신기했어요. 머리부분이 붉고, 등껍질이 정말 두꺼워요. 느릿느릿한 모습을 보니, 너무 귀엽게 느껴졌어요. 실내동물원이라서 냄새가 많이 날까 걱정했지만 괜찮았습니다.
너무나도 매력적이었던 라쿤이었어요. 손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더라고요. 게다가 눈의 얼룩과 귀, 털 모든것이 복슬복슬한 모습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라쿤에게 먹이를 주려면, 긴 주걱에 간식을 넣어서 주걱을 뻗어서 간식을 전달하면 되는데요. 동물들에게 혹시라도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손을 씻고 먹이를 주시면 됩니다.
손을 너무 잘 쓰는게 귀여워요. 얼굴도 귀엽게 생겨서 손도 잘쓰고 먹이도 야무지게 잘 먹더라고요.
사막여우도 너무 귀여웠어요. 아가아가한느낌이더라고요. 따뜻하게 볕을 쬐고 있는 모습도 귀엽고, 귀에 솜털도 너무 부드러워보이고 눈이 자꾸갔어요.
그리고 두발가락 나무늘보도 만났어요. 나무늘보는 진짜 안움직이더라고요. 주토피아를 좋아해서 그런지 더 정감있게 느껴졌어요.
흔들다리를 지나가는데 재미있기도 하면서 무서워요~ 그래도 아이는 재미있는지 씩씩하게 지나가네요.
실내 동물원에 흔들다리가 있다니.. 놀랍습니다.
악어의 꼬리를 봤는데, 실제 악어꼬리같아서 놀랐어요 다행히 ~ 조형물이더라고요 ㅎㅎ 사실감 있는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ㅎ 아이도 무서워서 막 도망가려하더라고요 ㅎ
그리고 지나가다보니 다람쥐도 만났어요. 먼저 알아본 아이가 다람쥐 먹이를 챙기기 시작했어요.
다람쥐의 앙증맞은 모습을 보니 너무 귀여웠고, 땡그란 눈 줄무늬까지도 귀엽더라고요.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먹는 다람쥐의 모습이 계속 기억에 남네요.
수달도 만날 수 있었어요. 수달은 매시각 정각에서 15분에 만날 수 있어요. 간식도 줄수 있고 선착순으로 교감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경기도 하남 아이와 가볼만한곳에서 다양한 새도 만났어요. 새 먹이체험을 하면서 팔을 뻗고 있으면, 새들이 마구 날라오는데 신비한 느낌이에요.
앙증맞은 새들이 팔 위에 올라올 때에는 참 신기하면서 시간이 멈춘것 같더라고요. 아이 팔위에도 올라왔는데 처음엔 무서워하더니 나중에는 얌전히 관찰하는 모습에 매우 예뻤어요.
토끼도 만날 수 있었어요. 거북이와 토끼를 같은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데, 동화인 토끼와 거북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니 아이도 더 좋아했어요.
오히려 토끼들이 당황한 느낌이죠? 눈에 아이라인을 그린 토끼들이라 너무 예쁘고, 털이 부드러워서 계속 만지고 싶을 정도입니다.
거북이도 느릿느릿. 크기가 엄청 커요. 토끼와 같이 있으니 더 느릿느릿해보이더라고요.
귀여운 동물들을 많이 보니, 아이눈이 더 휘둥그레 해지는 것 같아요.
경기도 하남 아이와 가볼만한곳에는 수족관도 있어요. 열대어도 있고 담수어도 있고 ~ 종류가 다양해요.소동물에서 조류도 볼 수 있고, 물속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것 같아요.
작은 아쿠아리움에서 물고기들을 보는 것도 매우 매력있었어요.
손을 씻고 수조에 손을 넣어서 물고기를 느껴보는 것도 할 수 있어요. 위생을 위해서 손은 꼭 씻고 이용하시면 좋겠죠.
토코투칸과 왈라비도 만날 수 있었어요. 실제로 처음본 토코투칸은 부리가 엄청 크더라고요.
그리고 인형처럼 생겼더라고요. 간식패키지를 사간 것 중에서 일부도 토코투칸에게 줬습니다. 주걱에 와서 잘 받아먹더라고요.
사람들과 교류를 하는 것을 보면, 애완동물같은 느낌이에요. 순하기도 하고, 그냥 마냥 보고 있게 만들더라고요. 귀여운 몸짓에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가요.
왈라비도 작은 캥거루 같은 녀석인데, 너무 귀여워요. 앙증맞아서 왈라비 매력에 푹 빠졌어요.
먹이도 잘 받아먹고, 귀와 꼬리, 팔을 움직이는 모든게 계속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밖을 그냥 돌아다니고 있기때문에 무엇보다도 더 귀여웠어요. 아이가 열심히 쓰다듬어주는데 가만히 있더라고요.
경기도 하남 아이와 가볼만한곳을 둘러보고 나오면서 키즈놀이터에서 놀았어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아이가 더 좋아해요.
카페도 같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간단하게 간식을 먹으면서 아이 노는 것을 기다릴수 있습니다.
카페 음료들이 비싸지않아 좋았어요. 게다가 탄산음료를 1000원 리필해주니 좋았어요. 카페 메뉴 뿐 아니라, 피자도 판매해요. 그리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베이커리와 음식들이 있어서 식사도 할 수 있어요.
테이블도 많이 있고,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놀고 간단하게 식사도 할 수 있으니 한 곳에서 식사와 카페를 해결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한쪽에는 기념품샵도 있었어요. 귀여운 캐릭터들이 있어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한바퀴 돌면서 미션을 수행하셨다면 귀여운 뱃지를 선물로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나올때 주차등록을 하면 주차비 공제 받으실 수 있답니다.
경기도 하남 아이와 가볼만한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이용시간 꽉꽉 채워서 나왔습니다. 아이가 좋아하기도 하고, 또 저역시도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어요.
아이는 집에 와서도 또 가자고 하네요. 다음에 또 시간을 내서 다녀와야겠습니다.
“위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할인권을 일부 지원받고 체험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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