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등갈비로 만든 에어프라이어 바베큐립으로 보여드려요.
퇴근길 마트에 들렀는데 그날따라 이상하게 등갈비가 눈에 확~ 들어오는지라
2팩을 장바구니에 담아왔어요.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좋아하는 바베큐립은 홈파티요리, 생일 상차림 메뉴로도
인기 만점이에요.
시커먼 두 녀석이 어릴 때는 정말 많이 만들었던 바베큐립인데
녀석들이 크고 작년부터 저희 가족 식단 조절을 하면서 그렇게 좋아하던 고기 요리들을 줄이다 보니
인기짱 바베큐립도 정말 한 달에 한 번도 겨우 만들고 있다 보니
만들기만 하면 사라지는 건 순식간이에요.
쉬운 등갈비 요리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구워주기만 하면 돼
아이들 생일, 홈파티음식, 주말요리, 생일상차림메뉴 등 온 가족이 좋아하는 고기 요리에요.
에어프라이어 바베큐립 만드는 법
(에어프라이어요리 / 등갈비구이 / 주말요리)
등갈비 900g, 로즈마리 + 시판 웨지감자조금
삶을 때 재료 : 대파 1대, 슬라이스 생강 1작은술, 슬라이스 마늘 1작은술, 월계수잎 2장,
통후추 1/2작은술, 청주 2큰술
소스 : 시판 바베큐립 소스 3큰술, 케찹 2큰술, 간장 2큰술, 맛술 2큰술, 레드와인 2큰술,
마늘가루 1/2작은술, 후춧가루 1/4작은술
(▲ 계량스푼 기준)
등갈비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주세요.
중간중간 물을 갈아주며 40여 분 정도…
핏물 제거한 등갈비는 근막도 제거해 주세요.
등갈비가 잠길 정도의 물에 슬라이스 생강을 넣고 끓이다 끓으면
대파, 슬라이스마늘, 월계수잎, 청주를 넣고
등갈비도 넣고 센 불에서 5분여 정도 삶아준 뒤
불을 낮춰 20 ~ 25여 분 정도 삶아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물기를 뺀 등갈비를 지퍼백에 담고
분량의 소스대로 소스를 만들어 넣고 입구를 봉한 뒤
30분 ~ 1시간 정도 재워두세요.
중간에 한 번씩 뒤집어주시고요.
저는 전날 밤에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담날 구웠어요.
190도로 에어프라이어를 예열을 하는 동안
팬 —> 종이호일 —> 석쇠를 올리고 함께 예열을 해준 뒤
예열이 완료되면 석쇠에 오일 스프레이를 뿌려주고
밑간해둔 바베큐립을 올리고 10여 분 정도 구워주세요.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이용)
10분 뒤 뒤집어주고 소스를 덧발라준 뒤 10여 분 정도 더 구워주세요.
에어프라이어 사양은 각 가정마다 다르니 온도와 시간은 가감하세요.
아이 생일 상차림 메뉴로도 인기 있는 메뉴 바비큐립이에요.
미니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감자도 함께 곁들였더니 딱이네요.
엄마표로 만든 우리 집 홈 파티 요리로도 좋아요.
하나씩 쪽갈비로 만들어도 맛나지만
이렇게 만들어 접시에 담아내면 은근 더 먹음직스럽더라고요.
옥상텃밭 로즈마리가 아~~주 실해서 로즈마리도 살포시 올려줬어요.
제가 로즈마리를 좋아해 더 맛난 보인다는…
바베큐립을 만들 때마다 소스를 번갈아가며 만들지만 언제나 맛있어요.
어떨 땐 고추장 양념으로도 만드는데 그때도 맛나고~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서일까요?
이상하게 집에서 만든 바베큐립이 더 맛있어요.
만만한 에어프라이어 요리로 자주 만드는 메뉴 중 하나였었는데
이번에도 약 한달만에 만들어 식탁 위에 올려주니 다들 무지 좋아하며 순식간에 사라졌어요.
살짝 모자란 감도 있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었어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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