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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친구 국내산 구룡포 반건조오징어 버터구이 만들기

미코유 조회수  

오늘은 부드럽고 쫄깃한 맛이 매력적인 국내산 구룡포 반건조오징어를

이용해서 맛있는 버터구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징어가 요새는 조금 비싸긴 하지만 맥주안주로 최고이기 때문에

종종 구입해서 구워 먹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마른 오징어 보다는 반건조오징어를 더 좋아합니다.

마른오징어도 맛있지만 너무 딱딱해서 이 건강이 염려가 되거든요.

글에 비하면 반건조오징어의 경우 적당한 쫄깃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서 구워 먹기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영일만친구의 제품은 국내산 오징어를 냉장 보관으로

보내주고 있으며 포항 구룡포에서 잡은 오징어를

해풍으로 자연건조해서 두툼하고 촉촉한 맛을 보여줍니다.

5미 475g이며 다양한 요리로 만들어 먹기 좋은데요.

오징어를 35 ~ 45% 정도 건조를 한 반건조오징어라

풍미는 그대로, 그리고 식감은 더욱 잘 살아 있습니다.

5마리가 진공포장이 되어 있는 상태인데요.

받으면 바로 냉장 보관을 하거나 나중에 먹을거라면

냉동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바로 먹을 건 빼고 냉동보관을 하였고요.

오징어의 상태가 좋고 비린내나 잡내가 나지 않아서

마음에 드는 반건조오징어였습니다.

영일만친구에서는 3대에 이어서 60년째 덕장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노하우를 고스란히 가지고 있어서 반건조오징어의 품질이

더욱 뛰어나요.

그래서 오징어를 직접 수매해서 품질이 좋은 오징어만을

취급하기 때문에 상태 자체가 좋고 실제로 먹어보면

남다른 맛을 자랑합니다.

저는 캠핑을 가서 숯불 위에서 반건조 오징어를

버터구이로 구워 보았습니다.

우선 그냥 은은한 숯불 위에서 앞뒤로 구워 주는데요.

오징어의 때깔이 참 좋고 맛이 좋다 보니

삼겹살 구운 것 보다 더 맛이 좋더라고요.

이번 캠핑의 픽! 식재료였습니다.

앞뒤로 구운 뒤에는 가위로 칼집을 낸 뒤에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주고요.

타지 않게 구워야 딱딱하지 않아요.

그렇게 구워지면 이제 녹인 버터를 발라서 앞뒤로

살짝 구워 주거나 위에 버터 한조각 올린 후 구워주면 됩니다.

다만 숯불에서 구울 땐 버터가 아래로 떨어지면 불이 치솟기 때문에

그 부분을 주의 해야 해요.

불에 직접 닿으면 그을음 때문에 맛이 써지거든요.

이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가볍게 볶아주면

완성! 너무 오래 구우면 질겨지거나 딱딱해질 수 있으니

적당히 구워주면 가장자리로 옮겨 주세요.

그리고 먹어 보았는데 정말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하고

식감이 예술이었습니다. 꼬리꼬리하거나 비린내 없이

고소한 맛만 가득해서 맥주안주로 좋았고요.

다리도 오다리 보다 더 맛있고

아이들도 잘 먹는 반건조오징어라서

앞으로 캠핑 갈 때 몇 마리씩 챙겨 올 것 같네요.

지금도 생각나는 맛인데요.

숯불에서 구우니 팬에서 굽는 것 보다

두배는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마요네즈와 고추장 살짝 함께 찍어서

먹으면 더욱 맛이 좋고요.

차가운 맥주와 함께 먹어주니

계속해서 들어갔던 맛있는 반건조오징어였습니다.

만족스러웠네요.

https://smartstore.naver.com/sunghoms/products/7003516694

미코유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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