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한 끼 든든한 밥요리로 볶음밥으로 보여드려요.
이번에는 야채 가득 야채볶음밥 파프리카볶음밥이에요.
아이들이 살짝 꺼리는 야채들도 아주 잘게 잘라 숨겨 함께 볶아주면
잘 먹는 볶음밥 종류로 쉽게 볶아만주면 되니 은근 아침밥으로도 잘 어울리는 집밥 레시피에요.
볶음밥은 볶아 이쁘게 담아내면 더 맛있지요?
저는 퇴근 후 볶아 밀폐용기에 담아 완전히 식혀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담날 아침에 전자레인지로 데워 아침으로 준비해 줄 때도 간혹 있어요.
이때, 반숙 계란프라이 & 짜장 & 카레 등을 함께 올려주기도 해요.
파프리카볶음밥 / 야채볶음밥 만드는 법
(야채요리 / 볶음밥종류 / 밥요리)
밥 2공기, 감자 1개, 양파(작) 1개, 당근 1/5개, 노랑 + 빨강 파프리카 1/2개씩, 대파 1/2대, 청양고추 1개,
오일 1큰술반, 소금 + 굴소스 + 후춧가루 적당량
(▲ 계량스푼 기준)
감자, 당근, 양파, 파프리카는 비슷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대파는 송송 썰고
청양고추는 다져주세요. (아이 밥상이라면 패스~!)
팬에 오일을 두르고 대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감자, 당근을 넣고 볶아주세요.
감자와 당근이 반 정도 익으면 양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야채들이 거진 익어가면 밥을 넣고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저는 다진 청양고추도 함께 넣고 볶아줬어요.
아이 밥상으로 준비하신다면 청양고추는 패스하면 됩니다.!
야채랑 밥이 충분히 볶아지면 굴소스 + 소금 + 후춧가루로 간을 맞춰준 뒤
빨강, 노랑 파프리카를 넣고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저는 굴소스는 1작은술만 넣어줬어요.
파프리카의 아삭함 식감 그대로 담은 파프리카볶음밥 야채볶음밥이에요.
제가 아삭한 식감을 좋아하다 보니…
기호에 따라 파프리카를 양파를 넣을 때 함께 넣어줘도 무방해요.
요기에 반숙 계란프라이 하나 올려주며 아이밥상으로 안성맞춤이지요?
가시장미네는 어린아이가 없어 다진 청양고추를 넣어줬어요.
“웬 짜장?”
전날 밤에 미리 만들어두었던 짜장을 조금 데워 함께 했어요.
맛있는 볶음밥에 짜장까지 더했더니 더 맛있겠지요?
ㅎㅎ
맛있게 볶은 볶음밥을 이쁘게 접시에 담고
먹기 직전 짜장을 뿌려주면 또 어찌나 맛난지 몰라요~
슥슥 비벼서 한입, 두입~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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