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행경비 및 코스 2박3일 자유여행 꿀팁

다빛의 다 빛나는 순간 2023.09.17 조회수

울릉도 여행경비 및 2박3일 자유여행 코스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녀온 울릉도 여행!

2박 3일 자유여행코스를 알려드리고

경비까지 상세하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나혼자산다 김대호 분이 왔다가며

울릉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고려하고 계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울릉도 2박 3일 자유여행코스

먼저 1일차 코스입니다.

울진 후포항에서 시작하는 오늘의 코스!

후포항 여객터미널에서 울릉도로 출발하는

08:15 울릉썬플라워크루즈를 탔습니다.

4시간 30분 후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6분 만에 거북바위가 있는

더이스트카페에 도착했습니다.

아침 겸 끼니는 크루즈에서 먹었고요.

바로 커피부터 먹었습니다. 역시 커피수혈.

거북바위는 스노쿨링 명소로 유명합니다.

루프탑도 있어서 좋고

특히나 커피가 맛있는카페라

마지막 날 한 번 더 들렸습니다.

다음으로는 태하향목모노레일과,

대풍감 전망대를 보러 갔습니다.

수직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서

절경을 보고 내려옵니다.

다음은 남서일몰전망대 & 우산국박물관인데요.

남서전망대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모노레일이 폐쇄되었고요.

아쉽게 우산국 박물관만 봤습니다.

슬퍼서 울뻔.

저녁을 먹으러 유명한 따개비 칼국수 집을

갔는데요. 문을 다 닫았더라고요.

그래서 배회하다가 할 수 없이

당장 열고 있던 집에 들어갔는데

따개비 밥이 꽤나 맛있었습니다.

다음은 2박 3일을 책임져주는 대아리조트로

체크인을 했습니다.

다음은 가장 바빴던 2일차 코스입니다.

일어나자마자 천부해중전망대를 갔는데

기상악화로 폐쇄되어서 슬펐습니다.

다음으로는 코스모스리조트가 있는

카페 울라를 갔습니다. 커피가 맛있어요.

다음은 바로 옆에 울릉천국 아트센타에 가서

엄마의 추억여행을 했습니다.

울릉도 가볼만한곳으로 항상 꼽히는 나리분지!

운전하기 정말 고약한데 올라가서 만나는 풍경이

막 드라마틱하지는 않습니다.

평창 육백마지기는 올라가도 후회는 없었는데

‘이곳은 그렇게까지 필수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리촌 식당에서 산채비빔밥이랑

더덕전, 감자전을 먹었습니다.

씨막걸리가 유명하니 좋아하시는 분들은 드세요.

차를 잠시 세워서 사진 찍기 좋은 삼선암,

트래킹을 각오해야하는 관음도가 있습니다.

저는 관음도가 정말 무서웠는데

고소공포증이 심해서 극악의 공포를 느꼈습니다.

원래 봉래폭포를 가야했지만 포기하고

행남해안도로를 갔습니다.

행남해안도로는 필수코스!

가장 아름다우니 무조건 방문하시고

그 다음은 간식거리 사서 리조트로 마무리.

마지막 3일차 코스는 너무 간단해요.

아침 8시 15분에 출발하는

독도 유람선을 예약했기 때문인데요.

7시까지 저동항에 가서 발권하고

태극기 사고 멀미약을 먹은 후

독도로 가는 배를 탔습니다.

독도는 1시간 30분 걸리고요.

독도에서 30-40분 정도 체류하고

다시 1시간 30분 만에 돌아옵니다.

기상상황이 좋지 않았는데 다행히 접도했고

아주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왔습니다.

마지막 돌아가는 배는 울릉 사동항에서

울진 후포로 15:30 출발입니다.

동일한 크루즈, 1등석 이용해서 돌아왔습니다.

울릉도 2박 3일 경비 (2인기준)

울릉썬크루즈	415,000	식비	더이스트카페	18,000
차량선적 (수입 / SUV)	178,000		도동식당	30,000
독도유람선	118,000		카페울라	18,000
터미널이용료	4,000		나리상회	4,000
대아리조트 2박	340,000		산마을식당	30,000
기념품 (막걸리, 자석, 머리띠, 나물)	40,000		편의점간식	20,000
=	1,095,000		울릉도따개비칼국수	30,000
합계 : 1,245,000 (2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