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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섬 세부리조트 체크아웃, 세부맛집 오이스터 베이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4박 6일간의 필리핀 섬 세부여행을 마치고 세부리조트에서 체크아웃을 해야 한다니 꽤 섭섭한 마음이지만 그렇게 아쉬움을 남기고 다시 오겠다 생각할 수 있으니 그도 나쁘지 않은 듯하다.

세부리조트에서 체크아웃 후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은 여행지를 들렀다가 점심 식사를 하러 간 장소는 시푸드 레스토랑 세부맛집으로 알려진 오이스터 베이(Oyster Bay Seafood Restaurant).

그 이야기를 짧게 소개한다.

Oyster Bay Seafood Restaurant

Bridges Town Square, Plaridel St, Mandaue City, 6014 Cebu, 필리핀

솔레아리조트

7X45+2QV, Cordova, Cebu, 필리핀

필리핀 섬 세부리조트 체크아웃

세부막탄 솔레아리조트

잠깐 언급을 했지만,

이곳 솔레아리조트에서 4박을 했다.

개인적으로는 하루 정도 여기 세부리조트에서 수영하고 쉬고 먹고 마시고 해도 좋겠지만 전체 여행 일정이 있어 세부리조트에서는 잠만 잔 느낌이다. 이 점은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내내 아쉽단 생각이 든다.

세부리조트의 객을 층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은 마치 그림으로 그린 듯한 느낌이다.

매일 보는데 매번 감동이다.

필리핀 섬이 몇 개인지도 모르고 어느 정도의 큰 나라인지도 모르지만 여러 개의 섬으로 이뤄진 나라라는 정도만 들어 알고 있다. 여기서 궁금한 건 모든 필리핀 섬의 바다 풍경이 이런 것인지 아니면 여기 세부리조트에서 바라보는 풍경만 이런 것인지…

여하튼, 첫 번째 필리핀 섬 세부 여행을 마치고,

각자 짐 정리를 한 뒤 로비에 모인다.

전용 버스가 도착하기 전까지 잠시의 담소.

모두 전용버스에 짐을 싣고 예정된 여행지로 이동.

여행지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그동안의 여행 이야기로 그 끝이 없을 듯한 하하 호호!

여행이 주는 묘미가 바로 이런 것들이지 싶다.

이곳은 점심 식사를 하러 온 오이스터 베이 시푸드 레스토랑으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기기 좋은 곳이라고 하며 세부맛집으로 꽤 알려진 곳이라 하니 살짝 기대를 해본다.

야외에서 식사를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나와 일행은 도저히 자신이 없다. 무엇보다 후텁지근한 기온이 불편하다.

실내로 들어가면 싱싱한 해산물을 볼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우리나라 맛집들도 가보면 다 이렇던데 세부맛집도 다 이런 것인지 궁금증이 훅 일어난다. 혹시 우리나라 맛집을 따라한 건 아닐까?라는 엉뚱한 상상도 해본다.

안으로 들어서니 일단 시원하다.

이미 그것만으로도 점수 팍팍 줘버림. 10점 만점에 시원함으로 5점을 줘버렸으니 세부맛집 부문에서는 5점만 따면 내 사전의 세부맛집으로 등극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이라 그런가 오늘따라 더 덥게 느껴진다.

살짝 안으로 들어서니 사람들이 꽤 많다.

아주 짧은 필리핀 세부 여행 중에 느낀 것 중의 하나가 가족단위 외식이 상당히 많다는 것.

세부리조트에서도 내내 느꼈고 이후 여행지에서도 느꼈고 여기 세부맛집에서도 느끼게 되는 것으로 보아 필리핀 나라의 문화와 정서에는 가족단위 여행이나 외식이 기본이라 생각된다.

잘 차려진 나와 일행 등의 식탁.

주문한 내역을 살펴보니 한 종류를 개인당 배분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메뉴를 여러 종류 주문해 각자의 앞접시에 덜어 먹는 스타일인 듯하다. 다양한 음식을 먹어볼 수 있음이 좋은 듯.

그런데 야는 어떻게 먹어야 하나?

껍질이 상당히 두꺼워 보이는디.

헛 이때 등장한 나무망치.

작은 나무 도마 위에 올려두고 팍팍!

새우 버터구이.

맛은 모르겠고 일단 향이 끝내준다.

그런데 이거 귀찮아서리…

오잉? 이것은 사골국인감?

양배추와 옥수수가 들어간 것이 특이했다.

요거 맛있었음.

향신료 냄새도 나긴 하지만 고기의 식감이나 맛이 딱 좋았는데 양이 많지 않아 아쉬움.

보기에는 꽤 먹음직했는데 고기만 먹었을 때 의외로 퍽퍽했던 기억이고 소스를 찍어 먹으니 그제야 좋았다.

그리고 볶음밥.

노란 건 강황을 섞어서 그런 것인가?

분명 먹었음에도 머릿속에 그 맛과 향이 기억나질 않는다. 음… 맛이 나빴다거나 기분이 좋지 않았다면 분명 기억에 남았을 텐데 그런 건 아닌 거 같고 특별한 기억이 없는 것을 보면 세부맛집으로 기대한 것보다는 못했단 생각?

치킨에 탕수육 소스를 부어놓은 것처럼 생겼지만 전혀 다른 맛이었던 것 같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

보기보다 맛이 덜했던 듯.

이렇게 자기 접시에 먹고 싶은 것을 조금씩 덜어 먹는 것.

마치 자그마한 테이블 뷔페를 차려놓은 기분이다.

매장이 시원하고 깔끔해서 좋았으며 맛도 일정 부분 인정해 줄 만한 곳이라 생각된다. 다만, 여타의 식당보다는 가격이 조금 더 윗선이라는 것 정도만 감안하면 세부 여행 중에 가볼 만한 식당이라 생각된다.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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