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짭쪼름함과 감칠맛이 매력적인 소금 샐러드를 만들어서
식사에 곁들여 주었는데요. 소금은 요리를 만들 때 반드시 필요한 조미료로
설탕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대체당은 있지만 소금 대신 사용할 대체염은 없습니다.
그만큼 맛에서도, 그리고 우리의 몸에서도 꼭 필요한 소금이 요새 이슈가 되고 있어요.
소금종류가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바다에서 추출을 하는 천일염은
미세 플라스틱과 방사능 오염 등의 이슈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데요.
때문에 얼마 전 소금대란까지 벌어질 정도로 난리가 났었는데
저도 사둘까 하였으나 천일염보관이 집에서 하기엔 까다롭기 때문에
포기를 하였습니다.
집에서는 소금 보관법이 간편한 꽃소금이 좋은데
오늘 소개할 바하소금은 천일염이지만 보관이 자유로우면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요.
유네스코 지정 엘비즈카이노 청정 자연 고래보호지역에서 생산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미세 플라스틱이나 방사능 오염에서부터 자유롭고요.
가장 큰 특징은 유럽연합에서 채택하고 있는 국제 표준규격 CODEX에서
소금의 순도가 99.5%에 달하는 프리미엄 푸드그레이드의 소금이에요.
소금종류는 천일염인데요.
간수가 모두 제거되어서 쓴맛이 없고 나트륨과 염소의 밸런스가
뛰어나기 때문에 풍미가 좋습니다.
특히 불용분 0.0003%의 초고순도 소금이라서
이보다 깨끗한 소금을 만나기는 쉽지 않아요.
유통기한은 5년으로 매우 길며,
사실 소금이기 때문에 밀봉을 해서 보관을 하면
계속 보관할 수 있어요.
그리고 제품의 패키지는 스탠딩 파우치 팩으로 400g의
집에서 사용하기 적당한 양입니다.
일반 굵은 소금을 구입한다고 하면 최소 10kg에서 보통 20kg을 구입하는데
그 소금에는 수분도 있고 보관하기가 공간을 많이 차지할 뿐더러
김치를 담그는 용도 외에는 사용하기 불편해서 잘 손이 안갑니다.
그리고 물에 녹였을 때 불순물이 남아 있기도 하기 때문에 좀 찝찝한 마음이 있기도 하죠.
바하소금은 꽃소금처럼 그냥 서늘한 찬장에 넣어두고
사용을 하면 되는데요. 400g의 양이라면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최소 3개월에서 1년을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
그래서 저희 집에서는 다*소에서 100g 양념 용기를 사서
소금을 소분해서 바로 손에 닿는 곳에 두고, 바하소금은 밀봉해서
찬장에 보관을 하고 있는데요.
김치를 담그거나 한번에 많이 사용할 때에도 캡이 부착되어 있어서
원하는 만큼 부어서 사용하기 편하고, 그리고 사용한 뒤에는 또 닫아서
보관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천일염보관처럼 까다롭지 않고 소금 보관법이
그냥 찬장에 두고 사용하면 되니 매우 간편해 소금을 쟁여두기에도
편하고요.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순도 높은 맛있는 소금임에도 가격이 비싸지 않아요.
물론 포대로 구입하는 굵은 소금 보다는 비싸지만 개인적으로
퀄리티가 넘사벽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소금종류 중에서 천일염은 염도가 낮은 편인데
그 염도가 균일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할 때 주의를 해야 하는데요.
바하소금은 세계 최대 규모의 염전에서 3년 이상의 과정을 거쳐서
생산된 고순도의 프리미엄 푸드그레이드 소금이라 균일한 염도를 가지고 있어요.
그냥 보았을 때는 색상과 모양이 천일염을 깨끗한 물에 녹인 뒤에
불순물을 제거해서 만드는 꽃소금처럼 보이는데 천일염이라서 놀랐어요.
보통 일반 천일염은 불순물이 10% 이상 포함되어 있고
꽃소금은 1 ~ 2% 정도 포함하고 있는데요.
바하소금은 99.5% 정도입니다.
그래서 살짝 찍어서 먹어 보았는데 맛이 꽤 좋아서 한번 더 놀랐네요.
짭쪼름한 맛 뒤로 감칠맛과 함께 약간의 단맛도 느껴지거든요.
쓴맛은 전혀 없었고요. 저는 순도가 높으면 짜기만 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서 요리의 맛을 더욱 잘 살려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바로 소금 샐러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선 샐러드 채소를 물에 씻은 뒤에 물기를 제거해 주는데요.
저는 꽃상추를 준비해서 물에 씻고 짤순이로 물기를 털어 주었습니다.
샐러드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물기가 있다면
싱거운 샐러드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캐슈넛을 군데군데 뿌려주고 당근을 채 썰어서
흩뿌리고, 크림치즈 같은 부드러운 치즈를 조금 올려 주세요.
위에 올라가는 토핑은 취향에 따라서 올려주면 됩니다.
그런 뒤에 올리브유를 한두바퀴 정도
둘러 주세요. 이제 좋아하는 식초를 산도에 따라서
취향에 맞춰 한두바퀴 둘러 주세요.
저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와 10년 숙성 발사믹식초를
더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생블루베리를 급냉한 냉동블루베리를
몇 알 뿌려 주었고요. 이럼 일반적인 샐러드가 완성이 되는데
여기에서 화룡점정 과정을 덧붙이면 두배는 더 맛있어집니다.
바로 소금종류 중에서 순도가 높은 바하 소금을
한꼬집 들고 소르르 뿌려주면 됩니다.
뭉치지 않도록 골고루 뿌려주면 되는데요.
요즘 솔티드 음료나 빵 같은 것들이 많은데
그때 꽃소금으로 조리하면 짜기만 하고 자극적인 맛이 나와요.
그럴 때 바하소금을 사용하면 짠맛과 함께 은은한 감칠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소금 샐러드입니다.
소금을 샐러드 드레싱과 섞어서 뿌리는게 아니라
마지막 단계에서 위에 뿌려 주어 입자를 느낄 수 있어야
소금 샐러드라 부를 수 있어요.
그래서 소금의 맛이 특히 중요한데요.
깨끗하고 맛있는 소금으로 샐러드를 만들었더니
더욱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샐러드에 뿌려서 먹어도 좋고 다양한 국, 탕, 찌개를 끓일 때
간을 맞추거나, 고기를 구울 때, 계란말이를 할 때 등등 다양한
조리 과정에서 사용해 보세요.
꼭 맛소금처럼 감칠맛을 가진 소금이기 때문에
소금만 바꾸어도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어요.
그리고 꽃소금보다 깨끗한 소금이기 때문에
가글을 하거나 족욕을 하거나 세안을 하는 등의
스킨케어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사용을 하고 서늘하고 습기 없는 곳에 밀봉해 두는
소금보관법으로 늘 신선하게 사용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저처럼 소량씩만 다른 용기에 부어서 주로 사용하고
400g 패키지는 캡을 단단히 닫아서 찬장에 넣어두면
뭉침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캡을 열어서 바로 끓고 있는 국물 요리에 넣거나 하면 습기가 내부로 들어갈 수 있어서 추천하지 않아요.)
https://smartstore.naver.com/foodport/products/6161886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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