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기 가보세요!?
스페인 바르셀로나 근교에는 여행하기 좋은 소도시들이 많다.
운하를 배경으로 걷다 보면 그 풍경에 취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기 아쉬울 정도,
미리 알고 가면 좋은 바르셀로나 소도시 4곳을 소개한다.
1. 히로나
빈티지 감성 가득한 중세로 타임 워프 바르셀로나에서 1시간이면 도착하는 고즈넉한 소도시 히로나로 떠나자. 아름다운 풍경을 비추는 오냐르강을 산책하다 보면 중세로 돌아간 듯 그 풍경에 취하고 만다.
중세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히로나는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우리나라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푸른 바다의 전설〉 등 많은 작품의 배경이 된 곳으로 도시 전체가 세트장 같다는 생각이 들 만큼 아름답다.
?히로나에서 꼭 가야하는 여행지
– 히로나 대성당
– 오나르 강변
2. 피게레스
창의력과 상상력이 피어나는 달리의 도시 20세기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천재 혹은 미친 화가로 불린 살바도르 달리. 피게레스는 그가 태어난 고향이자 생을 마감한 도시다. 스스로 천재라고 칭하며 온통 특이한 생각과 기행으로 가득 찼던 달리가 어쩐지 궁금해진다.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달리의 흔적은 피게레스를 찾기에 충분한 이유다.
? 피게레스에서 꼭 가야하는 장소
– 달리 극장 박물관
– 달리 보석 박물관
3. 시제스
자유로운 영혼들의 아름다운 도시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가까운 휴양 도시 시제스.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제스 영화제와 화려한 카니발이 매년 열리고 동성 커플이 많이 찾는 자유로운 도시다.
푸른 지중해와 하늘, 언덕 위 낭만적인 성당이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낸다. 한번 찾으면 누구나 사랑에 빠지는 이곳에서 뜨거운 여름, 자유와 휴식을 만끽하자.
? 시제스에서 꼭 가야하는 장소
– 리베라 해변
4. 몬세라트
아름다운 하모니가 울려 퍼지는 기암절벽 속 수도원 소중한 염원을 품고 많은 사람이 찾는 카탈루냐의 가장 장엄한 산, 몬세라트. 바르셀로나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근교 여행지이기도 하다.
세계 4대 성지로 손꼽히는 몬세라트 수도원은 1025년에 세워졌지만, 1811년 프랑스의 침략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지금의 수도원은 1858년 새로 지은 것이다. 웅장하고 화려한 바실리카 양식의 성당 내부 중앙에는 검은 성모상이 자리한다.
하늘로 치솟은 기이하고 독특한 바위산에 성스러운 수도원이 자리한 몬세라트는 가우디도 자주 찾던 곳이다. 그는 여기에서 많은 영감을 받아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건축했다고 알려져 있다. 가우디가 매료되었던 몬세라트의 매력을 느껴보자.
? 몬세라트에서 꼭 가야하는 장소
– 검은 성모상
– 몬세라트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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