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볍게 만들어서 밥반찬으로 먹거나,
혹은 막걸리, 소주 안주로 즐기기 좋은 초간단 버섯전을
소개합니다. 느타리버섯과 팽이버섯전 만드는법은
매우 간단한데요. 계란만 넣어서 만들어도 되고 부침가루를
넣어서 만들어도 되요.
개인적으로 그냥 팽이버섯은 계란만 넣어서 만들고
다른 버섯을 조금 더 넣는다면 밀가루 옷 살짝 더해서
먹는 편입니다. 특제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계속해서 먹을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에
간단하게 만들기 좋아요.
= 팽이버섯전 만드는법 =
재료 : 밀가루 혹은 부침가루 1/2컵, 물 약간, 계란 1개, 팽이버섯 한 줌, 느타리 버섯 반 줌, 소금 약간, 고추 1개
기타 : 식용유 2 큰 술
양념장 : 고춧가루 1 큰 술, 간장 1 큰 술, 식초 1 큰 술, 설탕 1 작은 술, 통깨 1 작은 술, 참기름 1 작은 술
1. 밀가루 혹은 부침가루에 물을 조금씩 넣어 가면서 걸쭉하게 만들어 주세요.
2. 계란과 소금을 넣고 버섯도 잘게 다져 넣습니다.
3. 고추도 다져 넣거나 송송 썰어 넣어서 한덩이가 되도록 반죽합니다.
4.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조금씩 올려 주세요.
5. 중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 줍니다.
6. 양념장을 잘 섞어서 곁들여 냅니다. 양념장은 간을 보고 좋아하는 재료를 더 넣어요.
겉은 바삭바삭! 속은 촉촉하고 부드럽게
구워진 버섯전입니다. 표고버섯을 넣어도 좋고요.
건 버섯을 물에 불린 뒤에 넣고 조리하면 고기처럼
쫄깃한 맛이 살아 나요.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먹기 좋은 버섯전으로
팽이버섯은 늘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구입해서 만들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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