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더운 날씨로 인해서 뭔가 보양식을 먹어야 할 것 같은데요.
하지만 묵직하지 않고 가벼운 식사처럼 먹을 수 있는
영양밥으로 솥밥 하는법을 소개합니다.
바로 전복을 듬뿍 넣은 전복밥 만들기입니다.
밥에 전복과 버섯, 그리고 무 정도만 넣어도
충분히 맛이 좋은 밥이며, 밥맛이 좋아서 별 다른 반찬이 필요하지 않아요.
준비물은 오직 신선한 전복이 전부입니다.
전복을 손질해서 밥 지을 때 넣어 솥밥으로 만들면 되요.
혹은 전기밥솥이나 전기압력밥솥으로 준비해도 되고요.
[ 전복밥 만들기 ]
재료 : 쌀 2컵, 전복 3마리, 표고버섯 2개, 들기름 1 큰 술, 맛술 1 큰 술, 국간장 1 큰 술
양념장 : 다진 파 1 큰 술, 국간장 2 큰 술, 통깨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
1. 전복은 껍질을 제거하고 이빨과 내장을 제거 후 슬라이스 합니다.
tip. 내장은 넣어도 되고, 넣지 않아도 되는데 안 넣는게 깔끔합니다.
2. 쌀은 씻은 후 15분 가량 체에 밭쳐 불려 줍니다.
tip. 흑미나 보리, 조 등을 약간 섞어도 좋습니다.
3. 들기름에 전복을 먼저 넣어서 볶아 주세요.
tip. 이때 다진 마늘을 넣어서 볶아도 좋습니다.
4. 쌀을 넣어서 잘 볶아 주세요. 국간장과 맛술도 넣고 볶습니다.
tip. 무를 채 썰어서 약간 넣어도 좋습니다.
5. 물은 쌀 표면에서 1.5 ~ 2cm 올라오도록 맞춘 후 표고버섯도 넣고 끓어 오르면 뚜껑 닫아서 12분, 불 끄고 10분 뜸 들입니다.
tip. 표고버섯 대신 새송이버섯이나 다른 버섯을 넣어도 좋습니다.
6. 잘 섞은 뒤에 양념장을 곁들여 냅니다.
tip. 고춧가루를 양념장에 좀 넣어도 좋습니다.
tip. 물 대신 연한 사골 육수를 사용하면 더욱 맛있습니다.
tip. 밥을 지을 때 마지막에 너무 질다면 뚜껑 열고 좀 가열을 하고, 너무 되다면 물을 약간 넣고 뚜껑 닫아 좀 더 조리합니다.
한 줄 레시피
들기름, 전복 – 쌀 – 맛술, 국간장 순으로 조리 후 물을 붓고 버섯도 넣어서 뚜껑 닫아 끓으면 약불 12분, 불 끄고 10분 뜸 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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