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로 필리핀 세부로 여행을 가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저렴하고 또 푸른 바다 휴양지로써의 매력이 넘치는 필리핀 세부의 정보 알려드려볼게요.
필리핀세부 공항 입국
필리핀 세부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휴양지로 직항으로 최소 4시간에서 4시간 30분정도 소요되는 곳입니다. 매일 출발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찾는 여행지입니다. 특히 12월에서 5월은 건기시기로 야외활동이 좋은데요. 2월에서 4월까지가 가장 강수량이 적어서 쾌적하게 여행을 즐길수 있어요. 6월에서 10월까지는 높은 습도로 매우 덥고,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게다가 한낮이나 밤에 스콜성 폭우가 쏟아지기도해서 조금은 불편할 수 있죠.
외부활동을 많이 한다면 건기에 세부를 찾는 것이 좋겠지만, 만약 휴양지에서 시간을 보낸다면, 비가 와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세부 입국시 필요한 조건
1. 만료일이 6개월 이상 남은 여권
2. 도착일기준30일 이내 출국 비행기표
3. 2차이상 접종완료한 코로나 백신접종증명서 영문판(coov앱 사용가능)
4. 이트래블 작성(필수)
이후 탑승 후 이륙하면 기내에서 세금신고서를 나눠줍니다, 접종증명서와 이트래블과 함께 세금신고서를 작성해주세요.
세부 여행 시 환전은 한국돈을 달러로 환전해서 가져가는것이 좋아요. 그리고 그 달러로 세부공항에 도착해서 필리핀 화폐인 페소로 환전하시면됩니다.
그리고 공항에서는 당장 사용할 금액정도만 환전하시고, 나머지 생활경비는 환율이 괜찮은 곳에 가서 환전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달러는 작은 달러 100달러정도 준비해서 가면, 조금 더 편하게 환전할 수 있습니다.
필리핀 세부 가볼만한곳
1.오슬롭 고래상어투어
세부에는 다양한 투어가 있는데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는 필수 코스중 하나입니다.
tv에서 나왔었던 것이라 더인기가 많아졌어요. 오슬롭고래상어 투어는 일반적인 호핑투어와 좀 달라요. 보통 호핑투어는 여러 동남아시아에서 흔히 할 수 있는 투어이지만, 고래상어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는 곳은 많지 않아,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는 꼭해보시면 좋습니다.
몸길이가 약 18m정도 되는 사이즈라 크기도 엄청 크고, 자연의 신비와 같은 느낌이 들게 됩니다. 상어와 함께 수영도 즐기고 사진도 남길수 있어요. 평생 기억에 남는 투어를 하고 싶다면 세부의 고래상어 투어는 꼭 해보세요.
2.투말록폭포
세부에는 투말록 폭포가 있어요. 이곳은 영화 아바타에서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와도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이곳만 투어하기보다는 고래상어 투어와 함께 묶어서 투어하시면 좋아요.
정글속에서 폭포소리를 들으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3. 산토리뇨 성당
이곳은 500년의 역사를 가진 세부의 성당입니다. 아기예수상이 유명하고, 매년 1월 시놀룩 축제가 개최되는 곳이기도해요. 웅장한 유럽의 성당을 생각하면 실망할 수 있지만, 건축물이 조금 독특하게 생겼고, 또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는 곳이랍니다.
세부 시티관광할때 같이 둘러보기도 하는데, 잠시 방문하여, 필리핀 사람들의 종교문화를 엿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4. 시라오 가든
한국인들에게 많이 유명한 포토스팟 바로 시라오 가든입니다. 시라오 플라워가든은 꽃과 파스텔톤의 건물 그리고 다양한 조형물들이 어울어져서 사진스팟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손 모양의 조형물, 새둥지의 포토스팟이 특히 인고 있어요. 큰 볼거리는 없지만, sns감성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시라오 가든을 꼭 들린답니다. 햇빛을 피할 마땅한 곳이 없으니, 아침이른시간이나 오후 늦은시간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5. 사치코스 리틀 도쿄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필리핀 세부에서 만나는 일본풍의 테마가든입니다. 시티투어하시면서 같이 둘러보시는 분들도 많은데 예쁜 사진을 남기기 좋고 주변 풍경이 아름다워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답니다. 입구에는 수많은 도리이가 있기도하고, 일본의 소품 캐릭터들도 다양하게 있어요. 또한 기모노 체험도 할 수 있어 현지인들이 기모노를 입고 돌아다닌답니다.
댓글0