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의 집에서 숙박할 전무후무한 기회가 열린다.
기네스 팰트로는 지난 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캘리포니아주 몬테시토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를 개방하고 에어비앤비 호스트로 나선다고 밝혔다. 몬테시토 게스트 하우스는 기네스 팰트로가 2016년, 490만 달러(한화 약 63억 6000만원)에 구입한 대저택이다. 그는 몬테시토 게스트 하우스를 재충전이 필요할 때 머무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이벤트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게스트하우스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구프(goop)’만의 분위기다. 구프는 기네스 팰트로가 론칭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그는 몬테시토 게스트하우스를 구프 스타일로 꾸몄다. 또한 구프를 좋아하는 팬이 브랜드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구프 제품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몬테시토 게스트하우스에서의 숙박 기회에 당첨된 게스트는 기네스 팰트로가 가장 좋아하는 구프 뷰티 제품을 활용한 스파를 받을 수 있다. 구프 키친에 영감을 받은 건강한 식사도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묘미다. 이 밖에도 게스트는 몸과 마음에 휴식을 더해주는 명상 세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기네스 팰트로는 게스트가 몬테시토 게스트하우스에서의 숙박 이후에도 건강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프 제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숙박은 현지시간으로 8월 15일 오전 10시에 에어비앤비 사이트(airbnb.com/goop)에서 예약할 수 있다. 최대 두 명의 게스트로 이루어진 딱 한 팀만 예약 받는다. 예약에 성공한 게스트는 2023년 9월 9일, 1박 2일 동안 몬테시토 게스트하우스에 머물게 된다.
글=이가영 여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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