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에서 홍콩으로 여행을 떠났다.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은 ‘곽튜브’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유튜버, 곽준빈이 해외에서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는 EBS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의 첫 행선지는 ‘미식의 나라’ 홍콩이었다. 그는 방송을 통해 다양한 현지 음식과 홍콩의 특별한 식문화를 소개했다.
곽준빈이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셩완(Sheung Wan) 지역에 위치한 차찬텡(Cha Chaan Teng), 포 키 레스토랑(For Kee Restaurant)이다. 차찬텡은 차와 식사를 함께하는 식당이다. 곽준빈은 동행한 택시 기사가 추천한 폭찹번(Pork Chop Bun)과 햄과 계란이 들어간 라면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어 삼수이포(Sham Shui Po) 지역의 다이파이동(Dai Pai Dong) 소기(So Kee)를 찾았다. 홍콩식 포장마차인 다이파이동은 밀크티, 돼지갈비를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야시장, 템플 스트리트 마켓(Temple Street Market) 인근 해산물 음식점 윙 팻 시푸드(Wing Fat Seafood), 구룡반도의 광둥 요리 전문점 헤이데이 퀴진(Hey Day Cuisine)에서 현지 문화를 느꼈다. 특히 이곳에선 식사 전 뜨거운 물로 식기를 헹구는 홍콩의 식문화를 엿보는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다.
홍콩관광청이 인증한 광둥요리 전문점도 방문했다. 융키 레스토랑 (Yung Kee Restaurant)이 바로 그곳으로 홍콩의 랜드마크인 대관람차로 도보 1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훌륭하다.
곽준빈은 홍콩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명소도 놓치지 않았다. 그는 택시 기사의 조언을 따라 스타 페리를 타고 홍콩섬과 구룡반도를 넘나들면서 웡타이신(Wong Tai Sin) 사원, 침사추이 종루, 구룡 공원 등 관광지를 방문했다.
방송을 마무리하며 곽준빈은 “홍콩이 왜 미식의 나라인지 알겠다”라며 시청자에게 홍콩 여행을 추천했다.
글=이가영 여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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