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간단한 아침밥 대용 샌드위치에 잘 어울리는
아보카도 에그 샐러드로 보여드려요.
불 없이 조리 하고 싶은 맘 가득 담아 후딱 만들어
담날 아침에 구운 바게트 위에 올려 먹으면 한 끼 든든해요.
식빵, 모닝빵 등 어떤 빵이랑 함께 잘 어울리는 아보카도에그샐러드는
만들기도 쉬워 누구나 쉽게 만들어 드실 수 있으니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보세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빵도 함께 준비해두면 좋을 듯해요.
저는 전날 밤에 만들어 아침에 샐러드로
이번에는 바게트 위에 올려 오픈 샌드위치로 즐겼어요.
아보카도에그 샐러드 만드는 법
(아보카도요리 / 오픈샌드위치 / 아침밥 대용 샌드위치)
아보카도 1개, 삶은 계란 2개, 다진 할라피뇨 1큰술, 바게트 적당량
마요네즈 1작은술, 허니머스타드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레몬즙 1작은술
소금 + 후춧가루 톡톡
(▲ 계량스푼 기준)
제가 준비한 아이(?)들이에요.
계란은 아침 샐러드를 위해 매번 삶아두는 걸로 준비했어요.
아보카도도 후숙이 잘 된 걸로~!
마트에서 데려온 아보카도는 요렇게 숙성을 해 먹어야 하니
키친타올로 감싸 실온에서 2 ~ 3일 정도면 이렇게 숙성이 돼요.
아보카도 후숙하는 법도 무지 간단하지요?
숙성이 되면 키친타올로 감싸 밀폐용기에 넣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되고요.
아보카도 손질법은 다들 아시겠지만…
먼저, 칼로 아보카도 중앙을 기준으로 돌아가며 잘라주고
손으로 잡고 살짝 비틀어준 뒤
요렇게 반으로 갈라져요.
숙성이 잘 되었지요? ㅎㅎ
중앙에 자리한 씨는 칼로 콕 찍어 쏙~ 빼내주면 되고
껍질을 벗겨주면 돼요.
껍질을 벗길 때 숟가락으로 쓱 돌려주면 되는데 저는 그냥 손으로 떠냈어요.
숙성이 잘 되어 스르륵~ 잘 벗겨지더라고요.
볼에 삶은 계란을 넣고 으깨준 뒤
손질한 아보카도를 넣고 섞어주세요.
마요네즈, 허니머스타드, 설탕, 다진 할라피뇨, 레몬즙, 소금 + 후춧가루 톡톡을 해준 뒤
섞어주세요.
아보카도에그 샐러드 간단하지요?
요렇게 만들어 빵과 함께 하면 든든해요.
저희 집은 요렇게 만들어두면 빵 없이 티스푼으로 떠먹는 남자도 있어
만들 때마다 매번 밀폐용기에 나눠 담아요.
안 그러면 담날 아침에 먹을 샐러드가 없을 수도 있으니…
아보카도에는 식물성 지방과 단백질을 비롯해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로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지요?
아보카도에는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도 하고요.
그냥 먹어도 맛있는 아보카도 에그 샐러드를 더 맛있게
바게트를 잘라 구워 그 위에 올려 먹으면 딱 좋아요.
바삭바삭한 빵과 부드러움이 만났으니~
아침밥 대용으로 안성맞춤 오픈 샌드위치에요.
이번에는 바게트 위에 올려 오픈샌드위치로 만들었지만
식빵, 모닝빵, 베이글 등 어떤 빵이랑 함께 해도 맛있는 아보카도 에그 샐러드에요.
요기에 좋아하는 커피, 차, 우유 등과 함께
간단하지만 든든한 아침 메뉴로 챙겨드세요
저희 집은 오늘 아침에도 함께 했어요.
방학이지만 대회 준비 때문에 학교로 향하는 남자 3호 식단으로
구운 식빵 속에 가득 채워 아보카도에그샌드위치로 만들어 말이죠~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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