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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 제주/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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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에 나선 사람들은 요즘 호텔이나 리조트에 묵으며 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레저·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즐긴다. 이것이 심심해지면 하루쯤 짬을 내서 미리 ‘콕’ 찍어 둔 여행지를 다녀온다. 일정에 따라 이름난 명승지를 며칠씩 둘러보는 것은 옛일이 됐다는 말이다. 이러다 보니 리조트 선택이 중요해졌다. 제주 여행 계획한다면 휘닉스 제주를 떠올리자. 리조트 자체가 볼거리이자 즐길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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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 제주 글라스하우스/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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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 제주 아고라 인피니티풀/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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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 제주는 제주의 경승지인 섭지코지를 품고 있다. 단순히 인근에 위치한 게 아니라 섭지코지가 리조트 단지의 정원이 됐다. 성산일출봉과 푸른 바다까지 눈앞에 펼쳐지니 리조트가 자연의 일부처럼 느껴진다. 봄이면 유채꽃이 만발하고 가을이면 억새가 춤을 춘다. 여름에는 청량한 바다와 싱싱한 자연이 좋다. 잘 갖춰진 산책로를 따라 계절을 만끽할 수 있다. 산책로를 걷다보면 염소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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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 제주 사계절 온수풀/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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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휘닉스 제주에는 세계적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이 있다.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글라스하우스와 유민미술관이다. 제주에는 내로라 하는 세계적 건축가들의 건축물이 제법 많다. 이들을 좇아 건축기행에 나서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글라스하우스와 유민미술관은 이들의 여정에 빼놓을 수 없는 제주 동부의 대표적 건축물이다. 피라미드 형태의 회원제 독채 별장 전용 라운지 힐리우스 전용 라운지 ‘아고라’는 역시 세계적 건축가 마리오 보타의 작품이다. 아고라를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판매 중이다.
글라스하우스 2층 민트 레스토랑은 바다와 성산일출봉이 한눈에 들어오는 예쁜 풍경 덕에 프러포즈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여기선 미슐랭 가이드가 인정한 김진래 쉐프의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유민미술관은 국내 최초의 아르누보 유리공예 미술관이다. 프랑스 낭시 지역 유리공예가 에밀 갈레, 돔 형제 등의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에밀 갈레의 대표작품 ‘버섯램프’가 유명하다. 에밀 갈레 최고 전성기로 평가받는 1902년 작품으로 전 세계에 5점만이 현존하는데 이곳 작품이 보존 상태가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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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 제주 민트 레스토랑/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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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 제주 선셋 BBQ/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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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 제주는 민트 레스토랑 외에도 코지 뷔페, 해당 한식당 등의 식음업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시즌 ‘올데이 라운지’를 새롭게 오픈해 유료(투숙객 기준 성인 2만8000원·소인 1만8000원)로 운영 중이다. 올데이 라운지는 커피, 차, 베이커리, 와인 등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오전에는 다양한 빵과 커피, 우유 등을 제공한다. 오후에는 마카롱, 에그타르트, 갈릭파이, 미니도너츠, 과일 등의 디저트와 함께 커피, 티, 주스 등을 제공한다. 저녁에는 와인과 함께 샐러드, 햄치즈, 나초, 과일 등을 제공한다. 선셋 바비큐(BBQ)도 인기다. 섭지코지의 올렛담으로 아늑하게 둘러싸인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휘닉스 제주는 제주에서 대표적인 ‘가족친화형’ 리조트로 꼽힌다. 리조트 방문객 가운데 가족비율이 50% 이상이란다. 사계절 온수풀과 실내형 놀이공간 키즈플레이라운지 등은 아이들이 좋아한다. 세계적 건축가의 건축물, 미술관은 어른들의 호기심을 끈다. 휘닉스 제주의 올 여름 콘셉트는 ‘서머 가든 파티’다. 파티에선 자연, 레저, 건축,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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