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행을 하며 진도 가볼 만한 곳을 찾으신다면 빠뜨리지 말고 들러봐야 할 곳이 진도타워와 진도케이블카다. 진도 케이블카는 지명을 따서 부르는 이름이고 공식 명칭은 명량 해상케이블카라고 한다.
진도타워는 해발 106.5m의 망금산 정상에 세워진 진도 핫플레이스이자 진도 여행의 랜드마크라 하겠다.
진도타워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만금길 112-41 전망대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만금길 112-41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목계단을 이용해 진도타워로 향한다. 대략 2층 정도 오르는 높이라 생각하면 된다.
진도 타워 전면의 넓은 공간과 전망대 그리고 조형물이 보인다.
명량해전을 모티브로 해서 세워진 조형물로 뒤 전망대에 오르면 울돌목 바다가 내려다보인다.
포토존으로 다가가 월드클래스 제너럴 이순신 장군과 기념사진을 한 장 남긴 뒤 전망대에 올라본다.
마치 스카이워크처럼 보이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울돌목과 녹도, 현도, 굴섬, 건너편 해남의 옥매산 등이 멋지다.
진도타워를 향하는 중에 뒤돌아본 풍경.
왜 이곳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인지 알 수 있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월드 클래스 제너럴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대승을 기념하고 진도군 관광 랜드마크로 등극한 진도타워로 들어선다. 진도 가볼 만한 곳 1순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곳으로 건너편 해남과 이어지는 진도케이블카(명량해상케이블카)도 빼놓을 수 없다.
진도 가볼 만한 곳, 진도타워는 기본적으로 전망대이고 이와 함께 카페테리아 레스토랑 등의 편의 시설이 들어 있으며 건너편 해남과 이어지는 진도케이블카(명량해상케이블카)와 함께 돌아보기에 좋은 장소다.
진토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주차장과 조형물 그리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풍경.
명량대첩 가상체험관과 명량대첩 승전관 진도군 역사관의 과거 사진을 통해 진도를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다.
진도케이블카(명량해상케이블카)를 타러 가기 전 넓게 조성되어 있는 전망데크를 걷는다.
두터운 구름이 땡볕을 막아주고 바닷바람마저 시원하게 불어주니 잠시간이라도 여름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듯.
이 넓은 공간이 그냥 이대로 방치된다 생각하니 조금 아쉽다. 무언가를 더 가꾸어 사람들의 걸음을 묶어두면 좋겠단 생각을 혼자서 해본다.
전망데크에서 내려다 본 진도케이블카(명량해상케이블카)
11노트의 유속을 지니고 있어 동양 최대의 유속을 갖고 있다는 울돌목을 건너는 진도케이블카(명량해상케이블카)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생각하니 우리나라 기술력이 참으로 대단하다 싶다.
저 아래로 보이는 진도대교는 국도 18호선을 연결하는 연륙교로 바닷길로만 들어설 수 있었던 진도가 차량을 타고 그대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 총연장 484m, 폭 11.7m 사장교인 진도대교의 야경이 또 멋지다고 한다.
진도케이블카의 공식 명칭인 명량해상케이블카 타는 곳은 아래층으로 내려가야 한다.
진도타워와 어우러져 기념사진을 촬영중인 관광객들.
자유로운 포즈가 인상적이다.
타워 내부의 카페테리아 겸 레스토랑에서는 이런저런 마실 것과 먹을 것을 판매한다.
명량해상케이블카 탑승권을 구매하고,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줄에 나를 걸어 놓는다.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가더니 드디어 내 차례.
모든 케이블카가 그러하듯
이곳 진도케이블카 역시 바닥이 보이지 않는 캐빈형과
바닥이 보이는 크리스털 형의 2종이 있다.
비용의 차이가 약간 있다.
너무 안정적이고 지나치게 안전한 거 아닌가 싶다.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오픈형 케이블카였으면 더 좋겠단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래도 그건 그 어떤 곳에서도 만들지 않을 듯하니 포기해야 할 나만의 상상.
명량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진도에서 해남으로 넘어왔다.
이곳은 케이블카 앞의 커다란 주차장.
그 오른쪽으로 해남 우수영 관광지가 세워져 있다.
진도 가볼 만한 곳에 여행을 왔지만 해남에 들어왔으니 해남 우수영 관광지를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것.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관, 상징 조형물, 거북선을 보고 명량대첩 필승 요인 탐구와 세계의 해전, 역사에 기록된 명량대첩, 역사를 만든 사람들 등의 관람한다.
그리고 그 앞으로 조성된 명량대첩 기념공원 산책로를 거닐며 잘 가꿔진 풍경을 가슴에 담는다.
우수영 관광지 명량대첩 기념공원을 둘러본 뒤 다시 명량해상케이블카(진도케이블카)로 향한다.
이곳도 진도타워와 마찬가지로, 카페테리아가 마련되어 있다.
상황에 따라 열리기도 하는 테라스에도 좌석과 테이블이 즐비하다.
울돌목 바닷물에 세워진 동상과 해전을 벌이고 있는 우리의 민중과 왜적의 석상이 세워져 있다.
진도대교 아래로 보이는 저것은 울돌목 스카이워크.
전라남도 친환경 디자인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2021년 9월 오픈한 곳으로 강강술래를 모티브로 만들었으며 둥근 모양의 전체 길이는 110m이며 바다 쪽으로 돌출된 부분은 32m나 된다.
이 스카이워크는 진도대교와 함께 야경 명소로도 알려져 있을 만큼 조명 시설에도 신경을 썼다.
진도케이블카(명량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다시 진도타워 방향으로 올라가는데 다시 타봐도 역시 너무 부드럽다.
액티비티 전혀 없는 안정적이고 안전하기만 한 케이블카란 생각이 든다.
진도 가볼만한곳 진도타워와 진도케이블카(명량 해상케이블카) 영상 5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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