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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캠핑장 제주숲 산속캠핑장 편백나무숲 서귀포 자연휴양림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제주도 캠핑장을 찾으시는 분, 이곳 제주숲 깊은 산속캠핑장인 서귀포 자연휴양림을 꼭 이용해 보시라 권하고 싶다. 이미 그 자체로 아름답고 풍성한 편백나무숲 그늘 아래 캠핑과 멋진 산책로가 있는 곳이다.

서귀포자연휴양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1100로 882

서귀포 자연휴양림 안내(편백나무숲)

주소 : 서귀포시 대포동 산 1-1

문의전화 : 064-738-4544

일일입장시간 : 09:00~18:00(마감 17:00)

숙박시설 이용시간 : 당일 15:00~익일 11:00(입실마감 : 22:00)

캠핑장 이용시간 : 당일 13:00~익일 12:00(입실마감 : 20:00)

숙박 및 야영장 예약 : 숲나들e

https://www.foresttrip.go.kr/main.do

이용요금

일반데크 1박 : 9,500원~10,000원

대형데크 1박 : 15,500원(D04, D10)

숲속의집 1박 : 163,000원~240,000원

휴양관 1박 : 75,000원~304,000원

주차는 이와 같이 도로 옆으로 적당히 해야 한다.

제주숲의 풍성함을 보여주기 위한 것일까? 넓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편백나무숲의 빽빽한 그늘 아래 자리한 서귀포 자연휴양림은 데크 찾아가기도 쉽지 않다. 순환도로 위치에서 좌우 측 확인하고 찾아들어가야 한다.

그다지 먼 거리는 아니지만 모르기 때문에 방향만 잘 잡으면 됨.

차량 이동 불가하므로 백팩 스타일로 짐을 챙여오던가 아니면 준비된 수레를 이용해서 짐을 이동하면 된다.

짐을 이동하기 전에 데크부터 확인. 제주숲의 황홀함은 내 위치가 어디인지 헛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숲을 돌아보자.

이건 뭐…

말이 필요 없다.

그냥 예술이다.

편백나무숲.

그 안에 옹기종기 놓인 야영데크.

이렇게 3개 사이트가 모인 건 정말 많이 보인 상태.

저기 아래 보이는 것처럼 온전히 혼자만 있는 사이트도 많고 붙어 있는 듯하지만 편백나무숲이 벽을 이루고 있다.

그런데 냥이 넌 여기까지 웬일이니?

야영장 곳곳에 놓인 소화기와… 빨간 통은 뭐지?

음… 이건 아마도 해충 방지제 그런 거 같다.

비상약품이 보관되어 있어 급한 일이 생길 때 사용하면 되는데 되도록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그동안 다녀 본 제주도 캠핑장 중에서 제주숲 산속캠핑장이란 느낌을 이만큼 풍성하게 전해주는 곳은 못 봤다. 그동안 왜 서귀포 자연휴양림을 오지 않았던 것인지 이해불가. 앞으로 가능한 일정이라면 되도록 이곳을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을 강하게 해본다.

그렇다면 편의시설은 뭐가 있는지 살펴봐야겠다.

깔끔한 세면대와 화장실.

샤워실은 보이지 않는다.

개수대 역시 넓고 깔끔하다.

제주숲의 풍성함 속에 자리한 캠핑 사이트.

확실히 제주도 캠핑장 최고의 편백나무숲이라 생각된다.

완벽한 산속캠핑장의 자태.

도대체가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산속캠핑장의 매력에 흠뻑 젖어든다. 강한 피톤치드를 호흡하면서 말이다.

제주도 캠핑장 곳곳을 다니면서도 왜 그동안 이곳 서귀포 자연휴양림의 산속캠핑장 분위기를 몰랐을까.

안타깝지만 오늘이라도 알았으니 이제 즐길 일만 남은 것이다. 짙은 편백나무숲 그늘 아래 신선한 피톤치드를 호흡하며 힐링하는 시간.

그런 치유의 시간을 마음껏 가져보는 것도 행복한 일이다.

겨울에도 편백나무숲의 초록은 유지되려나?

오늘은 갑자기 들러 제주숲이 주는 즐거움에 흠뻑 빠진 날이다. 제주도 캠핑장 이용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 날이기도 하고 지금까지 즐겨왔던 제주도 캠핑장 그 어떤 곳보다 산속캠핑장의 느낌을 강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본다.

편백나무숲 산속캠핑장 데크를 이용함에 있어 지정된 데크 번호 이외의 임의 변경으로 순환로 남측구역을 이용하면 안 된다. 편백숲의 남쪽은 당일 이용객만 이용 가능하며 18:00시 이후에는 모두 방을 빼야 하며 가지고 온 음식물만 먹을 수 있고 취사는 불가하다.

제주도 캠핑장 제주숲 산속캠핑장 편백나무숲 서귀포 자연휴양림 여앙 1분 5초.

https://tv.naver.com/v/39296482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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