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에는 둥산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억새의 풍경을 즐길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민둥산인데요. 특히 가을에는 정선 민둥산 억새축제가 개최되며, 억새가 피어나는 계절에 맞추어 아름다운 억새를 감상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민둥산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남면 무릉리
민둥산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남면 무릉리 지도보기
민둥산등산로 입구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화암면 몰운리
민둥산등산로입구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화암면 몰운리 지도보기
거북이약수터쉼터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남면 억새꽃길 296
거북이약수터쉼터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남면 억새꽃길 296 지도보기
민둥산억새코스를 둘러보려면 증산초교 견너편 등산로 입구에서 거북이 쉼터 지나 정상까지 약 1시간 30분정도 생각하고 올라가셔야합니다.
거북이 쉼터나 발구덕까지 승용차로 올라갈수 있는데, 평일에는 40분정도 올라가면 정상 돌리네지형까지 올라갈 수 있으니 시간이 없으시거나, 1시간 30분 정도 등산이 힘들다고 생각하신다면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중간까지 차로 올라갈수 있지만, 1,100m가 넘는 산이라서 꽤 높은 산이랍니다. 초보자일 경우에는 증산초교부터 올라간다싶으시면 올라가는데 2~3시간은 생각하셔아힙니다.
중간에 빠른길도 있다고 하지만, 빠른만큼 완만한 산길이 아니라 가파른 산길이기때문에 위험할 수 있으니, 처음 민둥산을 찾으시거나 초보자일 경우 시간적여유를 가지고, 조금 돌아가더라도 안전한 길을 찾아 가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민둥산코스
1코스 : 증산초교 – 쉼터 – 정상(1시간 30분소요) 가장 쉬운코스
2코스 : 능전마을- 발구덕 – 정상(1시간 20분 소요)
3코스 : 삼내약수 – 갈림길 – 정상 (2시간 소요)
4코스 : 화암약수 – 구슬동 – 갈림길- 정상(3시간 50분소요)
1코스가 가장 쉬운 코스이기도 하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민둥산의 초입은 비교적 평탄합니다. 완경사 등산로 안내표지판을 따라 가다보면 완만한 경사길로 갈 수 있습니다. 큰 오르막이 없이 평탄한 길이 었지만, 한번씩 고비가 있습니다. 가을에 이곳을 방문하면 알록달록한 단풍이 너무나도 예뻐서 감상하면서 올라가는길이 지루하지 않습니다.
한시간쯤 오르다보면, 쉼터겸 매점을 만납니다. 이곳에는 어묵, 라면, 파전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려오면서 이곳에 들려 허기를 채우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곳 매점에서 정상까지는 약 40분정도 걸립니다.
울창한 숲길을 지나다보면, 어느순간 탁트인 억새능선에 도달합니다.
9월 초부터 억새들을 만날 수 있어서 이맘때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길을 잘 몰라도 사람들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정선 민둥산 주변에는 자연 경관이 풍부하며, 계곡과 산림, 강 등 다양한 자연 요소가 어우러져 있어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정선 민둥산 지역은 가을에는 황금빛으로 물든 억새가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냅니다. 이곳에서의 가을 풍경은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며, 산책하거나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선 민둥산은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 가을에는 알록달록한 단풍의 절경과 함께 억새의 은빛의 물결을 만날 수 있어 너무나도 좋은 가을여행지가 됩니다.
민둥선 억새축제
특히 9월에는 억세축제가 열리는데, 1,118m의 민둥산이 억새꽃으로 덮여 장관을 이루는 광경을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축제입니다.
민둥산은 산의 이름처럼 나무가 없이 밋밋한 외관을 가진 산인데 이는 과거에 민둥산에 산나물이 많이 나게 하려고 주민들이 매년 한 번씩 불을 질렀는데 이 때문에 민둥산에 억새가 많이 자라게 되었습니다. 억새꽃은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순까지 피며 축제 기간은 억새꽃이 피는 기간인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입니다.
1,118m위의 정상으로 올라가면 기온이 뚝떨어지고 바람이 불어 조금은 춥다고 느끼실수 있어요. 등산하시는 분들은 얇은 옷을 여러겹입으시면서 체온조절을 하시는데, 억세축제에 가신다면 체온유지를 위해서 따뜻하게 옷을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민둥산 정상에는 편지를 쓰도록 엽서가 있습니다. 정상에서 엽서를 쓰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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