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시 핫플레이스 강남실내데이트로 좋은 마이아트뮤지엄
여러분들은 전시 보는 거 좋아하시나요?
저는 요즘 같이 너무 덥거나
비가 많이 올 때, 너무 추울 때
실내데이트로 선호하는 편인데요.
그래서 서울 전시리뷰를 하려합니다.
오픈하자마자 핫플레이스가 된
강남구 삼성역에 있는 마이아트뮤지엄입니다.
마이아트뮤지엄은 전시 보기 너무 좋아서
전시가 바뀔 때 마다 가는 거 같아요.
그동안 잠시 뜸했던 문화충전하러
이번 전시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성인 (만 19세 이상) 20,000원
청소년 (만 13세 – 만 18세) 16,000원
어린이 (만 4세 – 만 12세) 12,000원
이번 진행하는 전시는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입니다.
전시기간 2023.03.24~08.27
운영시간 10:00~20:00 (입장마감 19:00)
요즘은 워낙 미디어아트 전시가 많이 있는 편인데
저는 정적인, 작품 중심의 전시를
선호하는 편이라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역시 전시 중심의 미술관 답게
사진만 허용 가능하고 동영상이나
라이브 포토 금지라서 오히려 좋더라고요!
오롯하게 전시를 감상하는 시간!
저는 블로거쟁이라서 방해 안되도록
틈틈이 여러번 찍었습니다.
한독수교 140주년 기념으로 성사된
이번 전시는 세계에서 세 번째 규모의
피카소 컬렉션과 팝아트 컬렉션을 보유한
루드비히 미술관의 시그니처 컬렉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 전시입니다.
‘피카소’를 전면으로 내세운 전시라서
피카소 작품이 가득한 줄 알았는데요.
이외에도 우리에게 익숙한
샤갈, 잭슨 폴록, 칸딘스키,
리히텐슈타인, 콜비트 등의
거장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작품 하나하나 감상하면서
작품 제목은 무엇인지
추론을 해보거나
작품 제목을 보고 이해해보려는
시도를 자주 하는 편 인데요.
이번 전시는 그 거장들이 많아서
작가의 이름을 읽을 때 마다 깜짝깜짝 놀랐습니다.
미술을 잘 모르는 분들부터
저처럼 아주 조금 알고 있는 사람이
알법한 유명한 사람들 뿐만 아니라
나치 시대 아티스트 작품들도 많았는데요.
그 격변의 시대 작품을 지키고 보존한
루드비히 부부가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피카소’하면 바로 나오는
그런 작품들은 아니지만
관심있다면 충분히 알법한 작품이
진짜 내 눈앞에 있다는 것은
꽤나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서울에서도
명망높은 예술가의 진작품을 볼 수 있다는게
경이로웠습니다.
윌렘 드 쿠닝,앤디 워홀 작품들도 만날 수 있어요.
미디어 작품은 딱 한작품이었습니다.
뭔가 보면서 좀비가 튀어나올 것 같은
고풍스러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작품에 대한 느낌과 감상은 자유니까요)
제가 공포영화를 좋아해서 그럴수도!
미디어작품
해당 연도에 있는 미술 역사와
전시 공간에 있는 화가들의 책을
연표와 함께 전시한 것도 인상깊었습니다.
이번에는 굿즈샵도 재미있었는데요.
작품들이 좋아서 그런건지
굿즈를 잘 뽑은건지 사고 싶은 것들이
많았습니다. 근데 진짜 가지고 싶은건
특히나 비싸더라고요! (쿠션커버 16만원실화?)
아니면 이런 피크닉 매트?
수박 튜브도 예쁩니다.
고민하던 저의 선택은 바로!
인생네컷!
굿즈 프레임이 담긴 인생네컷이라니
뭔가 더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에
들어가서 촬영을 했습니다.
디자인 배경으로 명화를 고를 수 있는데
상당히 잘 어울리고 프레임으로 잘 뽑아서
퀄리티 있는 촬영 가능합니다.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서울 실내데이트 찾고 계시거나
볼만한 전시 찾는다면 마이아트뮤지엄!
마이아트뮤지엄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빌딩 B1층
마이아트뮤지엄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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