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간단한 오렌지요리를 소개합니다.
바로 명란젓요리이기도 한 감자스프인데요.
감자스프를 만들 때 오렌지를 넣으면 상큼함을
더할 수 있어서 느끼하지 않고 생각보다 맛이 괜찮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명란젓까지 더해서 감칠맛을 더하였고요.
입맛이 없을 때 가볍게 만들기 좋은 명란젓요리이며
명란 절반을 처음부터 넣어 만들어도 되고,
마지막에 넣어서 깔끔하게 만들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오렌지 대신 감귤이나 다른 시트러스 과일을
넣어줘도 좋고요.
[ 오렌지요리, 감자스프 만들기 ]
재료 : 버터 2 큰 술, 양파 1/4개, 감자 2개, 화이트 와인 1 큰 술, 우유 1컵, 닭육수 1컵, 생크림 1/2컵, 파마산 치즈 약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오렌지 1/4개
기타 : 취향에 따라 명란젓 2 큰 술
1. 달군 냄비에 버터를 둘러 주세요.
tip. 절반을 올리브유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2. 양파를 넣고 달달 볶아 주세요.
tip. 마늘 한쪽을 편 썰어 넣고 볶아도 좋습니다.
3. 감자도 넣고 볶다가 속껍질까지 벗긴 오렌지도 넣고 함께 볶아 주세요.
tip. 감자는 잘게 다져 넣으면 금방 잘 익어요.
4. 화이트 와인도 넣고 볶다 우유와 닭육수를 넣고 끓입니다.
tip. 닭육수가 없다면 그냥 물에 치킨스톡을 넣어 사용합니다.
5. 감자가 부드러워지면 생크림도 넣고 조금 더 끓여 주세요.
tip. 핸드블랜더로 모두 곱게 갈아주어도 좋습니다.
6. 마지막에 명란젓을 더한 후 간을 맞추고 치즈 뿌려 냅니다.
tip. 명란젓과 치즈의 짠맛을 고려해서 간을 합니다.
tip. 감자 질감이 살아 있도록 으깨지 않고 그대로 내도 맛있어요.
tip. 부드럽게 먹고 싶다면 주걱 등으로 부드러운 감자를 으깨서 미음처럼 만듭니다.
한 줄 레시피
버터, 양파 – 감자 – 오렌지 – 우유, 닭육수 – 생크림 – 명란젓 순으로 넣어가며 볶고 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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