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아시아 최초로 가상 현실(VR) 시뮬레이터를 사용한 실내 복합경기장이 생긴다. 타임아웃(Time Out) 등 외신은 산과 바다를 그대로 옮겼다는 싱가포르의 새로운 명소에 대해 보도했다.
이 실내 복합경기장의 이름은 ‘트라이펙타 바이 더 라이드 사이드(Trifecta by The Ride Side)’로, 오는 10월 28일 문을 열 예정이다. 유명 스포츠용품 유통 회사인 ‘더 라이드 사이드(The Ride Side)’가 만들었으며 실내에서 스키·
서핑·스케이트보드를 모두 즐길 수 있다.트라이펙타의 실내 스키 존에서는 가상현실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로 산에서 스키를 타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시아 최초로 속도 시뮬레이션과 방향 움직임 제어를 실내 액티비티에 도입한 덕분이다.
서핑 존에는 최대 1.5m 높이의 파도를 만드는
각 액티비티는 초급자와 상급자 모두 수준에 맞춰 즐길 수 있다. 초급자를 위한 기본 교육과 상급자를 위한 고급 훈련까지 준비되어 있다.
더 라이드 사이드의 창립자 ‘다프네 고(Daphne Goh)’는 “우리의 비전은 굉장히 단순하다”며
다프네는 이어서 “싱가포르의 더운 날씨와 잔잔한 바다 때문에 스키와 서핑을 맘껏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장주영A 여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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